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노총ㆍ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ㆍ참여연대ㆍKT새노조는 5일 “횡령ㆍ정치자금법 위반 KT 구현모 대표이사 연임 시도, 부적절하다”고 반대하며,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활동 행보를 촉구했다.먼저 KT 이사회는 2022년 12월 28일 구현모 KT 대표이사를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 대표이사 후보로 추대할 것을 결정했다.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하다”며 “의결권행사 등 수탁자책임활동 이행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제34대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를, 제14대 사무총장으로 김성달 현 정책국장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경실련은 1989년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ㆍ사회정의 실현하자”는 뜻을 모은 시민들이 창립한 시민단체이며, 중앙과 25개 지역경실련이 활동하고 있다.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는 경실련 중앙 및 지역조직의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상설회의체이며, 경실련의 사업 및 조직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상설집행기구다.상임집행위원회에서 19일 선출된 신임 박상인 상임집행위원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검찰의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 업무상 배임 무혐의 결론은 삼성 봐주기”라며 “삼성 봐주기 수사로 사법정의를 또 다시 무너뜨린 검찰은 국민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경실련은 특히 “검찰은 이번 삼성 봐주기 수사결과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잃을 것은 물론, 재벌의 하수인이라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질타했다.먼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부당지원 혐의로 고발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에 대
[로리더]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는 “지난 20여년 동안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문제와 손배/가압류 문제에 대해 처절하게 싸웠다”며 “과반 의석을 점하고도 제대로 된 노조법 개정도 하지 못한다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과 두려움을 안고 노조법을 반드시 개정하라”고 촉구했다.국회는 이날일부터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환노위 법안심사소위 등을 통해 노조법 2ㆍ3조 개정안을 본격 심사한다.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는 “지난 20여년 동안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문제와 손배/가압류 문제에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은 “수많은 청년들을 들러리로 세우며 악질적인 채용비리를 저질러 놓은 것도 모자라, 국회에서 위증으로 국민을 기만한 국민은행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국회는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고발해 위증죄로 처벌하라”고 촉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청년참여연대, 금융정의연대, 민달팽이유니온, 민생경제연구소, 청년유니온은 16일 공동성명을 내고 “파렴치한 국민은행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국회는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위증죄로 즉각 고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0월 11일
[로리더]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영창, 김상태)이 ‘민원 6관왕’ 불명예를 얻으며 ‘민원 종합병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국내 자산규모 상위 10개 증권사 중 신한투자증권이 2022년 3분기 민원이 가장 많았던 증권사로 나타났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3분기에 신한투자증권으로 접수된 민원은 48건으로, 상위 10개사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았다”며 “두 번째로 민원이 많았던 KB증권 22건 보다도 두 배 이상 높은 독보적 ‘민원왕’”이라고 지적했다.2022년 3분기 상위 10개 증권사 민원건수를 보면 신한투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27일 삼성전자 이사회의 이재용 회장 선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경제개혁연대는 “이재용은 뇌물죄 유죄선고로 수감 중, 그 목적에 해당하는 삼성 지배권 승계 의혹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가석방 특혜를 받아 풀려났고, 약 1년 후 대통령 특별복권 특혜까지 받았다”고 밝혔다.경제개혁연대는 “이재용에게 반성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회사와 주주들에게 조금이라도 책임감을 느낀다면, 지금 회장 승진을 감행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경제개혁연대는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
[로리더] 삼성전자 이사회가 이재용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는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전날(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진 안건을 의결한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참여연대는 “이는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자금을 횡령해 이를 박근혜 정부에 뇌물로 제공한 범죄행위로 감옥에 수감되고, 이로 인해 회사에 유무형의 막대한 손실을 입힌 것을 망각한
[로리더]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삼성연대)가 전날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만남을 전격 제안했다.먼저 삼성전자는 10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삼성그룹노조연대는 28일 오후 12시 30분 국회 앞에서 ‘이재용 회장 승진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이재용 회장과의 만남을 전격 제안했
[로리더] 신용카드사에서 소비자가 카드를 사용할 때 주는 포인트가 매년 1000억원 정도 써보지도 못하고 사라지고 있어 소비자 권익 침해이자, 신용카드사의 엄청난 낙전수입이라는 비판이 나왔다.이에 정부는 카드 포인트의 사용처 확대는 물론, 소멸 예정 미사용 포인트가 카드사용 대금으로 자동납부될 수 있도록 제도보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21년에 소멸 포인트가 많았던 카드사는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순이었다.2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카트 포인트 소멸액 왜 줄지 않나”라는 보도자료를 내놓으며 신용카
