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신임 법관의 거주지를 보면 수도권 쏠림 현상이 공고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실이 법원행정처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임 법관 121명 중 92명(76%)이 서울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35명 중 91명(67.4%)에서 1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경기 지역 거주자는 13명(10.7%)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104명(85.9%)의 신임 법관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올해 신입 법관 중 강원ㆍ인천ㆍ전북ㆍ전남ㆍ제주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었으며. 경남ㆍ경북ㆍ대전ㆍ울
[로리더] 삼성화재해상보험에는 ‘삼성화재노동조합’과 ‘삼성화재리본노동조합’, 한 지붕 2개의 노동조합이 있는데, 삼성화재노조가 삼성화재리본노조(개명 전 삼성화재 평사원협의회 노동조합)를 상대로 노동조합 설립무효 소송을 제기해 첨예하고 중요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삼성화재노조는 삼성화재리본노조에 대해 “노동조합 설립 과정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고, 특히 삼성화재리본노조는 평사원협의회와 실질이 동일한 어용노조, 친사노조로서 노동조합으로서 자주성과 독립성이 결여돼 설립 자체가 무효”라며 “삼성화재리본노조는 절대로 노조법상 적법한 노동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6일 국회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킨 것과 관련해 “이미 예상된 결과”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법원장 후보자를 새로 지명하라”는 입장을 내놓았다.국회는 이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부결시켰다. 재적 국회의원 298명 가운데 29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가결(찬성) 118표, 부결(반대) 175표, 기권 2표가 나왔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
[로리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6일 “이균용 후보자는 대법원장직을 수행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부적격 판정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강성희 의원은 “부적격 인사라도 대법원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국민의 걱정은 대법원장의 빈자리가 아니라, 사법부의 신뢰 공백”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후보자 지명을 촉구했다.강성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진보당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강성희 의원은 “대법원장은 대한민국 법관의 기준이며 법원에 대한
[로리더] 대법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균용 후보자 같은 사람은 대법원장이 되어선 안 된다”며 “압도적이고 단호한 인준 부결을 요청드린다”고 여야 의원들에게 호소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균용 대법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압도적 부결이 필요합니다”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기자회견에는 박용진 의원, 김회재 의원, 김승남 의원, 전혜숙 의원, 서
[로리더] 참여연대는 6일 “이균용 후보자의 대법원장 자격이 없음이 자명해졌다”며 “국회는 삼권분립의 정신과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임명동의안을 부결하라”는 목소리를 냈다.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적격 후보자를 지명한 만큼, 임명동의안 부결시 발생할 대법원장 공백 사태 책임도 어디까지나 대통령에게 있다”고 했다.국회는 이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이와 관련 “국회는 ‘부적격’ 이균용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성명을 낸 참여연대는 “이균용 후보자는 제기된 논란을 재차 해명하며, 대법원장 공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일 “법원행정처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가결을 위한 국회 설득 작업은 대단히 부적절하며 대법원장 자격이 없다”며 “국회는 자격없는 대법원장 후보 임명동의안을 부결하고, 대법원장 자격을 갖춘 후보자가 지명될 수 있도록 국회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논평을 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 관계자가 ‘대법원장 후보자 설명자료’라는 장문의 문건을 작성하고, 국회 안을 돌아다니면서 이균용 후보자의 임명 동의를 부탁하고 있다고 한다”며
[로리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법원공무원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국민의 법감정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대법원장 후보를 찾아 임명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국회는 10월 6일 이균용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4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
[로리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거리에 무분별하게 나붙은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 27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옥외광고물법은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표시ㆍ설치하는 현수막 등 광고물에 대해서 허가나 금지ㆍ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해 헌법관 정당법에 보장된 정당정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병원 의원은 “최근 정당 현수막이 크게 늘어나면서 보행자 및 교통수단의 안전 등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로리더] ‘이주구금 헌법 불합치 사건(2020헌가1)’을 통해 출입국관리법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대리인단 중 한 명이었던 이한재 변호사(사단법인 두루)는 26일 당시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섰다.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이날 오후 2시 ‘출입국관리법상 아동구금 절대금지 원칙 도입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토론회 개최의 근거가 된 헌재(헌법재판소) 판결을 받아낸 주역 중 한 명인 이한재 변호사는 본인이 법률대리인으로 참여한 사건의 경위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이한재 변호사는 “16
