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회장 박현근)는 8월 11일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한파회)는 채무자의 권익 옹호 및 채무자회생ㆍ파산제도 개선을 위해 2016년 창립된 단체로 백주선 변호사를 초대회장으로 시작해 올해는 박현근 변호사가 회장직을 수행한다.한파회는 그동안 타 금융소비자연대체와 함께 제도개선에 힘써왔고, 개인회생변제기간 3년으로 단축, 채무자대리인 제도 신설, 취업 후 학자금상환대출에 대한 개인파산 시 면책적용 등 굵직굵직한 변화를 이끌어 왔다.또한 일본, 대만의 변호사 및 채무자단체와 교류하며 동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2일 법무부가 내놓은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 및 시행규칙 폐지안에 대해 위헌적 발상이라고 혹평했다.민변은 “국회가 법으로 축소한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법무부가 하위 법령인 시행령을 통해 다시 확대하면서 국회의 입법권을 훼손하고 검찰개혁이라는 시민의 요청까지도 묵살했다”고 질타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이날 ‘법무부는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역행하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은 “법무부는 11일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 및 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4일 기업 이사회 구성에 있어 성별 다양성을 의무화한 자본시장법 준수를 촉구했다. 여성이사를 참여시키라는 것이다.2020년 8월 발효된 이사회 성별 다양성 확보에 관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022년 8월 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기업의 이사회를 단일성(性)의 이사들로 구성하지 말 것을 규정한 법률이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 법률은 2020년 8월부터 도입됐으나, 현실적 문제를 감안해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제야 본격 시행을 앞두게 됐다”며 “그런데 자산총액 2조원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4일 “변호사시험 CBT 도입을 환영하며, 변호사 실무수습 제도의 개선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변호사 단체다.한법협은 2017년 이래 법무부에 변호사시험 CBT(Computer Based Testing-컴퓨터 문서작성시험) 도입을 수차례 촉구해 왔다.한법협은 “지난 7월 26일, 법무부가 변호사시험에 CBT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며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5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 등 행안부의 경찰제도 개선방안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찰국 설치 등을 통해 경찰을 정치권력에 예속시키려는 시도라고 판단해서다.오늘 행정안전부(행안부)는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확정ㆍ발표했다. 그 주요 내용은, 첫째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둘째 행안부장관의 경찰청장 대한 지휘 규칙 제정, 셋째 경찰 인사제도 개선, 넷째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설치 등이다.이와 관련, 민변(회장 조영선)은 논평을 내고 “먼저, 그동안 우려했던 내용이 아무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육아휴직을 다녀오기 전에 맡았던 업무와 비교했을 때 권한이 줄어들고 직무 내용이 달라졌다면 ‘부당전직’에 해당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롯데쇼핑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전직구제 재심판정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ㆍ판단하라”며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했다고 4일 밝혔다.대법원은 “회사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을 복직시키면서 기존의 ‘발탁매니저’가 아닌 ‘영업담당’으로 인
[로리더]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회장 유현정)이 오는 27일 ‘의료법인의 회생절차 활용 사례와 법률 규정 충돌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보건의료분야와 의료소송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전국 200여명의 변호사들로 구성된 ‘의변’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1층 회의실에서 모인다.이 자리에서 이정선 변호사가 ‘의료법인의 회생절차 활용사례와 법률 규정 충돌에 대한 해결방안 검토’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의변은 법원 의료전담부 및 검찰 간담회, 전문가 초빙 강의, 정례 워크숍, 일본 변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와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는 IT분야 기업인과 법률가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디지털산업과 인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한국디지털윤리학회를 공동 창립하고, 6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한국디지털윤리학회는 “최근 메타버스 내 성폭력 등 법적 이슈가 대두되고, 디지털환경에서 여성과 아동, 청소년의 보호에 대한 문제가 시급해지면서 메타버스 윤리규범 및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대구 변호사빌딩 방화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국회에 제도로서 변호사들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그리고 국민들에게는 호소의 메시지를 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단체다.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은 10일 “변호사가 위해ㆍ협박ㆍ폭언을 당하지 않도록, 제도와 인식의 개선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성명을 내놓았다.한법협은 먼저 “9일 소송사건의 당사자가, 소송 상대방을 대리하는 변호사 사무실에 방화한 사건이 일어
