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6일 “윤석열 정부의 사면권 행사가 고위공직자와 재벌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불공정한 행위임과 동시에 헌법상 한계를 일탈한 반헌법적 권한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이날 “대통령의 설 명절 특별사면, 묵과할 수 없는 사면권 남용이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민변은 “정부는 6일 총 980명에 대한 2024년 설 명절 특별사면 대상을 발표했고, 2월 7일자로 사면과 복권을 단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정부는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
비접촉 교통사고란 직접적인 충격 없이 발생한 교통사고를 말한다. 보행자가 차량을 피하려다가 넘어져 상해를 입는 경우, 선행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급정거하였으나 뒤에서 직진 주행하던 차량과 부딪히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이러한 비접촉 교통사고도 엄연히 교통사고에 해당하지만, 운전자는 부딪히지 않았으므로 사고를 낸 것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법무법인 더앤 교통사고전담팀에서 활동하는 김승욱 변호사는 “법원은 물리적 충격이 없는 비접촉 교통사고의 경우에도 사회통념상 충격이 있었던 것과 동일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경우라면
[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정지웅)가 5일 오후 6시 30분 소노캄 고양 2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0주년 행사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말씀이 떠올랐다”며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역대 회장님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강성수 초대회장님, 2대 김섭 회장님, 3대 박종성 회장님, 4대 정환영 회장님, 5대 이재준 회장님, 6대 안수화 회장님, 7대 이광복 회장님, 8대 유준용 회장님, 9대 10
[로리더] 쿠팡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공동대표인 권영국 변호사는 5일 “고용노동부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택배노조와 택배노조 쿠팡본부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 ‘집단해고, 생존권 위협 쿠팡CLS 규탄! 택배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주최 측은 “쿠팡CLS는 노조가 있는 대리점 재계약을 거부해 25명이 집단해고될 위기에 처했다”며 “2년 연속 흑자임에도 2년 연속 수수료를 삭감해 올해 삭감액은 월 100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결의대회를 쿠팡 본사가
청주에 살고 있는 A, B 부부는 혼인기간 5년에 둘 사이에는 2살 된 아들이 한명 있고, 청주에 아파트를 한 채 소유하고 있다. 청주 아파트는 3억 원에 결혼 당시 시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구매했으며, 현재 가격이 올라 5억 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최근 A는 남편 B의 외도로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B는 외도를 들킨 이후에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A에게 “너가 이 집에 해온게 뭐가 있냐”며 당당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여전히 집에 늦게 들어오며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고 있다. 시부모님 역시 남자
[로리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을 만났다.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영훈 변협회장에게 “저도 전직 변호사인데,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특히 공정한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는 헌법상의 권리”라며 “그런데 경제적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변호를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면 실체적 진실이 감추어질 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는 매우 억울한 일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할 경우에는 결국 국선 변호인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데, 국선 변호인은 보수가
A와 B는 대기업에서 사내 연애를 하다 혼전 임신으로 결혼 하게 됐다. 남편인 B가 부모의 도움을 받아 3억 원으로 대출 없이 부천에 신혼집으로 아파트를 마련했으며, A는 혼수로 결혼 전 모아 두었던 3천만 원 정도로 혼수를 준비하여 급하게 결혼식 및 혼인신고를 마쳤다.부인 A는 출산준비를 하며 대기업을 그만 두었고, 아들 출산 후에는 가정주부로 지내게 됐다. 4년 정도의 혼인생활을 이어왔으나, 최근 잦은 다툼으로 이혼을 하기로 했다.그러나 두 사람은 4살 된 아들의 양육권에 때문에 협의이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B씨는 혼인 전
이혼 시 부부간 분쟁의 요소가 되는 부분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홀로서기의 바탕이 되는 이혼재산분할은 반드시 꼼꼼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황혼이혼 사례도 늘어난 요즘은 재산분할이 곧 노후와 직결된 경우도 적지 않아 분쟁이 치열하다. 이럴 때는 분할 시 핵심이 되는 부분을 배우자보다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경험이 풍부한 법률 대리인의 조력을 받아야 한다.이혼재산분할이란 자녀 유무나 유책 여부와는 상관없이 현금과 부동산, 가계 생활을 위해 받은 채무까지 모두 포함하여 기여도에 따라 나누는 과정이다. 상대방 기여 없이 결혼 전 증여나 상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 활동하는 백민 변호사는 1월 30일 고(故) 이선균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박주민ㆍ김승원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를 맡은 백민 변호사는 “피의사실공표죄는 1953년 형법 제정 때부터 들어왔지만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며 “200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 수사기관과 언론의 관행에 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해 주요 정책 개발을 위한 국민정책제안단을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국민정책제안단은 국민의 기본적 인권 옹호 및 사회질서 유지, 법률제도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수립해 각 정당에 제안할 예정이다.국민정책제안단은 학계, 국회, 법조계의 대표성 및 경륜이 있는 인사로 구성했으며 여기에는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김철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국민정책제안단은 법률 및 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법조계 등 사회적
