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가 발족한 ‘10ㆍ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 하창우 위원장은 “변호사 비용은 저희가 무료로 피해자들에게 지원하기 때문에 피해자 유가족들은 변호사 비용은 부담할 필요가 없다”며 “무료변론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은 지난 11월 28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10ㆍ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변협은 ‘이태원 참사 대책특위’ 출범에 대해 “이태원 참사에 대한 피해자 유족들을 위한 권리 구제 등 대책 마련을 위한 절차를 시작하고자 한다”
[로리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운전면허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0월 오후 9시 30분경 서귀포시에 있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약 20m 정도 혈중알코올농도 0.095%의 술에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단속 경찰관에게 적발됐다.제주도경찰청장은 A씨에게 음주운전을 이유로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처분을 했다. 이에 A씨가 운전면허취소처분에 불복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그러자 A씨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 출입구에 차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은 28일 ‘10ㆍ29 참사’와 관련해 “사회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는 국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가족과 피해자를 위한 국가배상책임 상담과 배상청구 등 무료 법률구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10ㆍ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출범식 인사말에서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뜻하지 않게 유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본부장 김주형)가 15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7만 소방관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10월 29일 그날 소방관들은 한순간도 걸을 수가 없었다. 한 분이라도 깨어나라, 한 분이라도 살아다오. 그렇게 참사 현장에서 사투를 벌였다”고 밝혔다.소방본부는 “그런데 그 결과가 용산소방서장, 지휘팀장 입건,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구급대원들 기록을 압수하고 출동한 차량 188대, 출동소방관 620명의 현장 활동기록을 수사한다고 한다”며 “이것이 안전시스템도 붕괴되고 나라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4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10ㆍ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10ㆍ29 이태원 참사 특위)를 공식 발족하기로 의결했다.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총 158명이 생명을 잃고, 197명이 중경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변협의 ‘10ㆍ29 이태원 참사 특위’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용산구, 서울시)의 부실 대응 및 직무유기 등 과실을 원인으로 한, 국가배상책임 상담과 소송제기 등의 법
[로리더]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 이하 국공노)의 차기 집행부를 이끌 적임자를 선출하는 레이스가 11월 5일 시작됐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으로 치러지는 세 번째 선거다.7일 국공노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1대 임원선거는 11월 21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2만 3500여 조합원 모바일 총투표로 진행된다.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위원장-사무총장에는 2개 후보 조가 출사표를 던졌다.기호 1번 이철수(47) 후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부 우정사업본부 소속으로 현 위원장이다. 임동수(49) 사무총장 후보는 교육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일 이태원 참사 발생 전후 벌여온 정부의 책임회피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차원의 석고대죄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이에 “참사 최종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과, 재난 지휘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이날 공무원노조는 “막을 수 있었던 이태원 참사에 ‘국가’는 없었다!”라는 성명을 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해 정부가 국가책임을 방기한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공무원노조는 “참사 전 4시간 전개 과정을 살펴볼 때
[로리더] 한국에 어학원연수 목적으로 입국해서 체류기간이 지났음에도 마약류를 판매하려다 구매자로 가장한 경찰관에 체포된 베트남에게 법원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부산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A씨는 2018년 1월 어학원연수 자격으로 한국에 입국했다.그런데 A씨는 지난 8월 27일 마약 판매상과 SNS 메신저를 통해 연락하면서 대구의 한 공단 인근 나무 밑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 4봉지가 들어있는 지퍼백을 수거하고, 현금 260만원이 들어 있는 봉투를 그곳에 두고 오는 이른바 ‘던지기’ 방법으로 케타민을 매수했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27일 삼성전자 이사회의 이재용 회장 선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경제개혁연대는 “이재용은 뇌물죄 유죄선고로 수감 중, 그 목적에 해당하는 삼성 지배권 승계 의혹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가석방 특혜를 받아 풀려났고, 약 1년 후 대통령 특별복권 특혜까지 받았다”고 밝혔다.경제개혁연대는 “이재용에게 반성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회사와 주주들에게 조금이라도 책임감을 느낀다면, 지금 회장 승진을 감행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경제개혁연대는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
[로리더] 갈등 조정관을 지자체 등으로 다변화해 분쟁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방안을 마련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이 완화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및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권익위는 “현재 층간소음 갈등 발생 시 현장조사ㆍ상담업무 등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장조사까지 수개월이 걸려 주민들 간 직접적인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권익위는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지방자치단체
