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26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응하기 위해 ‘법령제도개선 TF’와 ‘헌법쟁점연구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지난 9일 개정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통과에 따라 우려되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형사사법 체계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하위법령 제ㆍ개정 및 국회 사개특위 논의 대응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법무부는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늘부터 법무부에 ‘법령제도개선 TF’, ‘헌법쟁점연구 TF’를 가동하고, 대검찰청과 협력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
[로리더] 법무부는 17일 ‘피해자 국선변호사에 대한 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법무부가 운영 중인 피해자 국선변호사의 선정 주체인 검사가 평가를 담당하도록 한다는 것이다.법무부는 최근 개정한 ‘검사의 국선변호사 선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피해자 국선변호사 평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은 국가 재정사업으로 형사절차에서 피해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국선변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법무부는 “제도 운영 과정에서 일부 국선변호사의 불성실한 국선변호 서비스에 대한 피해자들의 불만 제기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7일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강조했다.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동훈 장관은 “저는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앞으로 법무부가 나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따뜻한 법무행정을 펼쳐 나가자”며 “법무부는 특히 힘없고 소외된 국민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또 “중립적이고 공정한 검찰을 만들자”고 제시했다.한동훈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 진짜 형사사법시스템 개혁은 사회적 강자에 대
[로리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첫 여성 차장검사를 지냈던 이노공 변호사가 13일 제65대 법무부차관으로 취임했다. 법무부 74년 역사상 여성 차관은 처음이다.이노공 신임 법무부차관은 취임사에서 “공직을 떠났다가 한 때 열정적으로 근무했던 법무부에서 차관으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마음 한편으로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이노공 차관은 “저는 앞으로 장관님을 보좌해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법무행정의 참 모습이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로리더] 강성국 법무부차관이 13일 퇴임했다.강성국 차관은 이임사에서 “사실 법무부는 그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아 온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국민들의 말씀에 좀 더 귀 기울여 듣고,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한다면, 반드시 국민들로부터 신망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성국 차관은 “아무리 사회가 변하더라도 그 내면에는 변치 않는 가치, 법무부가 변화를 쫒아 가되 반드시 옹호해야 할 사회 공동체의 가치가 있다”며 “‘법치’와 ‘인권’, ‘국민 안전’이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6일 퇴임식에서 “검찰개혁이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1년 4개월 동안 장관 직무를 수행한 박범계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 “지난 20년 마르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강이 있다”며 “검찰개혁이라는 강”이라고 비유했다.박범계 장관은 “검주민수(檢舟民水). 검찰은 배요, 국민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며 “검찰이 국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일한다면 검찰개혁의 강은 잔잔할 것이나, 반대라면 강은 사납게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박범계 장관은 “검찰개혁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4일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을 법무부에 이관하게 되면 법무부 주도의 검찰공화국 탄생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법무부와 경찰에 인사검증을 맡긴다는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지난 1일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인선을 발표하면서, 민정수석을 폐지하는 한편 기존의 민정수석실 업무인 고위공직자 검증은 경찰ㆍ법무부 등이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며 “이는 그간 민정수석실의 인사 검증과정에서 드러난 폐단을 시정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일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는 검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법무부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출신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에 대한 신임검사 임관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박범계 장관은 “공익의 대표자로서 검사에게 부여된 다양한 법률상의 직무는 주권자인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범계 장관은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것이 검사의 직업적 소명”이라며 “그렇기에 국민이 맡긴 권한과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5월 2일자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출신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해당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9개월간 검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검사로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2012년 4월 1일 자로 42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최초로 신규 임용한 이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 임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법무부는 신임검사 선발 절차를 개선했다.신임검사 선발절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9일 법무부 영상회의실에서 ‘범죄예방정책 혁신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보호관찰소ㆍ소년원ㆍ국립법무병원 등 보호기관장이 참석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참석자는 총 59명. 대면회의에는 법무부장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보호관찰소장, 서울소년원장, 국립법무병원장, 서울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중앙위치추적관제센터장 등 주요 보호기관장 포함 25명이 참여했다.영상회의에는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대전소년원장,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대전위치추적관제센터장 등 보호기관장 34명이 참여했다.박범계 법무부
