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는 20일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가 사법농단 연루 판사 3명에게 감봉, 견책 그리고 무혐의 결정을 의결한 것에 대해 “사법농단의 심각성 외면한 징계 수위 납득할 수 없다”며 “뒤늦게 사법농단 법관 징계 그마저 솜방방이”라고 질타했다.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19일 신광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해 감봉 6개월, 조의연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해 견책 처분을 의결했다. 사유는 ‘품위 손상’과 ‘법원 위신 실추’로 알려졌다.법관징계위원회는 성창호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해서는 사안이 가볍거나 의혹이 확인되지 않았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이상원 사무처장은 17일 대법원 임기제공무원 보안관리대원 ‘계약기간 만료’ 해고사건과 관련해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을 맹비난했다.이상원 사무처장은 “사법행정의 최고권력자 계급에 속하는 김형두 차장은 노동자의 유일한 생계수단인 한 사람의 직장을 말도 안 되는 사유를 가지고 빼앗아 버렸다”며 “어찌 이리 매정하고, 몰인정하고 비상식적이란 말입니까”라고 따졌다.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
[로리더] 법원공무원 출신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17일 법원행정처의 보안관리대원 계약기간 만료 ‘해고통보’와 관련해 “인권의 최후의 보루인 법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했다.또한 담당자인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해서는 사퇴를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회하고, 부당해고 자행한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은 퇴진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로리더] 이경천 법원본부장은 17일 “법원행정처에서 법원 내 비정규직인 임기제 보안관리대원을 부당해고 했다”며 “부당해고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벌어질 투쟁의 행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회하고, 부당해고 자행한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로리더]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법원 내에서 비정규직에 대한 인권유린 목소리가 법원공무원들로부터 터져 나왔다. 법원보안관리대원에 대한 처우 개선이 아니라 개악하면서, 법원이 비정규직 해고라는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회하고, 부당해고 자행한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에서 법원 임기제공무원 부당해고 철회 및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본부는 “법원행정처에서 최근 대법원 임기제공무원(비정규직)인 보안관리대원을 부당해고 했다”며 “부당해고의
[로리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은 12일 “상고심 사건 폭증으로 상고 재판의 충실화 및 신속 심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는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이어서 상고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대한변협 정책토론회 ‘상고제도 개선방안, 어떻게 해야 하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먼저 “2020년 기준 대법원에 접수된 본안사건은 1990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4만 6231건으로, (12명) 대법관 1인당 주심 사건으로 1년
[로리더] 참여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ㆍ김종민ㆍ박주민ㆍ최기상 국회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국회의원이 ‘국민참여재판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오늘 11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국민참여재판제도는 주권자인 국민의 사법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국민의 상식과 법감정이 재판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다.직업법관인 판사들로만 재판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국민참여재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평결을 하게 되고 전관예우에 따른 문제점도 사라지게 돼 사법에 대한 신뢰를
[로리더] 공익소송 패소비용 제도개선을 위한 민사소송법 등 개정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한변호사협회,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사단법인 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가 동동으로 주최한다.토론회는 오는 12일 웨비나로 진행되며, 박주민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이날 박주민 의원과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토론회 좌장은 대한변협 공익소송 등 소송비용 제도개선 TF위
[로리더] 법조협회(회장 대법원장)는 27일 제20회 법조봉사대상 수상자로 김원일 대구지방법원 보안관리대원, 최은경 부산구치소 교감, 봉사단체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광주가정법원), 사단법인 장애인법연구회(대표 김성택 변호사)를 선정해 시상했다.올해 제20회를 맞이한 법조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법조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법조계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법조협회가 2002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뜻 깊은 상이다.1949년 설립한 법조협회는 판사, 검사, 변호사, 법무사, 법원ㆍ법
