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객관적, 비판적 분석을 담은 ‘2022 북한인권백서(제9집)’를 발간했다.대한변협은 2006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인권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한인권백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북한인권백서’는 북한 인권 문제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는 한편, 법률가 시각으로 북한의 인권침해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그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다.‘2022 북한인권백서(제9집)’는 제1부 서론, 제2부 북한의 인권정책,
[로리더]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된 김영훈 변호사는 17일 “격변의 흐름 속에서 변협이 중심을 잡지 않으면 사회의 근간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마음을 움직였다”며 “적어도 법조계는 시류에 영합하거나, 얄팍한 논리에 따라 지록위마(指鹿爲馬)와 같은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영훈 대한변협회장 당선인은 “법치주의를 위한 길이 비록 가시밭길일지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귀를 기울이며,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김영훈 변협회장 당선인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선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동용)는 김영훈 변호사가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했다고 16일 공표했다.대한변협 선관위는 전체 선거권자(변호사) 2만 7289명을 대상으로 전국 58개 투표소에서 2023년 1월 13일 조기 투표 및 1월 16일 본 투표를 양일간 실시했다.이번 변협회장 선거에는 1만 324명(37.83%)이 참여했으며, 이 중 기호 1번 김영훈 후보가 3909표(37.8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기호 2번 안병희 후보는 3774표(36.56%)를 득표해 2위를 차지했고, 기호 3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회원 변호사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온라인연수 홈페이지를 5년 만에 개편, 새롭게 재단장한 대한변협 온라인연수원을 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는 대한변협 온라인연수원 홈페이지는 교육에 대한 회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홈페이지 가독성 및 접근 편의성, 교육 수강 현황 관리를 중점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했다.또한 변협은 예산 절감을 위해 기존에 로앤비와 공동으로 운영하던 협약관계를 종료하고, 별도의 기술지원업체인 (주)fn이노에듀를 선정해 온라인연수원을 구축하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1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소년범 처우 개선의 형사정책적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날 최주희 변호사가 ‘소년범 처우개선 및 재범방지효과’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장응혁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계성 인천참사랑병원 원장(정신의학과), 이승현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한송원 TV조선 기자, 이승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다.변협은 “현재 소년원은 전국에 10개소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변호사연수회는 대한변협이 1978년부터 전국 변호사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학 이론과 실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연수 교육이다.이번 연수회는 미래산업, 경제, 경영, 기술 등의 분야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와 NFT에 대한 법조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ESG 시대와 법률가의 역할’(임성택 변호사), ‘N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장 최건섭)와 대한변호사협회 의료인권소위원회(위원장 신현호)는 3일 “의료감정과 재판절차의 공정성, 객관성, 신속성 확보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대한변협은 “의료감정과 재판절차는 공정성, 객관성 및 절차적 적정성을 갖추어야 한다”며 “그런데 의료감정(진료기록 감정 및 신체감정)은 공정성 및 객관성 문제뿐만 아니라, 감정 자체가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는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밝혔다.변협은 “의료감정의 절차를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법원은 감정의 적정성 관련 통계자료를 외부에 정확하게 공개하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면서, 대한변협과 재야 법조계가 마주했던 어려움을 하나씩 되새겨 본다”며 “순간순간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법치의 가치를 중심에 놓고 공명정대하게 큰길로 나아갔다”고 밝혔다.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12간지의 토끼(卯)는 번영과 발전을 뜻한다고 합니다. 국민과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도 이와 같은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11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단체 부문 ‘법무법인(유) 세종’, 개인 부문 ‘김예원 변호사(사법시험 51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오는 5일 18:00 제86회 변호사연수회 개최 장소인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변호사공익대상은 협회 회원 중 매년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그 업적을 치하하고 회원의 사회봉사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단체 부문 수상자인 ‘법무법인(유) 세종’은 2014년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0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2022년 종무식’을 열고 황승환 정책팀장에게 법무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황승환 대한변협 정책팀장은 평소 법의 존엄성을 깊이 인식하고 법의 생활화 계몽활동을 적극 전개해 국민의 준법정신 고취와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대한변호사협회 황승환 정책팀장은 “이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성심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결원보충제 폐지 조치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로스쿨의 정원 외 입학(결원보충제)을 허용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법학전문대학원설치법) 시행령 부칙 제2조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변협은 “결원보충제는 본래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초기인 2010~2013학년도에 한해서 각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의 결원 발생 시 입학정원의 10% 범위에서 다음 학년도에 그 결원만큼의 인원을 추가 모집할 수 있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10ㆍ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대표 이종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대한변협이 유가족에 대한 법률지원을 하고 후속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체결했다.