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사법농단을 가능하게 했던 제왕적 대법원장 체제를 해체하고, 법관과 재판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사법농단 재발방지법’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이수진 의원은 법원조직법 개정안 제안이유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 이후 사법개혁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돼 왔으나, 법원은 공수처 설치와 수사권 조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검찰에 비해 개혁의 성과가 매우 미미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대법원이 제시한 미온적 사법개혁방안이나 비위법관들에 대한 제
[로리더] 실수로 착오송금한 돈을 앞으로는 소송이 아닌 간편하게 반환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0일 “비대면 금융거래의 부작용인 착오송금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성일종 의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금융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간편송금 등 비대면 거래를 통한 금융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거래 과정에서 송금인의 착오로 수취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을 잘못 입력하거나 기재해 자금이 이체되는 착오송금 건수와 규모가
[로리더] 검찰개혁 전도사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월 6일 “검찰의 반발을 제대로 진압하지 못하고, 검찰에 끌려가는 형국이 답답하다”며, 또 “대통령령에서 검찰개혁의 입법취지가 살려지는 게 정상이지만 정반대로 갔다. 이해하기 어렵고 답답하다”고 개탄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시민들은 ‘검찰개혁 좀 해주세요’ 말한다. 검찰개혁 법안들이 이미 국회를 통과했는데 아직도 검찰개혁을 말한다”며 “어찌된 일인가요”라고 반문했다.황 의원은 “검찰은 이전과 달라진 게 없기 때문”이라며 “검찰의 권력남용도, 그로 인
[로리더] 국립공공의대 설립 법안을 발의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일 “공공의료,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사관학교인 공공의료대학원 관련 주요 사항을 설명드리고자 한다”며 적극 나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인들의 진료현장 이탈로 많은 국민의 걱정이 크다”며 “제때 응급실로 가지 못하고 거리에서 사망한 국민도 있다”면서 “이유와 원인을 떠나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김성주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나이와 성별, 지역과 상관없이
[로리더] 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재범예방 및 피해자 안전 확보를 보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일 “가정폭력 범죄자가 접근금지와 같은 임시조치에 불응할 시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는 등 처벌수위 및 제재 수단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가정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검사 출신인 송기헌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개정안은 유죄판결 또는 약식명령을 선고받은 가정폭력 범죄자에게 수강명령 및 치료프로그램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특권적인 검사의 보수 및 처우에 대한 개선, 구속 수용자에 대한 검사실 소환조사 관행 폐지, 검찰 직접수사 범위 축소에 따른 특수활동비, 수사인력 조정 필요성 등에 대해 질의했다,황운하 의원은 “그 동안 두 차례에 걸친 검찰개혁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인 후속 입법과제를 발굴했다”며, “입법과제를 추진함과 동시에,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검찰 예산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특권이 철폐되고,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는 검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황운하 국회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검찰 사건 배당 투명화 ▲법정에서 재판 녹음ㆍ녹화 의무화 ▲법원 판결문 공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관예우’ 근절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31일 밝혔다.‘전관예우 근절 3법’은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안에 담았다.이탄희 의원은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형사사법절차를 투명하게 만들어 전관들의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검찰 단계에서는 배당 투명화가 시급하고, 법원 단계에서는 재판 녹음ㆍ녹화 의무화와 판결문 공개 확대가 필요하
[로리더]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게 종신형을 선고해 사회에서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지난 8월 21일 김영호 의원은 13세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 등 살인의 죄를 저지르거나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강간하고 형 집행이 끝난 이후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경우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하는 ‘13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범죄의 종신형 선고에 관한 특별법’ 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법률에 따르면 강간 등 살인죄에 대한 법정 최고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지만, 지난 1997년 마지막
[로리더] 검찰 인사와 관련해 형사부ㆍ공판부를 중용해야 하며 형사ㆍ공판부의 중용이 검찰개혁의 요체라는 지적이 나왔다.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검찰의 절대다수가 형사부ㆍ공판부”라며 “묵묵히 일하는 검사들이 발탁되는 것이 폄하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는 최근 검찰 인사를 두고 특정 라인의 발탁이나 배제로 보는 논란에 대한 비판적 지적으로 보인다.검사장 출신인 소병철 의원은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 공안부나 특수부가 중용될 때에는 지금과 같은 시비가 없더니, 검찰의 절대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미래통합당에서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공수처 출범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김 의원은 “앞으로 국회에서 만든 법을, 내가 동의하지 않았다고 해서 혹은 나에게 불리하다고 해서 법을 지키지 않고 저항하는 사람들에게 국회가 뭐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따지면서다.박주민 의원도 미래통합당에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 김종민 의원, 박주민 의원, 최기상 의원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4일 “미래통합당의 몽니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수사처) 출범을 막고 있다”며 “미래통합당은 법에 따라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위원추천을 하루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 김종민 의원, 박주민 의원, 최기상 의원, 소병철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백혜련 법사위 간사는 “오늘로 공수처가 원래 출범했어야 할 41일째다. 그럼에도 국회는 아직도 첫 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 국민에게
