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김득중 지부장은 쌍용차 파업에 대해 경찰이 과잉진압 국가폭력을 인정하면서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고통 받는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철회와 노조법 제2조와 3조의 개정을 촉구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등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9월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조영선 회장,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공동대
[로리더] 의료용 마약류 약품 처방 시 투약 이력을 필수적으로 조회하는 개정안이 마련돼 마약류 오남용의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월 8일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환자의 ‘투약내역 조회 서비스’를 의무화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및 통합정보센터의 장은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통해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에게 환자의 투약 내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약류 취급 의료 업자는 투약 내역을 확인한 결과
[로리더] 공무원직장협의회에 가입하는 공무원들이 급증하고 있다.9일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행안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21년 경찰ㆍ소방 공무원이 대거 공무원직장협의회에 가입하면서 가입자 수가 전년(2020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무원직장협의회(직협)는 노동조합 가입이 금지돼 있었던 공무원들의 고충사항 처리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단체 활동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6급 이하 공무원이 가입 대상이다.2021년 2분기 기준 직협 가입자는 636개 단체 9만 7640명으로 2
[로리더] 전국의 변호사들은 국회에 법률사무소 종사자들에 대한 폭력이나 테러 등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법안을 요구했다. 경찰에는 법률사무소 위협 대응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변호사들은 또한 국회에 우리 사회에 팽배한 사법 불신을 해소하고, 선진화된 재판 제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증거개시) 제도의 입법화를 강하게 요구했다.이와 함께 변호사들은 정부와 국회에 “변호사들을 염가 경쟁과 상업화로 내몰고 있고, 변호사들의 지식 노동을 착취하며 법률시장을 거대 자본에 종속시키는 사설 법률플랫폼 규제 및 퇴출에 적극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17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사설 법률 플랫폼 ‘로톡’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을 징계한 것에 대해 “대한변협ㆍ서울지방변호사회 총회ㆍ집행부는 사설 플랫폼을 규제하라는 회원의 총의에 따라 정당하게 직무를 수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먼저 8월 16일 로톡에 대한 ‘부당한 회원 징계에 반대하는 변호사모임’(징계반대모임)은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 한
[로리더] 법무부가 ‘스토킹 범죄자 전자장치 부착’ 도입을 추진한다.2021년 10월 21일부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스토킹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2021년 경찰청 치안백서에 따르면 스토킹범죄는 스토킹처벌법 시행 첫 달인 2021년 10월 13건에서, 2021년 11월 277건, 2021년 12월 735건, 2022년 1월 817건, 2022년 2월 1496건, 2022년 3월 2369건으로 급증하고 있다.법무부는 특히 “스토킹범죄는 특성상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스토킹범죄자 성향에 따른 효과적인 재
[로리더] ‘부당한 회원 징계에 반대하는 변호사 모임’(변호사모임)은 16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률플랫폼 이용을 이유로 회원들을 징계하고 직업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협회 집행부 6인을 업무방해ㆍ강요ㆍ배임으로 서울경찰청에 고소ㆍ고발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변호사모임 공동대표인 윤성철 변호사(법무법인 로베이스 대표변호사), 변호사모임 대변인 이재희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변호사모임은 성명에서 “이종엽 변협회장과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한 협회 집
[로리더]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10일 윤석열 정부에 경제범죄 재벌총수들에 대한 사면 반대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 사법부 권한 무력화를 우려해서다.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서는 “언제까지 사면해 줄 것이냐”고 정부에 따지며, 사면제한법까지 언급했다.경제개혁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묻지마 식 ‘재벌총수 사면 시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시
[로리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과 협의 끝에 보이스피싱, 스미싱, 비트코인ㆍ주식 리딩방 등 신종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특례법을 제정한다고 3일 밝혔다.대표적인 신변종 사기범죄인 보이스피싱, 문자ㆍSNS를 이용한 스미싱, 다단계사기, 사이버사기의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지만, 현행법만으로는 체계적인 대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지난해 다중피해사기로 인한 피해액만 최소 4조원대로 추산된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20년 7000억 원에서 2021년 7744억 원, 다단계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2020년 2136억 원에서 20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5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이종엽 변협회장과 박종흔 수석부협회장이 수여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정의ㆍ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 개선 및 문화 향상 ▲공익 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19회 우수변호사 6명과 제20회 우수변호사 6명을 선정했다.수상자에게는 우수변호사상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부착용 문패가 수여된다.김가람 변호사(부산지방
[로리더] 참여연대는 26일 “경찰 반발은 정부의 밀어붙이기가 자초한 결과”라며 경찰국 신설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국회가 나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위헌ㆍ위법의 논란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 입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경찰에 대한 행안부장관의 인사권한 등을 확대하는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관련 대통령령이 의결됐다.참여연대는 논평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의 소속 청장 지휘에 관한 규칙’ 또한 문제가 되고 있지만, 부령이기 때문에 법제처 심사만으로 제정과정이 마무리됐다”며 “정부조직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경찰국 신설 반대 총경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정부 조치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총경회의 참석자 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경찰국 신설 폭주를 즉각 멈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21세기 판 골품제! 검찰은 되고, 경찰은 안 되고?”라는 입장문을 통해서다.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든 정책에서 친재벌, 반노동, 반서민, 반공무원 행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해왔다”며 “급기야 윤석열정부는 독재시대 유물로서 31년 전 사라진 치안본부의
[로리더] 국수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정(변호사)은 형사소송법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수사절차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와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7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나온 국수호 경찰청 국수본 경정은 “저는 변호사, 학계 교수의 시각이 아니고, 수사관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수사업무를 하면서 당연히 법률(형사소송법)을 찾아보는데 정말 내
[로리더] 민변 김지미 변호사는 수사절차와 관련한 형사소송법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그리고 형사상 강제처분의 주요 규정들을 하위법령으로 규율하는 문제와 특히 검찰에서 두드러진 비공개 규정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김지미 변호사는 그러면서 형사소송법의 허술함과 법률유보원칙을 위반하고 있는 하위법령들의 헌법 위반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수사절차법 제정이라고 강조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와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7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로리더]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을 지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독립된 수사절차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와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부장판사 출신 최기상 국회의원은 토론회 자료집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수사절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민변 사법센터와 동료 의원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최기상
[로리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수사절차법 제정은 검경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신설 등 민주당이 이뤄낸 검찰개혁의 뿌리를 기반으로 나무가 더욱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첫 번째 과제”라며 수사절차법 제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와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국회 일정으로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김영배 국회의원은 토론회 자료집
[로리더] 민변 사법센터 장유식 소장은 21일 “수사절차법은 적법절차의 보장과 인권침해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며 “독립적인 수사절차법은 중복수사가 발생하는 피의자에 대한 인권침해를 막고, 고소인에게는 적법한 권리행사를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와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참석한 장유식 민변 사법센터 소장은 “변호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형사소송법 정비와 함께 수사절차법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와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공동주최자로 토론회에 참석한 이탄희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수사절차법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수사절차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두 가지라고 했다.이탄희
[로리더] 변호사 출신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수사절차법의 중요한 의미를 짚으면서 “수사절차법 제정을 검경 수사권 조정 개혁의 첫 번째 후속 조치로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와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참석한 변호사 출신 김용민 의원은 인사말에서 “수사절차법은 저 역시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필요하다는 생각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와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주최 측은 “현행 형사소송법은 형사소송에 관한 절차를 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사절차를 관장하는 법률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었다”며 “이에 수사절차법 제정의 필요성, 가능성과 그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김남준 변호사(법무법인 시민 대표변호사)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