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3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민사소송 선진화 방안 –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개회사에 나선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즉석 발언으로 “그동안 대한변협과 입법조사처 간의 MOU 체결을 해 온 지는 꽤 됐다”며 “실질적으로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각종 간담회도 올해 벌써 세 번 정도 했다”고 말했다.박상철 처장은 “오늘 김영훈 변협회장님하고 같이 점심 식사하면서 대한변협에 대한 정통성과 국회입법조사처의 공신력이 결합이 되
[로리더]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계속되는 중대재해 사망사건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타를 받았다.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중대재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DL이앤씨에 대해 “이건 기업도 아니다. 살인 기업이야. 국민 피 빨아먹는 기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0월 12일 고뇽노동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면서 국내 최다 중대재해 발생기업인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불러 따졌다.노웅래 국회의원은 “DL이앤씨는 작년 중대재해법 시행 후 1년 반 사이에 일곱 번
[로리더]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때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이로 인해 줄도산 위기에 처한 지역 기업에 대한 구제방안 바련을 촉구했다.광주 광산구갑 지역구인 이용빈 국회의원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광주 대표기업 대유위니아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도 협력업체 160여 개가 줄도산의 위기에 처해 광주 경제에 심각한 빨간 불이 켜졌다”며 “융자금 만기연장, 기업 지원 정책자금 긴급 지원, 광주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등 동원이 가능한 최대치로 적극적 지원에 나서 주실 것을
[로리더] 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GS건설에 대해 “대형 참사 미수 사건”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임병용 GS건설 대표는 “죄송”, “참담”이라며 고개를 숙였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0월 10일 국정감사에서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GS건설의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및 재시공 비용 등에 대한 문제를 따졌다.이 자리에서 심상정 국회의원은 “우선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GS건설) 10개월 영업 정지 받았는데, 적합한 수준의 패널티라고 보
[로리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와 LH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GS건설이 ‘당사 비용 부담과 책임으로’ 주차장이 붕괴한 검단 자이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한다던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했다.지난 7월 5일 GS건설은 철근 누락, 콘크리트 부실시공 등으로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검단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LH 등은 GS건설과 전혀 협의가 없었다며 당혹감을 비췄다. GS건설은 7월 7일 뒤늦게 LH에 대표이사 명의의 공문을 보내 전면 재시공을 공식화했다.김병기 국회의원은 “부실 설계ㆍ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가 의뢰인을 기만하는 불성실 변호사들에게 대체로 경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나, “비위 변호사에 대한 관리ㆍ감독 기능을 상실한 변협의 징계권을 제3의 기관으로 이관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변호사가 의뢰인으로부터 수임료를 받고 아무런 변론 활동을 하지 않거나,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하게 하는 등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10년간 ‘성실의무 위반’으로 총 138건의 징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과 과태료가 80%에 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로리더]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는 인천 검단 GS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면 재시공 계획”을 재확인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0월 10일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임병용 GS건설 대표를 출석시켜 붕괴 사고와 관련해 대책을 집중 질의했다.이 자리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GS건설의 실제 오너, 회장님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었고,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는 “(GS건설) 허창수 회장”이라고 말했다. 임병용 대표는 GS건설 부회장이다.김두관 의원은 “그럼 여러 사건 사고와 관련해서 허창수 회장님에게 자주 보고
[로리더]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12일 DL이앤씨 중대재해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억울한 죽음의 책임자를 반드시 국정감사에 다시 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DL그룹 이해욱 회장을 정조준 한 것으로 보인다.DL이앤씨 중대재해 근절과 고(故) 강보경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 사망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이은주ㆍ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최다 중대재해 발생기업 DL그룹과 DL이앤씨의 연쇄 산재사망에 대한 추궁과
[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와 대한변호사협회는 10월 13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민사소송 선진화 방안 –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최근 의료ㆍ환경ㆍ산업기술 등 전문분야 민사소송에서의 증거 편재(偏在) 현상을 해소하고, 증거 심리(審理)를 효율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회와 법원 및 변호사업계에서 영미법의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디스커버리(discovery) 제도는 법률 분쟁에 있어 법원의 개입 없이 당사자 간 서로의 요청에 의해 소송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는
