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4일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법안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먼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등 국회의원 21명은 지난 2월 8일 검찰이 가지고 있는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해 검사는 공소 제기와 유지 및 영장청구 권한만을 보유하도록 하고, 검찰이 담당하는 6개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는 별도의 기관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설치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대한변협은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위 법안이 권력 비리 등 중대범죄 수사능력을 약화
[로리더] 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는 “우리나라 검사들이 유독 수사권을 놓지 않는 것은 전관변호사의 수입을 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의 저자인 이연주 변호사는 3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를 가졌다.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강하게 반발하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이연주 변호사는 “이건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라며 “검찰은 엄격한 상명하복의 문화를 지니고 있다고 하면서, 조직의 권한을 빼앗기거나 스스로 내려놓은 검찰총장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왔다”고 말했다.이 변호사는 “2
[로리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은 3일 “공익소송은 대다수 국민의 공익을 위한 선의의 목적에서 제기되는 소송임에도 불구하고 패소의 부담은 소송당사자만이 부담하게 되는 구조로 인해 공익소송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공익소송의 패소자부담은 공익소송의 활성화 및 발전을 전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공동으로 3일 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 ‘공익소송 패소비용 제도개선을 위한 입법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웨비나로 개최한다.토론회에서는 ‘공익소송도 돈 있어야 하나요?’를 주제로 다룬다.대한변협은 그동안 법률가 및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두 차례 토론회를 개최하며 공익소송 패소 시 소송비용 부담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법안 개정 등 제도개선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입법평가특별위원회 최철호 변호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할시 이는 공공안전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운행제한 명령을 할 필요가 있으므로 그 근거와 절차를 마련한 것은 적절한 입법”이라고 평가했다.최철호 변호사는 또한 “자동차제작자 등이 결함을 알면서도 이를 은폐ㆍ축소 또는 거짓으로 공개하거나 지체 없이 시정하지 않아 발생한 중대한 손해에 대해 종전 형사처벌 규정 외에 과징금부과 및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을 도입한 것은 시의적절하다”면서도 “그러나 최대 배상금액을 5배로 규정한 것은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대법원에 오는 5월 8일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로 천거된 고위법관에 대한 법관평가 내역 등을 포함한 의견서를 송부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변호사회는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심사대상 법관 중 김종호 서울고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1기)는 2018년도 법관평가에서, 신숙희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고법 판사(사법연수원 25기)는 2018년도 법관평가에서,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사법연수원 21기)는 2013년도 법관평가에서 각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
[로리더] 법무법인 율촌이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하는 등 전력을 강화했다.지난 22일 대한변협회장 퇴임 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던 이찬희 변호사는 “협업정신을 바탕에 둔 율촌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와 가치에 끌렸다”며 “율촌의 고문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율촌 입사 소감을 밝혔다.이찬희 변호사는 용문고와 연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과 재무이사, 서울지방변호사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이찬희 변호사는
[로리더] 법무법인(유) 지평 노동팀은 26일 ‘2020년 주요 노동판례집’을 발간했다.이번 판례집은 지평 노동팀이 2020년 한 해 동안 지평 노동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한 판례와 칼럼을 엮은 책자로, ‘2019년 주요 노동판례 및 노동칼럼’에 이은 두 번째 판례 단행집이다.목차는 크게 △개별적 근로관계 △비정규직 △집단적 노사관계 △칼럼으로 분류 구성했고, 2020년 주요 노동이슈들을 담고 있다.지평 김지형 대표변호사는 인사말에서 “지평 노동팀은 소송이나 자문에서 의뢰인을 성심껏 조력하는 한편, 노동분야의 법률 지식이나 정보의 충실
[로리더] 이담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의장에 당선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1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 의장으로 이담 변호사(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를 선출했다.이날 총회 의장 후보로 2명이 추천됐다.기호 1번 황규표 변호사는 신임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호소했고, 기호 2번 이담 변호사는 이종엽 변협회장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제시했다.투표 결과 이담 변호사가 대한변협 대의원 투표자 252명 중 130표(51.59%)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51대 이종엽 변협회장이 2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했다.이날 이종엽 변협회장과 함께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도 인사했다.취임식에서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변호사 과잉공급문제와 플랫폼 및 유사법조직역에 의한 직역침해문제 해결, 실추된 대한변협의 위상 회복, 변호사들이 겪는 고통 분담을 통한 변호사들을 위한 변협을 제시했다.이종엽 변협회장은 특히 “대한변협은 정부의 일방적인 변호사 과잉공급 기조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금년도
