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대표 정경인, 이하 실소연)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실손보험 미지급 사태에 대한 국회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백내장 보험금 피해 현황과 주요 쟁점, 최근 사법부의 판결 내용을 토대로 국회에 해결방안을 거듭 촉구했다.13일 실소연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간담회는 백내장 실손보험 부지급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나서야 국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며 “지난 1년 동안 대통령실 청원글이 8,000건 이상 접수되었고, 실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가 7일 공사현장 붕괴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기업가치ㆍ주주가치에도 심각한 타격이 있었던 HDC현대산업개발에 이사회나 안전보건위원회가 건설안전 등 이슈를 얼마나 심도 있게 다루었는지 의문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이에 경제개혁연대는 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공문을 보내 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등에 관해 질의했다. 나아가 안전보건위원회의 실효성 있는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의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작년 정기주주총회에 이어 환경ㆍ사회
[로리더]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6일 “삼성생명이 고객이 낸 보험료로 삼성 오너 일가의 그룹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보험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할 보험금이 삼성그룹의 불건전한 지배구조 유지에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날 “삼성생명, 고객 돈으로 지배구조 유지하면서 ESG경영”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삼성 오너 일가’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배우자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로리더] 금융정의연대(상임대표 김득의)는 2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에 선정된 것에 대해 “모피아 낙하산 및 관치금융의 결정판”이라며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우리금융지주에는 “외부 압력 없이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할 것”을 촉구했다.먼저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4명의 회장 후보군을 확정하고, 1일부터 심층면접에 들어갔다. 후보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이다.이와 관련 금융정의연대는 “모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월 27일 정책협의회를 열어 ‘경실련 규약’과 ‘경실련 정책위원회 운영규칙’에 따라 제34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박경준 변호사(법무법인 인의)를 선출했다.경실련 정책위원장의 임기는 1년.경실련 정책위원회는 사명인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와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상설기구며, 정책위원장은 본부의 24개 정책 관련 위원회와 25개 지역경실련의 정책 방향과 중요한 사회 현안에 대한 경실련의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박경준 신임 정책위원장은 사법연수원 33기를 수료하고 법무법
[로리더] 조선3사(현대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 하도급갑질피해하청업체대책위원회(조선3사 하도급대책위)와 참여연대는 26일 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이 사건은 지난 2018년 ‘구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고용노동청이 현대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파견법 위반 혐의 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이에 참여연대와 현대중공업하도급갑질하청업체대책위원회(현대중공업하도급대책위)는 2020년 6월 30일 현대중공업 대
[로리더] 원청 갑질로 퇴사, 신고도 못 하고 퇴직금도 못 받는 아웃소싱 노동자의 눈물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26일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원청의 4대 갑질은 ▲폐업 ▲임금체불 ▲성희롱 ▲괴롭힘이다.아래는 최근 직장갑질119 상담방(카카오톡 오픈채팅방, gabjil119.com)에 들어온 내용이다.연말까지 파견직으로 근무했습니다. 제가 2년 동안 근무한 곳(원청)은 같은데, 제 의지와 상관없이 2개월, 3개월, 6개월, 이런 식으로 원청에서 아웃소싱 업체를 바꿨고 저는 원청에서 시키는 대로 아웃소싱 업체를 바꿀 수
“KT의 대표이사 연임우선심사 제도는 경영에 대한 내부 견제가 작동할 수 없게 하는 불공정한 경쟁시스템이며 셀프연임을 가능하게 하는 잘못된 제도다. 실제 이 제도를 통해, 위법에 연루되거나 횡령사범으로 재판에 회부된 현직 대표이사들의 ‘황제연임’이 성공할 수 있었고, 이는 KT의 기업이미지 실추는 물론 기업 경쟁력의 궁극적인 저하를 초래했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와 KT새노조는 15일 “KT 대표이사 연임우선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발표했다.참여연대와 KT새노조는 “2022년 12월 28일 국민연금이 KT 구현모 대표이사의 연
[로리더]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과 푸른나무재단(이사장 김경성)은 10일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지원 기금 9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양 재단은 최근 다양한 유형의 폭력이 늘어나면서 중대한 학교폭력이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피해학생뿐만 아니라, 해당 가정의 고통을 가중시켜 이를 위한 긴급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함께하고,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일상회복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본 사업은 학교폭력 피해 사안 발생 시 학교폭력 전문상담사가 긴급출동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로리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은 9일 “반도체 청소노동자가 마주하는 위험을 인정한 질병판정위원회의 산재인정 판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반올림은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 등 다양한 전자산업에서 약 13년간 근무하다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고(故) 이OO님(고인)이 2022년 12월 21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에서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반올림에 따르면 고인의 업무상 질병 인정의 사유에 대해 다수의 판정위원은 ▲반도체 공장 클린룸 청소업무 중 다종의 유해물질이 노출된 점 ▲설