[로리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검사와 판사를 임명하거나 재임용하는 경우 등에 있어서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의 검찰청법과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쉽게 말해 국민이 검사와 판사의 부적격을 판단하는 법안이다. 최기상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현행 검찰청법은 검사의 인사에 관한 심의를 위해 검찰인사위원회를, 검사 임명 후 7년마다 하는 적격심사를 위해 검사적격심사위원회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법원조직법은 판사의 임명과 연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로리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월 21일 검사에 대한 제척ㆍ기피ㆍ회피 제도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법관이 피해자이거나 피고인ㆍ피해자의 친족인 경우 등을 제척사유로 규정하고 있고, 검사 또는 피고인은 법관이 제척사유가 있거나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경우에는 법관에 대한 기피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변호사 출신인 김남국 의원은 “그러나 검사에 대하여는 제척ㆍ기피ㆍ회피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형사절차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해당 사건과 일정한 관계가 있는 검사를
[로리더] 박병석 국회의장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박민표 변호사를 위촉하고, 8월 2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원장 외에 부위원장 1명, 위원 9명 등이 새롭게 위촉됐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국회 공직자의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재산증식을 하거나 공직자 윤리에 어긋나는 일을 막기 위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셔야 한다”며 “공직자윤리 청렴성, 더해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고 투명하고 공정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
[로리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월 21일 피의자신문 중 조력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변호인이 원칙적으로 피의자신문 중에 피의자에 대한 조언ㆍ상담이 가능함을 법률에 명시하고, 의견 진술 및 부당한 신문 방법에 대한 이의제기도 역시 허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다만, 변호인이 신문을 현저히 방해하는 경우에 한해 피의자 조력, 의견진술 또는 부당 신문 방법에 대한 이의제기를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헌법 제12조 제4항에 따라 피의자도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과 오기형 국회의원은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와 관련한 이재용 부회장 사건에 대해 “검찰은, 수사를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혐의가 인정된다면 기소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압박했다.변호사 출신인 민병덕 의원과 오기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용 사건, 무혐의가 아니라면 기소가 정답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먼저 단상에 선 오기형 의원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 최근 언론보도에 기소유예니, 불
[로리더] 최근 디지털 성착취 범죄에 분노한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동작을)이 성범죄 수익에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수진 국회의원은 21일 성범죄를 통해 수익을 취득한 경우, 타 범죄로 인해 수익을 취득한 경우보다 처벌을 무겁게 하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범죄수익은닉규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수진 의원은 “‘N번방’ 사건, ‘웰컴 투 비디오’ 사건 등에서 알 수 있듯, 최근 디지털 성착취 범죄자들이 극악한 성범죄를 통해 막대한 금전상 수익을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드
[로리더] 변호사 출신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은 18일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이 실질적으로 보장이 되지 않고서는 결국은 개인에게 무죄추정이라든지, 진술거부권의 심각한 침해가 온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이 자리에서 조응천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이찬희 변협회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후원사를 했다.토론회 사회자의 강권으로 변호사 출신인 양정
[로리더] 마을변호사와 공익변호사로 활동했던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8일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비밀유지권을 담은 조응천 의원의 변호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토론회에서 조응천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이찬희 변협회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후원사를 했다.토론회 사회자의 강권으로 변호사 출신인 양정숙 국회의
[로리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수사기관의 변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아주 편의적인 약탈적인 증거수집”이라며 “오로지 수사 편의를 위해 ‘고해성사 자리에 CCTV를 달아놓는 꼴’”이라고 비판했다.검사 출신인 조응천 의원은 변호인과 의뢰인 간 비밀유지권을 보장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조응천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토론회에서 조응천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이찬희 변협회장이 환영사를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