대한변협은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유가족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현장 법률자문, 상담 및 소송 지원, 2차 피해 예방 및 대응, 피해자 등을 위한 대정부 협상 등의 지원 업무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6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정의ㆍ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21회 ‘우수변호사’ 5명을 선정했다.고민석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시험 5회)김경은 변호사(광주지방변호사회, 변호사시험 4회)김재련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사법시험 42회)박문학 변호사(부산지방변호사회, 사법시험 48회)태원우 변호사(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가 권순일 전 대법관의 변호사등록 신청에 대해 자진 철회를 권고했는데, 외부인사로 구성된 독립기구인 등록심사위원회가 권순일 전 대법관의 변호사 등록을 허가했다.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등록심사위원회는 12월 22일 등록심사 회의를 개최하고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등록거부 안건을 최종적으로 부결했다.이와 관련, 23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권순일 전 대법관의 변호사등록을 허가한 등록심사위원회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와 같은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나서 변호사법 개정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희 변호사는 21일 “검찰이 벌인 법무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로펌들의 불안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변호사법 개정 등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대장동 사업과 연루된 김만배 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이와 관련 이날 입장을 내놓은 안병희 변호사는 “헌법상 권리인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려면 변호사의 비밀유지권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훈(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는 20일 검찰의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법치국가에서는 수사기관이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며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공개 사과를 강하게 요구했다.판사 출신인 김영훈 변호사는 이날 대검찰청을 방문해 “헌법상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와 법치주의의 근간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참극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검찰총장께 드리는 공개서한’을 대검에 전달했다.공개 서한에서 김영훈 변호사는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로리더] 법원이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희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서울중앙지방법원 결정문 등에 따르면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희 변호사는 지난 12월 5일 대한변협 선거관리위원회에 1차 선거인쇄물 시안을 발송했다.안병희 후보의 선거공보물에는 “특정단체 출신 변호사들이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 주요 직책을 교차로 맡아 회무를 독점하고 플랫폼, 유사직역 관련 소송 사건을 셀프 수임했고, 임원 수당을 대폭 셀프 인상했다. 협회가 더 이상 돈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7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 5층 정의실에서 ‘변호사 세무대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강의 및 실무를 중심으로 총 80시간의 현장 강의로 진행됐다.이번에 교육 신청인원 200명 중 142명이 수료했다. 2017년 12월 31일 이전 자격취득자는 세무사법 제20조의2 제3항에 규정된 실무교육으로 인정받는다.대표 수료자에는 80시간의 교육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임한 임경숙 변호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6일 “‘10ㆍ29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공격과 폄훼를 멈추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헤아릴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조차 저버린 언행을 중단하다”고 촉구했다.대한변협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있었던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체 왜 참사가 발생했는 지는 49재를 맞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정확하게 무엇이 문제였는지 모르니 동일한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로리더]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훈 후보자는 15일 검찰이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형사사법체계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처사”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변협회장 후보인 기호1번 김영훈 변호사는 이날 “변호인 조력권 침해하는 검찰의 법무법인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김영훈 변호사는 먼저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에 연루된 K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에 대해 13일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김영훈 변호사는 “나아가 검찰에 재발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