법률사무소 플랜은 김민진 변호사(법률사무소 플랜 대표)가 법무부로부터 중소기업 법률지원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일 밝혔다.법무부는 김민진 변호사가 중소기업 법률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투철한 책임감과 열성으로 맡은 바 직무를 완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표창 사유를 밝혔다. 김민진 변호사는 2017년 첫 번째 수상 이래로 꾸준히 중소기업 법률지원에 매진하여 동일한 공로로 두번째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고발사주 혐의 손준성 검사장(범행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유죄 판결에 대해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정치개입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과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는 31일 이른바 ‘고발사주’ 혐의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검사장)에게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범죄 성립을 인정하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다만,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도주 우려가 없다는
‘성격 차이, 경제적 문제, 양육관 차이, 폭력 등’ 부부가 헤어짐을 결심하는 수많은 이유 중에서도 부동의 이혼 사유 1위는 ‘외도’일 것이다. 창원에서 이혼 소송,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 재산분할 등을 수임하는 대겸법률사무소 정용균 변호사는 “이혼을 고민하며 사무소를 찾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상간자와 유책 배우자를 상대로 한 위자료에 대해 묻는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유책 배우자, 상간자를 상대로 각각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까. 어떤 증거가 필요하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정용균 창원이혼변호사는 먼저 혼인 파탄 책임에 대한 위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9일 2024년 정기총회에서 박대영 변호사에게 ‘공익봉사상’을 수상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공익봉사상은 각종 공익 활동 등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존립 목적 달성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한다”고 설명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박대영 변호사는 본회 인권위원회 위원, 철거현장인권지킴이단TF 위원 등 각종 회무를 통해 변호사의 공익적 사명을 다했으며, 공익인권센터 ‘함께’의 센터장으로서 자립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소외 계층의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96대ㆍ97대 회장을 연임한 김정욱 변호사는 29일 2024년 정기총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재신임을 통해 중단 없는 개혁의 완수를 명령한 회원들의 여망을 1순위에 두고 회무를 수행해 왔다”고 자부했다.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정욱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들과 소통하는 변호사회, 회원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변호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정진해 왔다”고 강조했다.김정욱 회장은 “우선 21대 국회의 문을 끈질기게 두드린 끝에 뜻있는 의원실과 협력해 의뢰인 비밀보호권 법안 발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9일 열린 2024 정기총회에서 장경찬 변호사에게 ‘명덕상’을 수여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명덕상은 변호사 자격 취득 40년 이상 경과하고, 그중 30년 이상 개업 변호사로 종사하면서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존립 목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고, 회의 발전과 회무 수행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법조인의 귀감이 된 회원에게 수여한다”고 밝혔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장경찬 변호사는 오랜 기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지방변호사회 권익복지위
[로리더]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은 29일 서울지방변호사회 2024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한변협의 성과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의 지지와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수호자인 변호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월드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로서의 사명을 실천하며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기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9일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 선진정책문화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입법 및 의정활동을 펼쳤기에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조정훈 국회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법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며 “정치를 막 시작한 신인에게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잘하라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9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 선진정책문화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입법 및 의정활동을 펼쳤기에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김영배 국회의원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이라며 “법을 지키거나 집행하는 일은 많이 해봤는데, 법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여러 생각을 접하게 됐다”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9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 선진정책문화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입법 및 의정활동을 펼쳤기에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안규백 국회의원은 “정치권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당마다 총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또 국민이 소망하는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