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대학교 총장을 지낸 성낙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자기 정부의 검찰총장이 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다는 게 문명국가에서 상상할 수 있는 일이냐”고 탄식했다.성낙인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사를 검사장으로, 검찰총장으로, 잇따라 파격 인사를 단행한 점을 언급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개혁 한다면서 자초한 꼴이 아니냐”고 꼬집었다.아주로앤피는 지난 11월 5일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검찰개혁과 헌법적 한계’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헌법학자 성낙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명예교수는
[로리더]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법제처(처장 이강섭)가 공동으로 12일 10시부터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대전환 시대, 정부의 역할과 행정법’을 주제로 「2021 행정법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한국공법학회, 한국국가법학회, 한국비교공법학회,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토지공법학회, 한국행정법학회, 한국환경법학회, 행정법이론실무학회의 8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포럼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부의 역할 및 행정법제의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구체적인 변화의 양상을 모색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로리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에서는 10일 오는 11월 15일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기획조정실장 박형민△형사정책연구실장 전현욱△법무정책연구실장 김대근△범죄분석ㆍ조사연구실장 윤정숙△범죄예방ㆍ교정정책연구실장 권수진△정보ㆍ통계연구센터장 박형민(겸직)△경영지원실장 김병규△연구기획팀장 박경규△국제협력팀장 유진△성과관리홍보팀장 김민영△예산기획팀장 김종대△총무운영팀장 이상현△인사관리팀장 홍서연△재무회계팀장 정민우△지식정보팀장 전태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과 한국민사소송법학회(회장 노태악 대법관)는 4일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12층 회의실에서 ‘민사소송법 관련 연구 성과 및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에서 하태훈 원장과 홍영오 기획조정실장, 장다혜 기획팀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한국민사소송법학회에서는 노태악 회장, 장완규 총무이사(용인송담대 교수), 박성은 편집이사(대법원 재판연구관), 유아람 전문위원(부장판사)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인력교류, 공
[로리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은 18일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12층 회의실에서 한국민사법학회(회장 김천수)와 ‘민사법무 분야의 연구ㆍ학술ㆍ교육 분야 상호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하태훈 원장과 홍영오 기획조정실장, 장다혜 기획팀장 그리고 한국민사법학회 김천수 회장, 박수곤 총무이사, 정상현 사업이사가 참석했다.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은 지난 5월 18일 연구원의 명칭 변경 이후, 법무정책의 통합적 싱크탱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한국민사법학회와
[로리더]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한국행정법학회(회장 이일세)는 10월 15일(금) 오후 2시 엘타워 멜론홀에서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행정법적 쟁점과 과제 : 한국, 일본, 대만,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발제자, 사회자, 토론자에 한해 현장 참석하고 외국 참석자들은 온라인으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며, 행사는 온라인(Zoom)으로 실시간 중계된다.이번 공동 국제학술대회는 그동안 발표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방안 정책을 돌아보고, 해외의 코로나19 대응 법제 사례를 분석함으
[로리더]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1일(금) 오후 1시 브라운스톤서울 3층 LW 컨벤션에서 ‘뉴노멀시대와 헌법의 미래’를 주제로 2021년 헌법학자대회를 개최한다.한국헌법학회(회장 임지봉)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헌법이 겪고 있는 변화를 살펴보고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에 우리 헌법의 바람직한 변화 방향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를 주최한 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헌법학회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팬데믹과 같은 사회적인 위기발생은 시대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헌법적 기준과 표준을 요구하고 있는 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이하 민변 미군위)는 16일 ‘한반도에서 유엔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유엔사 재활성화에 대한 규범적 검토’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한국 전쟁 당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의해 구성된 유엔사가 현재까지도 재활성화를 통해 한반도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법적 문제의 존재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자리였다.이 행사를 주최한 민변 미군위 김종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비무장지대관리권을 내세워 남북 간 교류협력사업을 발목 잡고, 통일부 장관의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9일 변호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윤영선 회장,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 인권이사 양승철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2021년도 2학기 장학생으로 아주대 로스쿨(법전원) 3학년 김OO 학생, 1학년 이OO 학생이 선발돼, 두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됐다.이날 진행한 수여식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
