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상임공동의장 선재원 평택대 교수는 20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은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 노조법을 즉시 공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개정 노조법 2ㆍ3조의 즉각 공포를 촉구하는 전국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1000인 선언 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조법 2ㆍ3조 즉각 공포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민변 노동위원장 이용우 변호사는 “국회에서 노조법 2ㆍ3조가 통과됐다”면서도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그 시행은
[로리더] 김유경 노무사(노무법인 돌꽃)는 20일 “헌법재판소는 노조법 2ㆍ3조 개정안의 입법 절차는 정당하고, 오히려 국민의힘의 절차 지연행위가 부당하다고 명확히 판단했다”며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헌재의 결정과 국회의 입법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반헌법적 행태”라고 비판했다.‘개정 노조법 2ㆍ3조의 즉각 공포를 촉구하는 전국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1000인 선언 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조법 2ㆍ3조 즉각 공포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민변 노동위
[로리더] 민주노총 법률원장 정기호 변호사는 20일 개정 노조법 2ㆍ3조에 대한 정부와 재계의 주장에 대해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정기호 변호사는 “노조법 2ㆍ3조 개정안은 기존 대법원 판례와 법리, 학설상 논의됐던 것을 입법화한 것”이라며 “법체계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개정 노조법 2ㆍ3조의 즉각 공포를 촉구하는 전국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1000인 선언 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조법 2ㆍ3조 즉각 공포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민변 노동위원장 이용우 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조영선 변호사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노조법 2ㆍ3조 개정안의 즉각 공표를 촉구하며 전국 교수ㆍ변호사ㆍ노무사ㆍ연구자 1000인 선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특히 “대통령이 노조법 2ㆍ3조 개정안 거부권 행사하면, 헌법 노동3권 짓밟는 것”이라고 경고했다.‘개정 노조법 2ㆍ3조의 즉각 공포를 촉구하는 전국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1000인 선언 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조법 2ㆍ3조 즉각 공포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민변 노
[로리더] 참여연대 이재근 협동사무처장은 16일 “정치 경험이 없는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국정을 검찰 운영하듯 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검사나, 검찰 출신이 권력기관을 넘어서서 정부 요직에 들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오후 2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검사의 나라, 다시 민주주의를 모색하다”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참여연대 이재근 협동사무처장은 “2022년 3월 9일은 우리나라 헌정 질서에 있어서, 다른게 아니라 검찰총장을 수행하던 사람이 대통령으로 출마해 1년만에 당선된
[로리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김예찬 활동가는 “검찰이 특수활동비를 어디에 썼냐는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못 주겠다고 한다”며 “분명히 법원 판결로 인해 특활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라는 가이드라인이 생겼음에도 버티고 있다”고 비판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은 11월 14일 국회 정문 앞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보공개
[로리더]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이를 민사소송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년을 확정했다.최은순씨는 가석방되거나 사면받지 않으면 내년 7월까지 수감 생활을 해야 한다.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6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최은순씨의 상고심에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위조사문서행사죄의 성립, 부
[로리더] 검찰의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 공개 최전방에 서 있는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검찰 특수활동비는 국민 세금을 쌈짓돈처럼 검찰총장과 검찰 간부들이 매우 불투명하고 자의적으로 써왔다”며 “그런 세금은 삭감되고 폐지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은 14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감찰 특수활동비 TF 단장인 김승원 국회의원은 “(검찰 특수활동비 정보공개 판결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국민들이 몰랐던 검찰 특수활동비의 오남용 사례가 만천하에 공개됐다”며 “특활비 집행내역을 확인해 오남용에 대해서는 감액하겠다”고 강조했다.판사 출신인 김승원 국회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승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과 검찰 특수활동비 TF 단장을 맡고 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깜깜이’ 검찰 특수활동비 논란과 관련해 “특수활동비 제도를 투명하게 만드는 것과 불투명하게 편성돼 있는 특활비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변호사 출신 박주민 국회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은 14일 국회 정문 앞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변호사인 하승수