[로리더]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4월 2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강성국 법무부 차관 등 법조 분야 주요 기관장과 법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법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법치주의 확립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1964년 제정된 국가기념이다.1968년부터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2020년 제
[로리더] 법무부는 21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가진 박범계 장관과 전국 6개 고검장 간담회 결과를 밝혔다.법무부는 박범계 장관과 고검장들은 검찰국장으로부터 이번 수사ㆍ기소 분리 법안에 대한 주요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법무부는 “고검장들은 법안의 문제점들에 대해 일치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특히 이번 법안은 검찰의 존재 의의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박범계 장관이 역량을 발휘해 법안을 저지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박범계 장관은 법안과 관련해 법무ㆍ검찰의 논의 진행 방식에 대해 깊은 소회를 토로했다고 한다.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21일 ‘디지털 성범죄 피해 회복을 위한 형사배상명령 활성화 방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열한 번째 권고안을 발표했다.현행 법률은 범죄피해자가 가해자의 형사재판 과정에서 범죄로 인한 피해에 대해 간편한 방법으로 민사적인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형사배상명령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실무 운영에 있어 배상명령 사건의 신청 및 처리가 피해액 산정이 용이한 재산범죄에 치중되고, 성범죄에 대한 인용 비율이나 인용 금액은 모두 미미한 수준에 그쳐 활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또한 성
[로리더] 법무부는 4월 20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의 합격자를 1712명으로 결정해 발표했다.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이날 ‘총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 범위에서,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 및 합격률,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 응시인원 증감, 법조인의 수급상황, 해외 주요국의 법조인 수, 인구 및 경제 규모 변화, 학사관리 현황 및 채점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1712명(총점 896.8점 이상)을 합격 인원으로 심의ㆍ의결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를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4월 14일 법무부 영상회의실에서 ‘교정행정의 현재와 미래-혁신을 위한 교정정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해 교정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박범계 법무부장관, 교정본부장, 지방교정청장, 최응렬 동국대 교수, 윤옥경 경기대 교수 등 77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과밀수용의 문제 ▲의료처우와 정신질환자의 관리 문제 ▲수용자 처우의 다양화 방안 등에 대해 교정행정 전문가와 전국 교정기관장 등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과밀수용 해소를
[로리더] 독신자에게도 단독으로 친양자 입양을 허용하고, 유류분 권리자에서 형제자매를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법, 가사소송법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법무부(장관 박범계)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위 법률안을 오는 8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한국 사회의 1인 가구의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고, 가족에 대한 관념이 근본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법무부는 이러한 변화를 법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민법과 가사소송법 조항을 정비했다.2020년 기준 1인가구의 비중은 31.7%에 해당하고, 앞으로 그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미성년자를 빚 대물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미성년자에게 성년이 된 이후에도 한정승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 했다.미성년자가 부모가 남긴 빚을 떠안아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성년이 되어서도 빚에 시달려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없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현행 민법에 따르면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한 경우에도 법정대리인이 정해진 기간 내에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를 하지 않으면, 단순 승인한 것으로 간주돼 미성년자에게 상속채무가 전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4월 1일 부산항부두에서 앞으로 해외로 출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출입국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될 법무부 1호 감시정인 ‘황옥호’의 취항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부산항 씨아이큐(CIQ : CustomsㆍImmigrationㆍQuarantine - 세관ㆍ출입국ㆍ검역) 기관장, 부산항만공사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감시정 도입 경과보고, 명판 제막식, 운항명령서 결재 순으로 진행됐다.법무부는 선박에 대한 출입국심사를 위해 1964년부터 부산항, 인천항, 여수항, 묵호항, 제주항 등 5개 항만에서 자체
[로리더] 법무부는 1일 사법연수원 48기 출신 군법무관 전역자 2명에 대한 신임 검사 임관식을 가졌다.이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김기웅 서울동부지검 검사, 홍광범 서울북부지검 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4월 1일부터 범죄피해자가 한 번의 신청으로 범죄피해구조금ㆍ치료비ㆍ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 피해자 국선변호사ㆍ진술 조력인의 법률적 지원 그리고 심리적 지원 등을 통합해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현행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는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어 범죄피해자가 개별적으로 지원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2021년 10월 6일 법무부 디지털성범죄등 전문위원회는 ‘성폭력 피해자 뿐 만 아니라 모든 범죄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권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