[로리더] 본지 신종철 기자가 대한변호사협회가 정론직필 언론인에 수여하는 ‘우수 언론인상’을 수상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올바른 보도활동으로 법조계 발전과 법률문화 창달에 기여한 기자 등 언론인 7명을 선정하고,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1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언론인상’을 시상했다.‘우수 언론인상’은 대한변협에서 2015년 정기총회에서 우수한 언론인을 선정해 감사포상으로 시상한 이후 매년 정기총회와 변호사대회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상패와 상금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51대 이종엽 변협회장이 22일 공식 취임했다.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으로부터 대한변호사협회 깃발을 넘겨받고 직무를 시작했다.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호사 과잉공급문제와 플랫폼 및 유사법조직역에 의한 직역침해문제 해결, 실추된 대한변협의 위상 회복, 변호사들이 겪는 고통 분담을 통한 변호사들을 위한 변협을 제시했다.이종엽 변협회장은 특히 “대한변협은 정부의 일방적인 변호사 과잉공급 기조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금년도 변호사시험
[로리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22일 “개인의 영달을 위해 어떠한 정치적 고려나 줄서기를 하지 않았다”며 “성향이 다른 양쪽으로부터 압박을 받으면서도 외줄 타는 곡예사의 심정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밝혔다.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제51대 이종엽 변협회장에게 대한변호사협회 깃발을 넘기며 임기를 마무리했다.이찬희 변협회장은 퇴임 인사말에서 “한없이 부족한 저는 회원 여러분으로부터 평생 갚아도 부족한 사랑을
[로리더] 전국 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회장 이임성)는 22일 “법무부가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을 초과해 결정하려는 시도를 한다면, 전국 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는 이를 묵과하지 않고 다른 변호사단체들과 연대해 단체행동도 주저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먼저 “법무부는 2012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에 대해 입학정원(2000명) 대비 75%인 1500명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협의회는 “그러나 법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51대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한 가운데, 대외적으로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 감축을 정조준해 주목된다.특히 이종엽 변협회장은 취임식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변호사 과잉공급 기조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금년도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는 우리의 인구와 경제규모, 날로 비대해진 유사법조직역군의 규모 등을 감안해 연간 1200명대로 감축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선언했다.이종엽 변협회장의 취임식 후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입법평가특별위원회 조동선 변호사는 “‘민식이법’의 입법 목적은 타당하다”면서도 “하지만 민식이법이 제시하고 있는 형벌 기준은 다른 형벌체계와 비교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조동선(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는 “민식이법이 추구하는 입법목적을 충실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법정형의 하한을 지금보다 조금 더 낮춤으로써 위헌적 소지를 줄여야 한다”며 민식이법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020년 국회가 제정ㆍ개정한 주요 법률 중 35개를 평가한 ‘2020년 입법평가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지난 2월
[로리더] 본지 신종철 기자가 대한변호사협회의 ‘우수언론인’에 선정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올바른 보도활동으로 법조계 발전과 법률문화 창달에 기여한 기자 등 언론인 7명을 선정하고, 2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하는 ‘2021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한다고 21일 밝혔다.‘우수언론인상’은 대한변협에서 2015년 정기총회에서 우수한 언론인을 선정해 감사포상으로 시상한 이후 매년 2차례 정기총회와 변호사대회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9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정의ㆍ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을 선정했다.제15회 우수변호사상 명단김영미, 문강석, 박범일, 손영서, 손익찬, 양정인(이상 서울지방변호사회)이규철(충북지방변호사회)백수범(대구지방변호사회)이지욱(부산지방변호사회)김순득, 한정희(울산지방변호사회)백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입법평가특별위원회 위원인 박경호 변호사가 검경수사권 조정을 담은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020년 국회가 제정ㆍ개정한 주요 법률을 평가한 ‘2020년 입법평가보고서’를 발간하면서, 2월 17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2020년 입법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한변협 입법평가특별위원으로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검찰청법ㆍ형사소송법’에 대한 입법평가작업에 참여한 박경호 변호사는 이날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나왔다.박경호 변호사는 “먼저 입법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019년 10월부터 전국 255개 경찰서에서 시행한 자기변호노트 제도를 전국 65개 검찰청에도 확대 시행하기 위해 자기변호노트 축약본과 제도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각 검찰청에 보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대한변협은 수사단계에서의 피의자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청,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경찰(해양)관서에 자기변호노트를 배부했고, 자기변호노트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20페이지로 구성된 기존 자기변호노트를 1장으로 요약한 축약본을 제작해 전국 경찰(해양)관서에 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