[로리더] 이수진(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윤석열 정부와 재계는 마치 중대재해처벌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인냥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DL이앤씨 중대재해 근절과 고(故) 강보경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 사망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이은주ㆍ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최다 중대재해 발생기업 DL그룹과 DL이앤씨의 연쇄 산재사망에 대한 추궁과 책임을 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 8월 11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DL이앤씨 연쇄 산재사망 수사가 늦어지는 것을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DL이앤씨 중대재해 근절과 고(故) 강보경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 사망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이은주ㆍ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최다 중대재해 발생기업 DL그룹과 DL이앤씨의 연쇄 산재사망에 대한 추궁과 책임을 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 8월
[로리더] 국회 정무위원회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오기형 국회의원은 호반건설 대주주(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에 대해, 강민국 국회의원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에 대한 ‘국감 증인’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이에 백혜련 정무위원장도 “호반건설과 CJ 문제는 정무위에서 다룰 좋은 사안”이라며 윤한홍 국민의힘 간사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간사에게 증인 채택에 대한 추가 논의를 해달라고 요청해, 호반건설 대주주 김대헌 사장과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국감장에 증인으로 나올지 주목된다.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는 지난 10월 4일 ‘
[로리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윤석열 정부가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앞세워 올초 개설한 고용노동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의 85%가 사용자의 불법ㆍ부당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윤건영 국회의원은 “당초 노조에 부조리를 바로잡겠다는 의도와 달리 부조리 신고에 대한 방점이 사측에 찍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셈”이라고 꼬집었다.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신고센터가 운영된 이후 8월 31일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외부인 방문접촉 기록에 따르면, 2022년 로펌들은 금융감독원을 총 272회 , 2023년 8월까지는 433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중 국내 굴지의 대형로펌이라고 할 수 있는 김앤장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태평양은 2022년 각각 91회와 52회, 2023년엔 각각 88회, 54회로 나타났다. 올해엔 법무법인 세종이 99회로 최다 방문을 차지했다.금감원 외부인 방문시에는 방문일시 외에 방문용무를 쓰도록 하는데, 이 방문용무에는 감리, 제재, 조사,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국회법에 따른 국회회기 중 현역 국회의원 체포 동의와 관련, 최근 10년간 역대 법무부장관 제안설명 중 한동훈 장관이 가장 긴 발언 시간을 소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박용진 국회의원은 “특히,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제안설명은 원안 가결된 것은 모두 영장이 기각됐으며, 그 외 3건은 모두 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용진 국회의원은 의원실에서 자체분석한 ‘최근 19~21대 국회 체포동의안 법무부장관 발언시간과 내용분석’을 통해 역대 법무부장관의
[로리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LH 등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붕괴한 GS건설 검단 자이 아파트 콘크리트에 목재 조각, 벽돌 조각, 방수층 파쇄 조각, 풍화암 등 불량골재가 사용되어 콘크리트 부실의 원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김병기 국회의원 측은 “이는 원희룡 장관이 지난 8월 27일 GS건설에 대한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을 추진하면서 밝힌 내용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당시 원희룡 장관은 “콘크리트 강도 부족의 원인이 골재 문제라면 같은 골재를 쓴 그 시기 다른 공사도 문제가 되지만 그 부분은
[로리더] 일하다가 산업재해를 당했으나 산재 승인이 되기 전에 사망한 노동자가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36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하다 다치거나 병을 얻은 상황에서도 더딘 산재 승인 절차 때문에 산재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 눈을 감는 노동자가 매달 4명 이상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매년 적게는 34명에서 많게는 64명이 산재 처리 절차 중에 사망했다.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다 사망한 이들은 6
[로리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조명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반영구화장ㆍ타투 관련 산업 종사자 6개 단체장 일동은 10일 “‘반영구화장 및 타투업’의 조속한 합법화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조명희 국회의원과 이들 단체들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1600만 명의 소비자가 염원하고 100만 명이 종사해온 반영구화장 타투 산업! 법률 통과로 합법화 추진하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조명희 국회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반영구화장ㆍ타투 업계의 현실을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고, 조속한 합법
[로리더] 국회는 6일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가결했다.2021년 9월 개정된 국회법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마련하면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국회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했다.이에 따라 제정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위치 및 부지 면적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ㆍ운영 원칙 ▲이전 대상 위원회 및 기관 ▲건립 추진 체계 ▲지원계획 수립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토대가 되는 내용들을 규정하고 있다.‘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5일 ‘사법부 판결에 저항하는 LH의 분양원가 비공개’에 대해 증언했다.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재정넷)과 박주민ㆍ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우리의 알권리가 위험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 증언으로 나선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논쟁의 시작은 2000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며 “그때 분양가 자율화가 되면서 분양가격이 급등했고 정작 소비자에게는 내는 돈만큼의 아파트를 공급하느냐는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