[로리더] 생명보험업계 1등인 삼성생명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하기 어렵고, 대출금리도 비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2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는 보험료 카드납부 비중이 적기로 유명하다고 한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업계 2위 한화생명과 3위인 교보생명은 보험료 카드납부를 일절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고, “수입보험료가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을 합친 수준인 업계 1위 삼성생명은 삼성카드로만 보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시민회의는 “2022년 2분기 삼성생명의 보험료 납입건수는 생명보험업계 전체
[로리더] LG전자가 무상서비스 기준금액을 ‘5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소비자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LG전자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LG전자 멤버십 개편 안내(2022년 11월 1일)’를 공지했다.공지에 따르면 LG전자는 ‘3년 무상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기준을 기존 ‘1년간 지정 구매처에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에서 ‘1년간 지정 구매처에서 90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으로 변경했다.이와 관련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1일 “LG전자, 대고객 서비스 축소 철회해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소비
[로리더]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 오병두 단장(홍익대 법과대학 교수)은 “국회가 조속히 사개특위를 실질적으로 가동해 당면한 형사사법개혁과 관련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는 최근 형사사법체계 개편 논의를 서두를 것을 촉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896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에 참여연대는 9월 27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사개특위 논의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검사들의 나라를 막아라”라는 기자회견 사회는 참여연대 권력감시국 박영민 간사가 진행했
[로리더] 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현재 형사사법체계 개혁을 위한 국회 사개특위가 핑계를 대면서 회의를 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사법개혁 헐리우드액션이라고 혹평했다.이재근 협동사무처장은 국회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당장 사법개혁 특위에서 논의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검사들의 나라를 막아라”라는 주제로 사개특위 논의 촉구 서명 제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참여연대 권력감시국 박영민 간사가 진행했다. 발언자로는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 오병두 단장(홍익대 법과대학 교수)
[로리더] 참여연대 권력감시1팀 김태일 팀장은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감시하라고 권한을 줬더니 검찰 스스로 권력집단이 됐다”며 검찰을 향해 ‘오만불손’, ‘오만한 엘리트집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태일 팀장은 그러면서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사개특위 협상을 시작하고, 지금의 혼란한 형사사법개혁 논의를 마무리 짓기 위한 회의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검사들의 나라를 막아라”라는 주제로 사개특위 논의 촉구 서명 제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참여연대 권력감시국 박영민 간사가 진
[로리더] 현대해상이 2021년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은 손해보험사로 나타났다. 2021년 현대해상에는 고객들로부터 180만여 건의 보험금 청구가 이루어졌는데, 3만 2000여 건이 부지급 결정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상위 10개 손해보험사(보험가입금액 기준, 서울보증보험 제외)의 2021년 보험금 부지급률과 불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보험사별로 보험금을 주지 않는 장기손해보험 유형은 차이가 있었다. 보험종류별과 종합하면 결과가 달랐다.‘상해보험’의 경우 흥국화재의 부지급률이 5.3%로 가장 높았다. 2위 삼성
[로리더] 진경호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은 “CJ대한통운 탐욕의 질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진경호 택배노조위원장은 “‘사회적 합의’에 따라서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를 방지하고, 처우개선에 사용하라고 국민들이 동의해서 올렸던 택배요금은 CJ대한통운이 탐욕의 주머니를 채우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진경호 위원장은 또 “본사 농성에 대해 CJ대한통운 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수많은 형사 고소ㆍ고발이었다”며 “더 이상 CJ대한통운의 탐욕의 질주를 묵고할 수 없다”면서 노조법 개정을 촉구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로리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하이트진로지부 박수동 지회장은 “하이트진로는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을 무력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손해배상(손배) 청구소송과 가압류를 이용했다”며 “손배ㆍ가압류가 노동조합을 깨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조법 2조ㆍ3조는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화물운송노동자인 박수동 지회장은 “파업 돌입 후 사측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해고와 손배청구가 진행되었고, 화물노동자로서는 평생 만져볼 수도 없는 수십억 원의 손배청구는 절망 자체였다”며 “파업은 끝났지만 하이트진로의 손배청구와
[로리더]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김득중 지부장은 쌍용차 파업에 대해 경찰이 과잉진압 국가폭력을 인정하면서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고통 받는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철회와 노조법 제2조와 3조의 개정을 촉구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등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9월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조영선 회장,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공동대
[로리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인 남재영 ‘노조법 제2ㆍ3조 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회사측의 노동자들에 대한 엄청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비판하면서 노조법 개정을 촉구했다.남재영 공동대표는 “노조법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법이 아니라, 노동자들에게 족쇄를 채우고, 노동자들을 억압하고, 수렁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등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