[로리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3일 해양경찰공무원들의 징계현황을 짚으면서 근절을 촉구했다.소병훈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13일 소병원 의원실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총 408건의 징계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가 14.5%인 59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지방청별로는 서해해양경찰청이 92건으로 전체 징계의 22.5%을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20.8%,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2021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심에서 자유형을 선고받은 아동학대범 중 67.4%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최근 5년 아동학대처벌법을 위반해 1심 재판에서 자유형을 선고받은 아동학대범은 총 565명으로 이중 381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실형은 184명으로 32.5%였다.같은 기간 ‘상해와 폭행의 죄’로 1심에서 자유형을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방역 점검에 중점을 두어 왔으나,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부합동단속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간이다.합동단속의 주관 부처는 법무부이고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한다.합동단속 분야는 택배ㆍ배달대행 등 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 유흥업소, 외국인 마약범죄 등 사회적 폐해가 큰 분야에 대한
[로리더] 코로나19로 멈췄던 문화예술공연이 재개되자 온라인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유정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4일 공개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에 접수된 온라인 암표 신고 건수는 3,59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첫 해인 2020년 신고 건수 359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온라인 암표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2019년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고창구 운영 등 ‘온라인 암표 대응
[로리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서 매년 실시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측정 시험이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신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한 측정 방식이 실제 긴급구조 현장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다.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긴급구조기관(소방청, 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제 긴급상황에서 구조자의 위치 확인에 성공한 경우는 2021년 기준 경찰청은 GPS 40.6%, Wi-Fi 46.8%, 소방청은 GPS 55.2%, Wi-Fi 70.5% 수준에 불
[로리더] 2021년 10월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2022년 8월까지 총 6690건이 경찰에 접수(신고 및 고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시행 첫해인 2021년을 제외하고 2022년 동안 월평균 대략 791건의 스토킹 범죄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접수 건의 총 피해자 수는 7718명, 가해자는 수(검거 건수)는 7152명이다.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5일 공개한 경찰청 ‘스토킹 범죄 현황’에 따르면 총 검거 건수의 63%인 4554건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2557건이 불송치 됐다.나머지는 아직 처분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불송
[로리더] 올해 들어 응급실 내 폭력사건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한 폭행 등의 사건이 9600건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26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폭행 등의 범죄는 총 9623건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1527건 ▲2018년 2237건 ▲2019년 2223건 ▲2020년 1944건 ▲2021년 1692건으로 집계됐다.매년 1500건 넘게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관 내 폭행 및 방화 등이 여전히 근
[로리더]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됐음에도 아동ㆍ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신분위장수사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불법 성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물 제작ㆍ배포 등으로 경찰에 검거된 건수는 2018년 3282건, 2019년 2164건, 2020년 4063건, 2021년 3504건, 올해 8월말 현재 1578
[로리더] 신한은행이 판매한 피델리스펀드 피해자들이 경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에 나선다.피해자들은 신한은행의 설명에 속은 고객들은 피델리스펀드에 가입했는데, 신한은행은 고객들에게 엄청난 손실을 줬음에도 피해보상을 외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피해자들은 명박한 사기행위라며 신한은행은 원금 전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금융정의연대와 신한은행 피델리스펀드 피해자대책위원회,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9월 22일 오전 11시 서울경찰청 앞에서 ‘신한 피델리스펀드 사기판매 고소ㆍ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20일 대책위
[로리더]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김득중 지부장은 쌍용차 파업에 대해 경찰이 과잉진압 국가폭력을 인정하면서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고통 받는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철회와 노조법 제2조와 3조의 개정을 촉구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등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9월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조영선 회장,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공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