[로리더] 대표이사 한 사람이 발행주식 전부를 소유하는 ‘1인 회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어 주주총회의사록이 작성되지 않았더라도, 1인 주주의 승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면 주총결의가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어 이사가 받은 상여금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전주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B씨는 2016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A사의 등기이사로 재직했다. B씨의 연봉액은 직전년도 말에 A사의 대표이사 C씨와 그 가족들로 이뤄진 이사회에서 결정됐다.B씨는 재직기간 동안 시간외수당 명목으로 3억 9514만원의 상여금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3일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우수변호사로 선정된 6명에 대한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협은 ▲정의ㆍ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23회 우수변호사 6명을 선정했다.김상훈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사법시험 43회)반형걸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사법시험 47회)오수원 변호사(광주지방변호사회, 사법시험 24회)이성
[로리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법관 생활을 하면서 좌우에 치우치지 않고 중도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다”는 말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어불성설”이라며 “주요 판결에서 보여준 모습은 보수의 대변자였다”고 일축했다.조희대 전 대법관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구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2014년 3월에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2020년 퇴임 후 현재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저희대 석좌교수를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조희대 후보자는 9일 서울
[로리더]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조희대 전 대법관(사법연수원 13기)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환영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성명을 내고 “정치권력으로부터 사법부의 독립을 수호할 확고한 의지가 있고, 풍부한 법률지식과 사법부 내에 깊은 신망을 받고 있는 조희대 전 대법관이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환영하며, 동의권자인 국회 역시 최단기간 내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조희대 전 대법관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구
“삼성 (이재용) 총수일가의 캐시카우(Cash-cow)였던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삼성 계열사의 사내 급식 일감몰아주기 관련해서도, (박현주 회장) 총수일가 개인회사가 운영하는 골프장ㆍ호텔에 미래에셋이 일감을 몰아준 사건에서도 사적 이익을 얻은 이는 분명했지만, 총수는 고발되지 않았다”참여연대는 7일 “일감 몰아주기 이익은 총수 것인데, 회사만 처벌하라는 주장 납득 안 된다”며 “회사의 이익 가로챈 재벌총수에 면죄부 주자는 재계의 몽니”라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재계가 사익편취 행위에 가담한 기업은 처벌해도 이를 통해 이익을 취한 총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11월 7일(화)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관련 대법원 판결 5년, 대체복무제 시행 3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변협은 “올해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종래 판결을 변경해 무죄 취지 판결을 선고한 지 5년이 되는 해이자, 대체복무가 시행된 지 3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월 25일에는 처음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소집해제 됐다”고 설명했다.대한변호사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는 “형사
[로리더] 한국청년입법정책학회(이사장 백대용)는 11월 4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법학전문대학원 입법정책학회 연합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법학전문대학원 입법정책학회 연합 학술 세미나’는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 재학생들이 입법정책의 최신 논의에 관한 지식과 견해를 나누고,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사고의 저변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국청년입법정책학회는 법전원생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설립된 입법정책학회의 연합단체이다.올해 중앙대가 참여해 현재 9개 법학전문대학원(건국대, 고려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학술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양홍석 변호사는 10월 26일 ‘대한변협 학술대회’에서 변호사의 비밀유지권과 관련한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제19대 국회부터 이어진 개정안을 비교 소개했다.대법원 사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검찰미래위원회, 경찰개혁위원회, 변협 사법인권소위원회,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양홍석 변호사는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양홍석 변호사는 “변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례적인 것에서 상대적인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실상 현재
[로리더] 이벤트 업체에 재직할 때 찍은 동영상을 사직 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초상권 침해에 의한 위자료 및 동영상 게재금지 청구소송에 대해, 법원이 받아들였다.대구지법 판결문에 따르면 B씨는 이벤트, 행사대행 등 서비스업체를 운영했다. A씨는 2014년 8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이 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이벤트 사회자, 댄스 출연자 등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B씨는 A씨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인터넷 웹페이지에 게시했다.A씨는 퇴사한 후 동영상 삭제를 요청했으나, B씨는 “A씨가 명시적 또
대법원, ‘일본 약탈’ 부석사 불상(금동관음보살좌상), 부석사에 소유권 없다(대법원 2023년 10월 26일 선고 2023다215590 판결)사례)대한민국 국적 절도범들이 2012년 10월 6일경 일본국 대마도(對馬島) 소재 관음사(觀音寺)에서 금동관음보살좌상(이하, ‘이 사건 불상’이라 함)을 절취하여 국내에 밀반입하다 검거되어 유죄판결을 받은 후 위 불상은 몰수되었다(현재 피고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보관 중임).이후 원고(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가 위 불상의 소유자였던 고려시대 서주 부석사의 후신으로서 현재 소유자라는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