[로리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대한민국의 경제사법정의 무너진 것”이라며 “결국 법원과 검찰은 이재용 회장의 삼성재벌 소유지배 확립을 위한 30년 대서사시의 충실한 조연이었던 것 아닌지 참담하다”고 개탄했다.경실련은 “1심 법원의 판결은 삼성과 이재용 편에 완전히 줄을 서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이 없었기에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부당합병 회계부정 등은 결국엔 국민과 역사의 심판이라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6일 경실련은 “어제(6일) 이재용 삼성전
청주에 살고 있는 A, B 부부는 혼인기간 5년에 둘 사이에는 2살 된 아들이 한명 있고, 청주에 아파트를 한 채 소유하고 있다. 청주 아파트는 3억 원에 결혼 당시 시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구매했으며, 현재 가격이 올라 5억 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최근 A는 남편 B의 외도로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B는 외도를 들킨 이후에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A에게 “너가 이 집에 해온게 뭐가 있냐”며 당당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여전히 집에 늦게 들어오며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고 있다. 시부모님 역시 남자
[로리더] 조희대 대법원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기만료로 퇴임한 안철상ㆍ민유숙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엄상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 제청했다.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갖춘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하고자, 국민들로부터 대법관 제청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천거를 받고, 피천거인 중 심사동의자 명단과 이들에 대한 학력, 주요 경력, 재산 관계, 형사처벌 전력 등에 관한 정보를 상세히 공개한 다음, 공식적 의견제출 절차 등을 통해 피천거인
[로리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을 만났다.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영훈 변협회장에게 “저도 전직 변호사인데,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특히 공정한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는 헌법상의 권리”라며 “그런데 경제적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변호를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면 실체적 진실이 감추어질 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는 매우 억울한 일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할 경우에는 결국 국선 변호인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데, 국선 변호인은 보수가
[로리더] 최정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범죄에 대한 대중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강조하는 것을 ‘형벌 포퓰리즘’이라고 부른다”며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공언한 ‘마약과의 전쟁’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박주민ㆍ김승원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는 지난 1월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민주주의법학연구회 최정학
[로리더] 유방암 수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고, 이후에도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484일간 입원했던 환자에게 1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지급했던 보험회사가 “입원할 필요가 없음에도 허위 또는 과장 입원하며 보험금을 탔다”며 구상금 청구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특히 이 사건에서 진료기록감정은 ‘통원치료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법원은 “환자를 직접 대면해 계속 면담과 진찰을 통해 치료방법과 입원기간을 결정한 담당의사의 판단보다 객관적으로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담당의료진의 판단을 중시했다.부산지방법원
쿠팡대책위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5개월 동안 1심 판결도 안 내리고 재판을 지연시킨 재판부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정수 권한대행은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무죄 판결로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지는 것 같다”며 “양승태 같은 정치 협작꾼, 사법 농단꾼이 제대로 된 (처벌) 판결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
[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대표인 권영국 변호사는 쿠팡 해고무효소송의 1심 선고가 3년 5개월간 지연되는 것에 대해 “서울동부지법 민사재판부는 지금 누구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냐”고 규탄했다.쿠팡대책위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5개월 동안 1심 판결도 안 내리고 재판을 지연시킨 재판부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쿠팡대책위는 “2020년 9월 16일 해고무효소송 소장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접수된 이후 무려 3년 5개월이 지났지
[로리더] 2020년 쿠팡 부천신선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152명 집단감염 발생을 알리고 대책을 요구한 노동자를 해고한 사건 1심 선고가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민병조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장은 1일 “법원은 공익 제보자의 고통을 더 이상 방관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5개월 동안 1심 판결도 안 내리고 재판을 지연시킨 재판부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쿠팡대책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 활동하는 백민 변호사는 1월 30일 고(故) 이선균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박주민ㆍ김승원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를 맡은 백민 변호사는 “피의사실공표죄는 1953년 형법 제정 때부터 들어왔지만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며 “200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 수사기관과 언론의 관행에 대
[로리더] 담배꽁초를 완전히 끄지 않고 버려 화재로 혈액공급실까지 태워 실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혈액원 직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직원 A씨는 야간 당직 근무를 하던 2022년 7월 10일 새벽 1시께 혈액원 내 혈액창고 출입구 인근에서 동료 B씨와 담배를 피운 후 담배꽁초를 그곳에 있던 플라스틱 쓰레기통에 버렸다.A씨가 담뱃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채 담배꽁초를 버린 과실로 쓰레기통 안 쓰레기에 불이 붙었다. 불은 혈액창고 출입구 옆 건물 외벽을 거쳐 혈액공급실 내부까
[로리더] 복소연 법원본부 사무처장은 법원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양승태 무죄는 사법농단의 면죄부가 아니다”며 “사법농단의 정점 양승태는 유죄이고, 우리는 부끄럽다”는 목소리를 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
[로리더] 2020년 쿠팡 부천신선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152명 집단감염 발생을 알리고 쿠팡의 현장 대응에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했다가 재계약이 거부돼 ‘해고’된 강민정 씨는 2020년 9월 16일부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상대로 3년 5개월째 해고무효소송을 진행하고 있다.‘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5개월 동안 1심 판결도 안 내리고 재판을 지연시킨 재판부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쿠팡대책위는 “20
[로리더] 2020년 쿠팡 부천신선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152명 집단감염 발생을 알리고 대책을 요구한 노동자를 해고한 사건에 대해 해고무효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조영신 변호사는 “이 사건은 소장이 접수된 지 3년 5개월이 넘었다”면서 “원고와 피고 양측의 주장이 모두 끝난 뒤로도 재판부는 8개월이 넘도록 선고를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5개월 동안 1심 판결도 안
[로리더] 최자성 법원공무원은 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국민의 법 상식이나 눈높이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판결”이라고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고발사주 혐의 손준성 검사장(범행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유죄 판결에 대해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정치개입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과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는 31일 이른바 ‘고발사주’ 혐의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검사장)에게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범죄 성립을 인정하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다만,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도주 우려가 없다는
[로리더] 법원공무원 출신 전호일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양승태 무죄 판결은 소가 웃을 판결”이라고 비판했다.전호일 부위원장은 또 조희대 대법원장이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폐지하고 법원장을 직접 임명하는 것과 법원행정처에 법관을 증원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로리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피의사실공표죄’는 공부할 때만 나온 법조문인데 현실에서 이 법조문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절대 기소되지 않는 법”이라면서 “수사 도중에 피의자의 인권이 침해되고, 피해사실공표에 의해 사람들이 죽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주민ㆍ김승원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개최한 민병덕
‘성격 차이, 경제적 문제, 양육관 차이, 폭력 등’ 부부가 헤어짐을 결심하는 수많은 이유 중에서도 부동의 이혼 사유 1위는 ‘외도’일 것이다. 창원에서 이혼 소송,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 재산분할 등을 수임하는 대겸법률사무소 정용균 변호사는 “이혼을 고민하며 사무소를 찾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상간자와 유책 배우자를 상대로 한 위자료에 대해 묻는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유책 배우자, 상간자를 상대로 각각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까. 어떤 증거가 필요하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정용균 창원이혼변호사는 먼저 혼인 파탄 책임에 대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