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법원은 2021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에서 총 157명이 법관인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과해 대법관회의의 임명동의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23일 명단을 공개했다.헌법과 법원조직법에 의하면, 판사는 법관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대법관회의의 동의를 받아 대법원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대법원은 지난 1월 2021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계획을 공고한 이래 지금까지 법률서면작성평가, 서류전형평가, 법관인사위원회 서류심사, 실무능력평가면접, 인성검사, 법조경력ㆍ인성역량평가면접, 법관인사위원회 중간심사, 관할법원장ㆍ소속기관장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법원행정처 주도로 판사 임용 법조경력 요건을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려는 시도는, 법조일원화의 명백한 퇴행으로 반대한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을 직격했다.이탄희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임기 2/3가 지나도록 법원개혁의 성과가 없다”고 혹평하면서 “남은 2년 절치부심해도 모자란데, 대선 직전 관심 공백기에 이런 퇴행을 시도했다는 점을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전관예우와 후관예우를 양산할 것이고, 사법개혁ㆍ검찰개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의
[로리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6일 법조일원화에 따른 신규 법관 임용시 법조인 경력 요구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한 온라인 긴급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법원 측의 일방적인 논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해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도입된 법조일원화가 사실상 무력화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쏟아냈다.또한 법조일원화는 다른 여러 개혁과 병행되어야 정착될
[로리더]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7월 29일 손봉기 대구지방법원장,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부장판사 등 3명을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박은정 위원장(전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추천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 내ㆍ외부에서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대법관 적격 여부에 관한 심사를 진행했다.대법원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심사대상자들의 대법관으로서의 적격 유무를 실질적으로 심사할 수 있도록, 추천위원회 회의 개시
[로리더] 지식인들이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부의 대물림이라는 자신의 사익 추구를 위해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의 공금을 빼돌려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함으로써 국정을 농단한 자”라며 “국정농단 죄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별사면(특사)ㆍ가석방 논의를 심각히 우려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지식인들은 “최근 문재인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인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특별사면ㆍ가석방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며 “그러나 이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오는 8월 26일 임기 만료 예정인 국가인권위원회 임성택 인권위원(비상임)의 후임으로 김수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향)를 14일 지명했다.대법원은 “변호사는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성, 아동ㆍ청소년, 이주여성,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신장과 권리옹호를 위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대법원에 따르면 김수정 변호사는 1999년 사법연수원생 재직 시부터 한국여성의전화 전문위원 및 평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일원으로
[로리더] 최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집필한 ‘법의 균형’이라는 책에는 검찰, 법원에 대해 짚어주는 쓴소리가 많아 볼거리가 풍성하다.책에서는 ‘정치검찰’,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그리고 김명수 대법원장의 밋밋한 사법개혁에 대해 짚었다. 또한 ‘사법부의 권위와 법관의 양심’에 대한 대목도 눈길을 끈다.최승필 교수는 특히 국민들이 왜 재판부에 존경심을 표시하는지를 일깨워주며, 사법부의 존재 가치를 상기시켜준 대목은 사법부가 경청의 자세가 필요하다. 최승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중 ‘관행과
[로리더] 의류 봉제공장에서 근로계약서 없이 미싱사 또는 미싱보조원으로 일하던 기술자들인 이른바 ‘객공’에게 법원이 ‘근로자’로 인정해 퇴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특히 이들이 사업자등록을 함으로써 근로소득세가 아닌 사업소득세를 납부했으나, 법원은 이는 사용자가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에서 임의로 정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봐, 근로자성을 인정하는데 장애로 보지 않았다.이 판결은 열악한 지위에 있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방법원과 원고대리인 이원규 변호사에 따르면 S씨 등 12명은 의류제조 및 판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6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서관 잔디구장에서 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이 자리에는 법원본부 이인섭 법원본부장, 이용관 사무처장, 이미자 조직국장을 비롯해 전국 각 지부에서 지부장과 권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 구성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으며 위기에 처했다. 법원공무원들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행정자문회의 의장으로서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신(新) 독재사법행정을 하고 있다고 성토하면서다.특히 “법원 역사상 가장 민주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독재 행정이 웬 말입니까”라는 대목과 “김명수 대법원장이 들어서고 나서 현장이 파편화 되고 있고, 독재사법행정 ‘우리’에서 신음하고 있다”라는 법원공무원들의 쓴소리는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뼈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과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한 희망은 이젠 절망으로 바뀐 지 오래”라며 “법원의 진정한 사법민주화를 실현하고, 법원행정처의 독재 사법 행정에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을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서관 잔디구장에서 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서관 잔디구장에서 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공무원들은 “사법행정자문회의가 노사관계 왜곡하고, 비민주적 결정 등 독단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사법개혁의 적임자로 임명된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 초기 사법부 구성원들로부터 90%의 지지를 받다가 지금 30%에 머물고 있는 다면평가 결과를 언급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원공무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충고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서관 잔디구장에서 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
[로리더] 전국법원공무원들을 대표하는 이인섭 법원본부장이 21일 대법원에서 “조합원들이 사법행정자문회의 독재에 대한 분노, 승진적체 해소를 갈망하는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표현해줬다”며 ‘김명수 대법원’과의 투쟁을 공식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서관 잔디구장에서 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로리더] 대법원은 오는 9월 17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 예정인 이기택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 작업에 들어갔다.김명수 대법원장은 헌법 제104조 제2항에 따른 대법관 제청대상자 선정을 위해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법원 내ㆍ외부로부터 대법관 제청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천거를 받을 예정이다.피천거인은 판사ㆍ검사ㆍ변호사 등 법원조직법 제42조 제1항 각 호의 직에 재직한 기간(법조경력)이 20년 이상이고, 45세 이상이어야 한다.대법원은 또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비당연직 위원 중 외부
[로리더] 법원본부 충청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효권 법원공무원이 7일 대법원 청사에서 “고(故)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박상옥, 우리는 당시의 관거를 잊지 않을 것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시위를 했다.이날은 박상옥 대법관이 임기 6년을 마치고 대법원 청사에서 퇴임식을 갖는 날이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이날 오전 10시 ‘故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출신 박상옥 대법관 퇴임식에 맞춰 대법원에서 피켓팅 항의시위를 전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로리더] 법원본부 김종명 의정부지부장이 7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고(故)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박상옥, 우리는 당신을 대법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퇴임식에 맞춰 진행한 것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故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출신 박상옥 대법관 퇴임식에 맞춰 노조간부들이 대법원에서 피켓팅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가 7일 박상옥 대법관 퇴임식에 맞춰 대법원에서 피켓팅 항의시위를 전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공무원들은 출근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시작으로, 6년 임기를 마치는 박상옥 대법관이 퇴임식 후 대법원 청사를 떠다는 시간까지 노
[로리더]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안에서 6년 임기를 마친 박상옥 대법관의 퇴임식이 열리던 7일 오전 10시 무렵 대법원 정문 앞에서는 법원공무원 최영민 부산지부장이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으며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그는 “고(故)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박상옥, 우리는 당신의 과거를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왔다.전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故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출신 박상옥 대법관 퇴임식에 맞춰 노조간부들이 대법원에서 피켓팅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예고했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7일 퇴임식을 갖고 대법원을 떠나는 박상옥 대법관을 향해 “우리는 당신을 대법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외쳤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이날 오전 10시 ‘故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출신 박상옥 대법관 퇴임식에 맞춰 대법원에서 피켓팅 투쟁을 전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