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은 29일 일감몰아주기를 규제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장이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 등에 대한 국세청 과세정보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유승희 의원은 “현행법은 특수관계법인 간 일감몰아주기를 통한 사익편취나 편법증여를 방지하기 위해 공정거래법과 세법에 관련 규정을 두고 규제하고 있으나, 부처 간 관련 정보의 공유시스템 부재로 규제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특수관계법인 간의 일감몰아주
[로리더] 검사 출신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넓게 인정하기 위해 명예훼손죄 전체를 비범죄화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비범죄화’ 심포지엄이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금태섭 국회의원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언론법학회(회장 김종철)와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공동 주관했다.이 자리에는 금태섭 의원, 이찬희 변협회장, 김종철 한국언론법학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종철 회장은 연세대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상규 위원장은 26일 “과거 잘못된 관행과 악습은 과감히 벗어 던져야 한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한민국 법조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판사 출신으로 자유한국당 소속인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은 “최근 법조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면서 대한민국 법치도 위협 받고 있다”며 “법원과 검찰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하면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로리더]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22일 이해충돌방지법안의 적용대상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라고 강조하면서 법안이 꼭 통과되기를 기대했다.8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에 참여해서다.이 토론회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한국투명성기구, 한국 YMCA전국연맹,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채이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이해충돌 방지는 2015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로리더] 검찰을 나와 변호사로 활동했던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돌보는 공익활동을 하는 ‘공익변호사’들에게 존경을 표시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22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가 열렸다.이 토론회는 금태섭, 박주민 국회의원과 대한변호사협회, 공익변호사모임이 공동주최하고, 공익변호사단체인 사단법인 두루(이사장 김지형)와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대표 김용채)이 주관했다.
[로리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지난 20년간 동결돼 있던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 매출 기준을 현행 48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연간 매출이 48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 대해 간이과세를 적용하고, 30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자의 경우 부가가치세 납부의무를 면제해 영세사업자의 과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올해부터 부가가치세 납부의무면제의 매출 기준이 24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간이과세 적용의 매출 기준은
[로리더] 앞으로는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이 불임ㆍ난임으로 인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휴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행법은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이 불임ㆍ난임으로 인해 치료를 받을 경우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임용권자가 반드시 휴직을 명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불임ㆍ난임으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의 결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서영교
[로리더] 사회적으로 성매매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앞으로는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아울러, 채팅앱 등을 통한 성매매 유인 사건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보통신서비스 및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성매매의 사전 예방을 위한 주의의무 역시 강화될 전망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오신환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성매매 방지 및 성매매피해자
[로리더] 집배원들이 과로와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하며 근무환경에 대한 근로감독의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우정사업본부에 대한 근로감독 규정을 신설하는 법 개정안이 추진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근로감독관 직무 범위에 ‘우정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을 포함하는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현재 국가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의 경우 근로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7월 8일 국회에서 집배원이 공무원이기 때문에 근로감독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신창원 의원은
[로리더]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지난 5일 2019년도 제35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의 명단을 확정해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발표했다.올해 입법고시는 선발예정인원 16명에 3496명이 지원해 219: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3명, 재경직 7명, 사서직 1명이 최종 합격했다.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만 나이)은 지난해 25.7세에 비해 다소 높은 26.5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5세 미만은 5명(29.4%), 25~29세가 11명(64
[로리더] 근로감독관 1인이 2천개가 넘는 사업장을 제대로 감독할 수 없기에,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감독권의 일부를 시ㆍ도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일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권한을 특별시와 광역시ㆍ도, 특별자치시ㆍ도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현행법은 근로감독 업무에 대해 중앙정부에서 관장하도록 규정한 ILO(국제노동기구) 협약 제81호(근로감독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에 근로감독관을
[로리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불평등 잡는 세금개혁 1호’로 삼성과 같은 재벌의 편법증여를 막을 ‘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 공조’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를 위해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한다.이번 법률안은 국세청의 관련 과세 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특수관계인 간의 부당내부거래를 방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강병원 의원은 “정부는 특수관계인 간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사익편취 및 편법증여를 엄격히 규제해왔다”며 “그러나
[로리더] 마약, 도박, 성범죄 등 각종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연예인들에 대해 방송 출연을 정지ㆍ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돼 주목받고 있다.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마약ㆍ성폭력범죄 및 아동ㆍ청소년의 성범죄ㆍ도로교통법 위반ㆍ도박으로 범죄를 일으켰거나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른 연예인들에 대해 방송 출연의 문턱을 높여 방송이 가져야 하는 공적 책임을 제고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오영훈 의원은 “K팝의 위기론까지 번졌던 버닝썬 사건과 YG사태, 음주운전 사고와 도박 등 단순 일탈로만 간주할 수 없는 연
[로리더] 최근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목욕탕, 탈의실 등 장소를 불문하고 이른바 ‘몰카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이와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신창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564건에 불과했던 몰래카메라(몰카) 범죄는 2018년 5925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불법촬영 범죄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성폭력 범죄 중 20.8%를 차지할
[로리더] 오신환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22일 아동ㆍ청소년 공연 예술의 진흥을 위한 공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오신환 의원은 “현행법은 예술의 자유를 보장함과 아울러 건전한 공연활동의 진흥을 위해 공연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며 “그런데 현행법이 성인 중심의 일반적인 공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아동ㆍ청소년과 관련된 공연예술의 진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오 의원은 “현행 공연법은 일반적인 공연 등과 달리 아동ㆍ청소년 공연예술에 대해서는 별도의 근거 규정이 없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로리더] 본인 부담 때문에 산업재해(산재) 보험 가입을 포기한 특수고용형태근로자(특수근로자)들도 앞으로 사고발생 시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이와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 및 산재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 이른바 산재보험지원법이다.일반 근로자의 산재보험은 보험료 전액을 사업주가 부담하지만, 특수근로자는 산재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나누어 부담한다.신창현 의원은 “이 때문에 특수근로자들이 산재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어 2019년 4월 현
[로리더]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입법과 법률번역의 과제’를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장인 이상민 국회의원,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EU, 프랑스, 독일의 법 언어 전문가 등 국내외 입법 및 번역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전 세계와 교류하고 성장하는데 법률번역의 기여가 크
[로리더]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범죄가 잇따라, 주거침입범죄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높이진 가운데 성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주거침입 처벌 규정 신설 및 주거침입 형량 강화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17일 대표 발의한 주거침입강력처벌법은 ▲성폭력범죄 목적의 주거침입 조항 및 미수범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과 ▲주거침입 범죄 형량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하는 ‘형법’ 개정안 등 2건이다.신용현 의원은
[로리더] 국민 30만명 이상이 지지서명을 한 ‘국민청구법률안’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반드시 일정기간 내에 논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입법청구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발안제의 취지를 살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입법청구법안을 16일 대표 발의했다.변호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는 박주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국민입법청구법안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국민은 국민청구법률안을 작성해 국회정보시스템을 통해 국회
[로리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5일 “로스쿨 도입 10년이 지난 지금 로스쿨은 거의 천덕꾸러기 비슷하게 전락했다”고 혹평했다.변호사 출신 이상민 의원은 “합격자수를 통제하는 정원제 선발시험 형태로 운영되면서 로스쿨 교육이 파행되고, 변호사시험(변시) 5년간 5회 응시제한으로 고시낭인이 아닌 변시낭인을 배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로스쿨 도입 취지 구현을 위한 변호사시험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에서다. 이 토론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