[로리더] 이민출입국변호사회(회장 이재원)는 8일 법무부의 ‘이민청’ 설치에 대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먼저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민청을 설치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법무부는 이민 정책을 지금의 단순 불법 체류자 단속에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인구문제, 노동문제, 인권문제 등을 고려해 국가대계 차원에서 원칙을 세워 체계적으로 추진하자는 의견을 내비쳤다.이민출입국변호사회는 “대한민국은 이제 국제사회의 중요한 일원이 되었고, 여러 세계 시민이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점차 변모하고 있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4일 “대통령집무실 앞 집회금지의 위법성을 다시금 확인한 법원 결정을 환영하며, 금지통고를 남발하는 경찰을 엄중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먼저 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3일 대통령 용산집무실 인근 100m 집회를 금지한 서울 용산경찰서장의 금지통고에 대해 본안 판결 시까지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시민사회단체로서, 6월 4일 전쟁기념관 앞에서 한미동맹 해체와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하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27일 “사설 변호사 소개 플랫폼은 변호사시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법원, 법무부 등 유관기관이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정보센터인 ‘나의 변호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공 플랫폼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단체다.헌법재판소는 전날 대한변협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이하 광고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의 심판대상인 12개 조항 중 9개 조항을 합헌으로, 3개 조항의 일부를 위헌으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4일 “상고제도의 개선은 대법원의 권위 유지나 업무부담 감소의 관점이 아니라, 철저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며 “대법관 수를 3배 이상 획기적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이날 “대법원의 상고심사제도 도입과 대법관 소폭 증원 논의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먼저 대법원이 상고제도 개선 방안으로 상고심사제 도입과 대법관 증원, 상고제도의 단기적 개선 방안으로 상고이유서를 원심 법원에 제출하는 제도
[로리더] 한국청년변호사회(대표 정재욱, 홍성훈)는 18일 “민사소송의 기본적인 원칙과 전문자격제도를 형해화시키는 변리사법 개정안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먼저 지난 5월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이규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변리사법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변리사법 개정안의 내용은, 변리사가 ‘특허권 등의 산업재산권에 관한 침해라는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변호사와 공동으로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한국청년변호사회는 성명을 내고 “이는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10일 “공소시효를 이틀 남긴 성폭력 피해자의 재정신청을 받아들인 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의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향후 법원의 공정한 법 적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여성변호사회에 따르면 피해자는 미성년자였던 2008년경 강제추행을 당한 후 성인이 돼 2021년 11월경 고소했다. 경찰은 2021년 12월 말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될 예정이고,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더는 수사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피해자 국선변호사는 이 사건이 형사소송법 제260조 제2항 제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6일 국회에서 추진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변호사ㆍ재판제도의 체계에 위반되는 위헌적 변리사법”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단체다.먼저 5월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는 변리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소송실무교육을 이수한 변리사가 특허권 등의 침해에 관한 민사소송에 대해 변호사와 공동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고, 변호사와 공동으로 재판에 출석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이와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지난 4월 29일 개인정보전문가협회(회장 최경진)와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 관련 법제도의 합리적 발전을 위한 연구와 업무교류체계 구축 및 양 기관의 교육과 인력개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다.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메타버스에서의 개인정보의 취급 등 개인정보와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관계인의 목소리를 담은 균형성 있는 법제와 정책이 마련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3일 검찰의 ‘수사ㆍ기소 분리’를 담은 이른바 검수완박 검찰청법ㆍ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공포된 것과 관련해 “지금은 새로운 형사사법 체제의 안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논평에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검찰청법ㆍ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공포됐다. 이로써 수사ㆍ기소의 분리를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형사사법 체제가 오는 9월부터 시행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민변은 “먼저, 개정안 처리 과정에서 초래된 (국회) 혼란에 대해 지적하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ㆍ기소권 분리 수정안에 대해 “수사ㆍ기소의 대원칙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훼손됐다는 엄중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앞서 지난 12일 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논평을 통해 “수사ㆍ기소 분리의 대원칙이 개혁의 방향임을 확인하고, 다만 여야의 신중한 논의를 통해 국민께 불편을 끼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그런데 수사ㆍ기소권 분리법안이 내일(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민변 사법
[로리더] 전국 지방변호사회장을 지낸 회장단 모임인 ‘전임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가 26일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수완박’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전임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회장 석왕기)는 이날 “국민의 권익보호를 외면하는 검수완박 법안의 졸속 추진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협의회는 “검수완박 법안의 졸속 추진은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검수완박 법안은 형사사법시스템을 변경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여야의 합의는 물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