[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두현 교수는 8월 30일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발제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2011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판사로 재직한 공두현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 과제라는 주제는 어떻게 보면 2016~2017년에 가장 뜨겁게 진행됐었
[로리더]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진보연대는 21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균용 후보자 대법원장 자격 없다. 국회는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대법원장 자격 없는 이균용 후보자, 국회는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단체들은 “어제(20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종료됐다. 청문회 과정에서 이균용 후보자는 비상장주식 재산 신고 누락 등 공직자윤리법령 위반과 관련해 ‘몰랐다’는 변명으로 일관
[로리더]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는 21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자기 판결문에도 들어가 있는 내용을 몰랐다고 얘기한다”며 “법관으로서, 대법원장 후보자로서 기본적인 자격을 파괴하는 쓰레기통”이라고 직격했다.이날 오전 9시 50분, 참여연대ㆍ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ㆍ한국여성단체연합ㆍ한국여성의전화ㆍ한국진보연대는 국회 앞에서 “대법원장 자격 없다, 국회는 이균용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발언자로 나선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는 “윤석열표 인사는 쓰레기통 인사”라며 “각종 인사는
[로리더] 참여연대 한상희 공동대표는 21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는 무능함과 부정ㆍ비리, 무책임함의 총체”라며 “국회는 고민할 이유도 없이 부결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오전 9시 50분, 참여연대ㆍ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ㆍ한국여성단체연합ㆍ한국여성의전화ㆍ한국진보연대는 국회 앞에서 “대법원장 자격 없다, 국회는 이균용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은 참여연대 한상희 공동대표는 “우리는 지금 너무나 창피하다. 더이상 창피할 수가 없다”며 “무엇보다 이 사람 때문에 우리가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대법원장으로서 기본 자질, 삼권분립 훼손 우려되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입장을 발표했다.국회는 9월 19일과 20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경실련은 “윤석열 대통령 지명 후 고위공직자로서 기본 자질이 의심되는 의혹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이균용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명쾌한 해명을 못했다”며 “또 이균용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에 의해 지명된 것으로 알려져 삼권분립 및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가 존재하며, 성폭력 판결 관련
[로리더] 대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 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법무법인 변호사로 활동하던 2017년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의원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보도자료 등에 따르면 2017년 10월 법무법인 대표인 최강욱 변호사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의 부
[로리더] 상고제도 개혁과 관련해 부장판사 출신인 성창익 변호사는 “대법원의 업무경감을 위해서도 하급심 역량 강화가 필요 상황이므로, 대법관 증원뿐만 아니라 하급심 법관 증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현재 대법관의 업무경감 효과를 기대하려면 대법관 수를 2배로 증원해야 한다고 봤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지난 8월 30일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는 공두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법행정 개혁의 성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김지미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의 ‘시행령 통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법무부의 수사준칙 개정에 대해 “검찰의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 부활”이라고 혹평했다.위법한 시행령 통제 방안으로 김지미 변호사는 “수사ㆍ기소 분리의 원칙에 역행해 검사의 직접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검찰의 권한을 확장하는 시행령의 경우, 수사-기소 분리 후의 수사절차의 구체적인 내용을 법률로 규정해 시행령의 여지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이른바 수사절차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법률위원회,
[로리더]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부장과 공모해 지원자 중 남성을 더 많이 차별 선발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 재판에서 법원은 1심부터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법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3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서류전형, BEI 면접, 합숙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김종준 하나은행장은 2012년 3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하나은행 은행장으로서 직원 채용 및 인사 등 은행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지위였다.검찰은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2013년 하반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이정윤 서울북부지부장은 13일 “현장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보면 송사에 휘둘려 처참한 삶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민원인들이 사건을 조속히 결론짓고 다시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판사정원법이 조속히 개정해 판사를 증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국회 앞에서 법관 정원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판사정원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