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월 8일 본인이 대표발의한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자연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지하공간에 있는 수방기준 제정 대상 시설물의 소유자 등이 침수방지시설을 유지ㆍ관리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함으로써 지하 공간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법안이다.김정호 의원실은 “해마다 여름철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공동주택 등의 지하주차장이 십시간에 침수되면서 인명과 차량 피해가 심각한데, 그 원인으로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이후 제대로 유지ㆍ관리가 되지
[로리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는 12월 5일과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정치권력으로부터 사법부 재판의 독립성 및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신 ▲사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저하 우려에 대한 견해 ▲장기미제 사건 급증 등 법원의 재판 지연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물었다.또 ▲압수수색 영장 발부의 과도, 남발 지적에 관한 의견 ▲노동법원 신설 필요성에 대한 의견 ▲대법관 구성에 성별ㆍ지역ㆍ가치관 등 다
[로리더] 신임법관 구성의 다양성 제고를 위한 법원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임용된 변호사 출신 신임법관 404명 중 김앤장 출신이 69명(17.1%)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앤장 쏠림이 가장 심한 해는 2021년으로, 그해 임용된 변호사 출신 신임법관 87명 중 19명(21.8%)이 김앤장 출신이다.변호사 출신인 오기형 의원은 “신임 법관들의 출신 대학과 거주지를 보면, 신임법관 구성의 다양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
[로리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중대재해로 8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갔음에도, 주택 건설 부문에서 전문적인 최고안전책임자(CSO) 없이 최고경영자(CEO)가 겸직하는 등 여전히 구조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내 주요 건설사 6곳(삼성물산ㆍ현대건설ㆍ포스코이앤씨ㆍGS건설ㆍDL이앤씨ㆍ대우건설)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CSO를 CEO와 별도로 분리하지 않은 기업은 DL이앤씨가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파업한 노동조합을 기업이 손해배상소송으로 징벌하는 관행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노동자의 권리가 짓밟히는 일은 제도가 묵인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손잡고, 금속노조,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박주민ㆍ우원식ㆍ이탄희 국회의원과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지난 11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손배가압류를 통해 본 가압류제도의 문제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자료집 인사말에서 이탄희 국회의원은 “지난 9일
[로리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제2ㆍ3조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분주했던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12월 1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안과 방송 관련 3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이에 정의당은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ㆍ방송3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을 거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비정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이라고 성토했다.이은주 국회의원은 “노란봉투법은 하청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1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실무지원단장으로부터 추천된 심사대상자 현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시작해, 이어서 공수처장으로서 필요한 자질 및 부적당한 자질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심사대상자들 각각에 대한 추천사유, 공수처장으로서 갖는 장단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명단에 오른 심사대상자에는 여운국 공수처 차장,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한상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민석 변호사(법무법인
[로리더]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이준형 연구원은 29일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프로젝트, 그리고 그것에 관련해 시민과 언론이 처해 있는 저항의 조건”에 대해 발표했다.이준형 연구원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의 양상을 그냥 ‘정말 폭력적이고 나쁘다’라고 얘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부적인 양상을 가지고 분석해 폭력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지 얘기하기 위해선 좀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장경태 국회의원은 “12월 1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장경태 국회의원은 “오늘도 YTN 매각 승인 관련해서 검토위가 의결한다는데, 민주당도 지난 주에 빨리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탄핵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송구하다”며 “오는 12월 1일 어떻게 해서든 본회의에서 (이동관
[로리더]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윤석열 정부가 점령군처럼 언론을 장악하는 방식이 노골적”이라며 “언론 생태계를 완전히 초토화하고, 대참사 지경으로 막무가내로 하는 것을 낯부끄럽지 않게 자행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강민정 의원은 “언론 장악의 가장 중심에 서서 지휘하는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
[로리더]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행정기관이 가짜 뉴스를 때려잡겠다고 나서고 있는 행태에 도대체 한국의 민주주의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말 한심스럽다”고 한탄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를 주최한 정필모 국회의원은 “최근에 읽은 어떤 칼럼을 보니까, 팩트체크의 대상인 행정기관이 언론사를 상대로 팩트체크를 하겠다고 나서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
[로리더]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은 27일 “우리나라 중소기업 M&A 시장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며 “이는 기업을 친족이나 전문 경영인이 아닌 제3자에게 매각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김선명 부회장은 “M&A도 넓은 의미에서 가업 승계라고 볼 수는 있으나, 그만큼 친족 승계나 전문경영인 승계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2022년 기업 여론조사 결과 가업 승계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은 과중한 조세 부담이라는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상속세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로리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심사경과보고서에는 이종석 후보자가 헌법재판소장 직무를 수행해 나가는 데 필요한 업무 능력과 도덕성을 갖추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적격하다’는 의견과 ‘부적격하다’는 의견을 병기해 채택했다.적격 의견은 후보자가 다양한 재판 및 사법행정 경험을 쌓아왔고, 본인의 개인신상 문제에 대하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헌법재판소의 독립성 확보 등 현안 과제 수행에 적합하다
[로리더]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인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는 27일 “납세자들이 세금을 폭탄, 재난처럼 생각하는 부분은 아마 세금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여전히 국민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며 “1인당 국내총생산 3만불이 되는 상황에 1949년에 도입된 상속세ㆍ증여세의 구조를 현재에 맞게 바꿔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
[로리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27일 “부의 무상이전에서 재벌 대기업보다 비교적 자유로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은 사회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있다”며 “중소기업의 가업 상속분에 대해서는 과세가액을 제하고, 자본이득세로 완전하게 전환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회가 민
[로리더] 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상속세는 우리 전체 세수의 1% 정도밖에 안 되는데, 왜 상속세에 할증까지 때려서 사람들을 범법ㆍ탈법자로 만드냐”며 “OECD 기준인 24~45% 정도로 낮추면 세금을 내서 오히려 세수가 더 확보될 수도 있고, 일부는 폐지해도 무관하다고 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주최한 황희
[로리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스웨덴은 2005년에 상속세를 폐지하면서 자본이득세로 전환했다”며 “상속을 이유로 경영권을 빼앗기거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과연 국가 경제에 얼마나 이로울 것이냐”고 논의를 제안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주최한 김병욱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활동하면서 점점 더 기업의 소중함 기업의
[로리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일 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선정한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참 괜찮은 의원상’은 2023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국회의원의 민생ㆍ입법ㆍ지역 활동과 국회 본회의, 상임위원회 활동 내용 등을 폭넓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그간 의정활동의 주요 중점 사안과 국민 소통 등도 반영한다.이날 행사에서 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이정문 국회의원이 공공기관 지역 설립을 위한 입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은 물론 오염수 방류 관련 정보 공개로 국민 알권리 보장 및 대응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현행 변호사법상 금지하고 있는 이른바 “쌍방대리” 금지 유형을 더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쌍방대리 관계 법률사무의 경우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승인을 받도록 한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변호사법 제31조는 “그 수임을 승낙한 사건의 상대방이 위임하는 사건 , 변호사가 중재인으로서 직무상 취급하게 된 사건에 대해 대리 등 직무수행을 제한”해 이른바 “쌍방대리”를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기업 M&A 과정의 쌍방대리, 또는 우리은행, 한국타이어 등에서 발생한
[로리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산업재해 보험급여의 지급이 결정되기 전 ‘가계소득 급감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노동자에 한해 급여 일부를 선지급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윤건영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산업재해를 당해 근로복지공단에 급여 신청을 한 근로자 중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보험급여를 선지급하는 방안이 담겼다.윤건영 국회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4명 중 3명 이상은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보다 소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