[로리더] 민주노총ㆍ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ㆍ참여연대ㆍKT새노조는 5일 “횡령ㆍ정치자금법 위반 KT 구현모 대표이사 연임 시도, 부적절하다”고 반대하며,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활동 행보를 촉구했다.먼저 KT 이사회는 2022년 12월 28일 구현모 KT 대표이사를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 대표이사 후보로 추대할 것을 결정했다.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하다”며 “의결권행사 등 수탁자책임활동 이행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제34대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를, 제14대 사무총장으로 김성달 현 정책국장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경실련은 1989년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ㆍ사회정의 실현하자”는 뜻을 모은 시민들이 창립한 시민단체이며, 중앙과 25개 지역경실련이 활동하고 있다.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는 경실련 중앙 및 지역조직의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상설회의체이며, 경실련의 사업 및 조직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상설집행기구다.상임집행위원회에서 19일 선출된 신임 박상인 상임집행위원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검찰의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 업무상 배임 무혐의 결론은 삼성 봐주기”라며 “삼성 봐주기 수사로 사법정의를 또 다시 무너뜨린 검찰은 국민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경실련은 특히 “검찰은 이번 삼성 봐주기 수사결과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잃을 것은 물론, 재벌의 하수인이라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질타했다.먼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부당지원 혐의로 고발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에 대
[로리더]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는 “지난 20여년 동안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문제와 손배/가압류 문제에 대해 처절하게 싸웠다”며 “과반 의석을 점하고도 제대로 된 노조법 개정도 하지 못한다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과 두려움을 안고 노조법을 반드시 개정하라”고 촉구했다.국회는 이날일부터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환노위 법안심사소위 등을 통해 노조법 2ㆍ3조 개정안을 본격 심사한다.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는 “지난 20여년 동안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문제와 손배/가압류 문제에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은 “수많은 청년들을 들러리로 세우며 악질적인 채용비리를 저질러 놓은 것도 모자라, 국회에서 위증으로 국민을 기만한 국민은행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국회는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고발해 위증죄로 처벌하라”고 촉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청년참여연대, 금융정의연대, 민달팽이유니온, 민생경제연구소, 청년유니온은 16일 공동성명을 내고 “파렴치한 국민은행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국회는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위증죄로 즉각 고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0월 11일
[로리더]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영창, 김상태)이 ‘민원 6관왕’ 불명예를 얻으며 ‘민원 종합병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국내 자산규모 상위 10개 증권사 중 신한투자증권이 2022년 3분기 민원이 가장 많았던 증권사로 나타났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3분기에 신한투자증권으로 접수된 민원은 48건으로, 상위 10개사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았다”며 “두 번째로 민원이 많았던 KB증권 22건 보다도 두 배 이상 높은 독보적 ‘민원왕’”이라고 지적했다.2022년 3분기 상위 10개 증권사 민원건수를 보면 신한투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27일 삼성전자 이사회의 이재용 회장 선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경제개혁연대는 “이재용은 뇌물죄 유죄선고로 수감 중, 그 목적에 해당하는 삼성 지배권 승계 의혹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가석방 특혜를 받아 풀려났고, 약 1년 후 대통령 특별복권 특혜까지 받았다”고 밝혔다.경제개혁연대는 “이재용에게 반성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회사와 주주들에게 조금이라도 책임감을 느낀다면, 지금 회장 승진을 감행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경제개혁연대는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
[로리더] 삼성전자 이사회가 이재용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는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전날(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진 안건을 의결한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참여연대는 “이는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자금을 횡령해 이를 박근혜 정부에 뇌물로 제공한 범죄행위로 감옥에 수감되고, 이로 인해 회사에 유무형의 막대한 손실을 입힌 것을 망각한
[로리더]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삼성연대)가 전날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만남을 전격 제안했다.먼저 삼성전자는 10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삼성그룹노조연대는 28일 오후 12시 30분 국회 앞에서 ‘이재용 회장 승진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이재용 회장과의 만남을 전격 제안했
[로리더] 신용카드사에서 소비자가 카드를 사용할 때 주는 포인트가 매년 1000억원 정도 써보지도 못하고 사라지고 있어 소비자 권익 침해이자, 신용카드사의 엄청난 낙전수입이라는 비판이 나왔다.이에 정부는 카드 포인트의 사용처 확대는 물론, 소멸 예정 미사용 포인트가 카드사용 대금으로 자동납부될 수 있도록 제도보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21년에 소멸 포인트가 많았던 카드사는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순이었다.2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카트 포인트 소멸액 왜 줄지 않나”라는 보도자료를 내놓으며 신용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