[로리더] 의정부지방법원 산하 고양지원이 ‘고양지방법원’으로의 승격 필요성과 제반 여건 준비 현황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고양시(병)가 지역구인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월 2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소회의실에서 이동연 고양지원장, 이충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고양지회 회장, 임웅순 경기북부법무사회 고양지부장, 최승원 경기도의원, 채우석 고양시의원 등과 함께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정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후, 그 동안의 진행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검찰총장 한 사람에게 권한이 집중된 검찰의 피라미드식 위계절서가 얼마나 비민주적이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권 행사의 독립성을 해칠 수 있는지 경험했다”며 사실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12월 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인권보고대회는 민변 사무총장인 조수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민변은 이 자리에서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을 발표했다.2021 한국인권보고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17일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법원(법원행정처)에 수용자의 법원 출석 최소화 등을 긴급 협조 요청하고, 대검찰청에 검찰-교정기관 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해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방역대응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법무부는 “교정시설은 3밀(밀집, 밀접, 밀폐) 시설로 특히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의 경우 2000명 이상이 수용돼 어 코로나19 차단에 매우 취약하다”며 “최근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회원 변호사들이 수행했던 소송사건의 담당판사에 대한 공정하게 평가한 2021년도 법관평가 결과 ‘우수법관’으로 28명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우수법관 중에서도 서울중앙지방법 허선안 부장판사, 권영예 부장판사 그리고 김대웅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더욱 눈길을 받았다.서울지방변호사회가 2008년에 최초로 실시해 현재는 모든 지방변호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법관평가는, 법원의 공정한 재판진행과 절차엄수를 독려하고 궁극적으로는 사법관료주의에 대한 견제장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목적이다.서울지방변호
[로리더] 김태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선임간사는 “국회가 사법농단의 행동대였던 법원행정처를 폐지하는 법원개혁은 논의하지 않고, 개혁대상인 법원행정처의 말만 듣고 진짜 법원개혁은 안중에도 없이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법원개혁인 법조일원화를 물리려고 하고 있다”며 법제사법위원회를 질타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는 7일 국회 앞에서 “법조일원화 후퇴 법안 법사위 재논의를 규탄한다 - 법조일원화 무력화 재시도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규탄 발언자로 나선 김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국회에서 경찰관의 직무수행에 대한 형사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내용의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 논의에 대해 “대단히 위험한 법안”이라며 “철회돼야 한다”고 반대했다.그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의 안일함과 무책임함과 무지로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될 위기에 있다”며 “어떻게 경찰의 정당하지 않은 위법행위를 미리 면제해 주는 법을 처리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졌다.경찰개혁네트워크는 12월 7일 국회 앞에서 경찰의 형사책임을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경찰관직무집행법의 논의에 대한 입법 중단을 촉구하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신규 법관 임용 시 법조경력 요건 적용 연장을 논의하는 것에 “명백한 법조일원화 후퇴 법안”이라며 강하게 반대 목소리를 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앞에서 “법조일원화 후퇴 법안 법사위 재논의를 규탄한다” - ‘법조일원화 무력화’ 재시도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민변 사법센터 허자인 변호사가 진행했다. 또한 민변 사법센터 소장 성창익 변호사와 민변 사법센터 법원개혁
[로리더] 가민석 경실련 사회정책국 간사는 “소액사건 담당 법관 1명이 1년에 4023건을 처리해, 소장이 접수되고 판결문까지 법관이 사용한 시간은 30분에 불과해 충실한 심리가 가능하겠느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가민석 간사는 “소액사건 1심부터 ‘판결이유’를 제공하지 않다 보니까, 변호사와 함께 소송에 참가하지 않는 시민들은 판결이 왜 이렇게 이루어졌는지 납득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항소하는데 큰 제약을 받게 된다”며 “소액사건 10건 중 8건은 소송대리인 없는 ‘나 홀로 소송’”이라고 공개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2일 신규 법관을 임용할 때 법조경력 기간을 높이는 법조일원화 완성을 늦추는 법안을 회부한 것에 대해 법제사법위원회를 규탄하고 나섰다.먼저 지난 11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광온)은 법조일원화 제도의 완성을 현재 예정된 2026년에서 2031년으로 5년 더 늦추는 개정안(대표발의 송기헌)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이와 관련 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와 참여연대는 이날 ‘법조일원화 무력화 재시도하는 법사위 규탄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두 단체는 “
[로리더] 아동인권을 존중하는 ‘분리와 가정복귀 제도’ 심포지엄이 12월 3일(금)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시행 중인 정부의 ‘2회 신고 시 아동 즉각분리’ 제도가 시행 6개월이 지난 현시점에서 오히려 무분별한 원가정으로부터의 아동 분리로 인한 아동 인권침해가 없는지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점을 법률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이종엽 대한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