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입법학회 회장을 지낸 정철승 변호사는 사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아온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이를 수사했던 윤석열ㆍ한동훈 검찰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5-1부(부장판사 이종민ㆍ임정택ㆍ민소영)는 2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 전 대법관ㆍ고영한 전 대법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꼽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47개 혐의를 받았는데 1심 재판부는 무죄를 판결했다.정철승
[로리더] 검사 출신 김종민 변호사는 ‘사법농단’으로 재판을 받아온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이 무죄 판결을 받자 “윤석열 대통령은 수사를 총지휘한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책임있는 입장을 밝혀야 하고, 수사팀장인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직을 즉각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5-1부(부장판사 이종민ㆍ임정택ㆍ민소영)는 2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 전 대법관, 고영한 전 대법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꼽히는 양승
[로리더] 중대재해전문가넷 손익찬 변호사는 26일 “내일(27일)부터는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는 정부ㆍ여당은 물론, 민주당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시도 이제 그만!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제대로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손익찬 변호사는 “2022년 기준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자는 800명이 넘는다”며 “하루 평균 2.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이자 생명안전행동 공동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조영선 변호사는 26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 주장은) 숙제하지 않은 학생이 선생님에게 반성도 하지 않은 채 유예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시도 이제 그만!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제대로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조영선 변호사는 “다행스럽게 내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로리더] 참여연대와 민변(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던 김남근 변호사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0호에 이름을 올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남근 변호사와) 여러 영역에서 같이 활동했는데, 오늘은 민주당 안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동지로서 함께 출발하게 된 것 같다”며 “김남근 변호사는 그야말로 을들을 위한, 국민을 위한 변호사 활동을 했고,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이재명 대표는 “빚에 고생하는 채무자들을 위해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영세 상가 세입자들을 위해서, 갑질을 당하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유일 여성변호사단체로서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과 아동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관한 법률지원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 옹호, 여성변호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회무 및 주요활동과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했고, 13대 회장으로 왕미양 변호사, 수석부회장으로 허윤정 변호사 등 임원을 선임했으며, 한국여성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A씨는 그동안 모은 재산을 미리 정리해두기로 했는데, 사후 아내와 자식이 재산을 상속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20여 년 전 집 나간 아내와 호적 정리가 안 된 상태다. 그러다 ‘유언 공증’을 해두기로 마음먹었다. - ㄱ씨는 거동이 불편한 동생 ㄴ씨를 살뜰히 보살폈다. 아픈 동생은 형인 ㄱ씨에게 자신 명의의 건물을 주기로 결심하고, 공증인을 대동하여 ‘본인 명의의 건물을 ㄱ에게 유증한다’는 유언 공증을 작성했다. 그런데 ㄴ씨 사후 ㄴ씨의 아들이 찾아와 유언 당시 ㄴ씨의 의식이 없었다며 유언 무
법무법인 YK 및 YK공익사단법인 옳음(이하 YK옳음)이 지난 1월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청소년 20여명과 함께 대법원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법무법인YKㆍYK옳음은 공익 활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과 진로 교육을 모색해 왔다. 올해에는 수서ㆍ수서명화 소속 청소년 20여명과 더불어 대법원에서 운영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로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행사 당일 법무법인YK에서 실무 수습 중인 법학전문대학원생들 및 지도 변호사가 아이들을 인솔했으며, 대법원 견학 담당 실무관의 안내를 받아 법
[로리더]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양원호)는 22일 변호사회관에서 위임회원을 포함해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2023년도 회계 결산 및 2024년도 예산안 승인과 회칙, 규칙 등을 개정했다.또한 ‘명덕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명덕상은 30년 이상 변호사 업무에 종사하고,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의 실현,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회원에 수여하는 상이다.1993년 2월에 개업한 박종웅 변호사(1962년생, 사법연수원 22기, 법무법인 서원)와 오규섭 변호사(1960년생, 사법연
[로리더]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인 김남근 변호사는 “사법부가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은 판사들이 유독 재벌총수들 재판만 공정하지 못한 판결을 내리는 게 문제”라며 “삼설물산-제일모직 불법합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엄중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경제개혁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2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사이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집회시위 인권침해감시변호단 오민애 변호사는 22일 “대통령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어떤 방법으로든 차단하겠다는 의지만 보인다”고 비판했다.민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블랙리스트 이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누구의 입이든 틀어막겠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다른 의견이나 비판을 거부하고 외면해 왔다”며 “정부 정책을 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집회시위 인권침해감시변호단 이종훈 변호사는 22일 “지난주 18일에 있었던 대통령 경호실의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에 대한 폭력적인 진압은 단지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현 정권의 국정기조가 드러나는 사건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블랙리스트 이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누구의 입이든 틀어막겠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다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집회시위 인권침해감시변호단장을 맡은 권영국 변호사는 22일 “국회의원이 대통령 앞에서 ‘잘못된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말을 한 것이 그렇게 귀에 거슬렸느냐”며 지난 18일 전주에서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행사장에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민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블랙리스트 이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누구의 입이든 틀어막겠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조영선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대통령실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를 요청한 것에 대해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새겨들어야 한다”며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거대한 저항과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이날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종교ㆍ시민ㆍ노동ㆍ농민ㆍ인권ㆍ법조ㆍ예술ㆍ재난참사ㆍ교육 등 각계 660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
[로리더] 한국미래변호사회(회장 안병희)가 신규변호사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서를 펴낸다.19일 출간되는 ‘한국미래변호사회 2024 신규변호사 실무지침서’는 법조계 미래를 함께 그려갈 새내기 변호사 동료들을 위한 책이다.이 책의 저술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변호사 14인이 공저자로 참여했다김배년ㆍ김은효ㆍ김정철ㆍ손영현ㆍ송범준ㆍ안병희ㆍ이승은ㆍ이이수ㆍ이인재ㆍ이현곤ㆍ문건일ㆍ정구승ㆍ채다은ㆍ최한겨레 변호사(가나다 순).책은 1편 ‘변호사와 송무(訟務)’와 2편 ‘변호사 실무와 법조의 변화’를 주제로 구성됐다.▲민사ㆍ형사 송무 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 이주희 변호사는 16일 “방송3법은 특정 정당의 발의가 아닌 5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에서 시작돼 정파를 초월한 법안”이라며 “(법안 통과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자신들에게 불확실한 법안임에도 이전 정부 때 개혁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는 반성적 평가에 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노동위원회 김예지 변호사는 16일 “노조법 2ㆍ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현 정권이 반헌법적ㆍ반인권적이라는 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라며 “ILO(국제노동기구)나 CFA(결사의 자유 위원회) 등 국제기구를 활용해 대응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참여한 김예지 변호사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권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해병대 수사외압 사건, 대통령실 외압 의혹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국회의장에게는 국정조사를 하라고 요구했다.두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에서 ‘해병대 수사외압’ 공수처 신속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최새얀 변호사(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가 진행했고,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공수처 수사 촉구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백민 변호사(민변 사법센터 검경개혁소위)는 수사 촉구
[로리더] 민변 사법센터 서채완 변호사는 16일 “최근 대통령실이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검토한다면서 이 법이 반헌법적이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있다”며 “수많은 입법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법이 어떻게 ‘반헌법적’일 수 있나. 거부권 행사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론전”이라고 반박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나온 서채완 변호사는 “헌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16일 “역사적으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정치적 옳고 그름을 떠나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는 그 근거가 충분하다고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사례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