[로리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으로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7일 권재열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신임 법학적성시험 출제위원장 겸 연구사업단장으로 임명했다.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
[로리더] 한국공법학회(회장 김종철,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통합과 분권 : 전환시대 공법학의 과제’를 대주제로 ‘2021 한국공법학자대회’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개최한다.이번 공법학자대회에서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장이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그리고 조소영 한국공법학자대회 조직위원장이 경과보고를 맡았다.한국공법학회는 “최근 전 세계를 단절과 고립, 그리고 불평등과 생존의 위협으로 몰아넣고 있는
[로리더] 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0일 법관 임용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법원 사상 최악의 법관 충원제도”라고 혹평하며 법원행정처와 국회를 맹비난했다.그는 “법원의 법원조직법 개악 의도를, 그리고 아무런 생각 없이 그에 추종하는 국회를 비판하고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이며 “국회는 법원조직법 개악 시도를 당장 그만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법학부 교수)와 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참여연대에서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26일 “법관 임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법조경력을 5년으로 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찬성하고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로스쿨협의회는 “법관 임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법조경력에 정해진 답은 없다”며 “법조일원화가 이루어진 나라 중에도 법조경력 요건이 없거나 매우 짧은 곳부터 다소 긴 곳까지 여러 예가 있다”고 하면서다.로스쿨협의회는 “(법관 임용 조건 법조경력이) 너무 짧으면 전관예우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할 수 있고, 너무 길면 우수한 인재가 지원하지 않아 법관을 충원하기 어려워질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지난 7월 25일에 실시한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의 채점결과를 8월 18일에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발표했다.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전통의 법조인 선발
[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센터장 김도균)는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을 제정해 법사학, 법사회학, 법철학, 젠더법학과 같이 법학의 근간이 되는 기초법학 분야의 논문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제정돼 첫 공모 사업을 시작하는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은 기초법학 분야에서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후원하는 학술상이다.2021년 제1회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의 주제 및 공모 부분은 기초법학(법사학, 법사회학, 법철
[로리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은 제16대 원장으로 선임된 하태훈(河泰勳) 원장의 취임식을 8월 2일 개최했다. 임기는 2021년 8월 2일부터 2024년 8월 1일까지 3년이다.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 필수 인원 외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하태훈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6대 원장 임기 3년은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명칭변경에 걸맞게 연구원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여야 한다”며 “법무정책 분야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연구체계를 구축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을 지난 7월 25일에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 26개교 고사장에서 실시했다.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로리더] 기초법학 학회들이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출범 이후 새로운 체제에서 기초법학 교육과 연구가 크게 위축됐다는 판단에 따라 ‘기초법학 진흥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한국법학원,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한국법사학회, 한국법사회학회, 한국법철학회가 공동으로 7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7동 103호에서 법학교육에서의 기초법학의 중요성과 한국 기초법학의 현황을 다루는 토론회를 마련했다.주최 측은 “로스쿨 출범 이후 새로운 체제에서 기초법학의 교육과 연구는 큰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기초법학 3개 학회(법철학회
[로리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출범 이후 새로운 체제에서 기초법학 교육과 연구가 크게 위축됐다는 판단에 따라 ‘기초법학 진흥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한국법학원,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한국법사학회, 한국법사회학회, 한국법철학회가 공동으로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7동 103호에서 법학교육에서의 기초법학의 중요성과 한국 기초법학의 현황을 다루는 토론회를 마련했다.주최 측은 “법학교육과 법조문화 형성에서 기초법학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로스쿨 출범 이후 새로운 체제에서 기
[로리더] 최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집필한 ‘법의 균형’이라는 책에는 검찰, 법원에 대해 짚어주는 쓴소리가 많아 볼거리가 풍성하다.책에서는 ‘정치검찰’,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그리고 김명수 대법원장의 밋밋한 사법개혁에 대해 짚었다. 또한 ‘사법부의 권위와 법관의 양심’에 대한 대목도 눈길을 끈다.최승필 교수는 특히 국민들이 왜 재판부에 존경심을 표시하는지를 일깨워주며, 사법부의 존재 가치를 상기시켜준 대목은 사법부가 경청의 자세가 필요하다. 최승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중 ‘관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