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 운영하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은 제3차 연구관 화상국제회의(The 3rd Research Conference(Video) of the AACC SRD)를 헌법재판소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한다.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생명권’이며, 생명권이 헌법과 헌법재판을 통해 어떻게 보장되고 있는지와 국가의 생명보호 의무에 관해 아시아 각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회의에는 아시아 18개국의 헌법재판소나 대법원 등 헌법재판기관의 헌법연구관, 자문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박상수 변호사는 변협에서 작심하고 만든 변호사와 국민을 무료로 연결하는 공공 법률서비스인 ‘나의 변호사’에 대해 특별한 광고모델 없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박상수 변협 부협회장은 특히 “공공 법률서비스인 ‘나의 변호사’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진짜 실력 있고, 진짜 전문성 있는 유능한 변호사들이 국민 누구에게나 소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변협이 먼저 시작했지만, 정부와 법원 모두 같이 머리를 맞대고 발전시켜 가나는 것이 장기적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
[로리더] 헌법재판소(재판소장 유남석)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6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헌법재판소도서관에서 ‘책거리 민화展, 헌법재판소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또한 6월 17일 헌법재판소도서관에서는 저자 강연회도 열린다.한국민화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책거리’ 전시는 현대 민화작가들의 전통 재현 및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국립중앙박물관 협조로 디지털 미디어병풍으로 복원된 ‘조선사람들의 꿈, 평생도’ 작품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책거리’란 조선 후기(18~19세기) 유행했던 책과 문방구류의 정물화를 말한다. 전시기간 중
[로리더]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에 가입해 활동하는 변호사들을 징계하는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과 관련, “헷갈리시죠. 한쪽(변협)에서는 합헌이라고 하고, 한쪽(로톡)에서는 위헌이라고 하고, 그래서 헷갈릴 것 같다. 내용을 뜯어보면서 하나하나 설명하겠다”대한변호사협회의 ‘변호사 광고규정’에 대해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와 회원 변호사 60명이 낸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지난 5월 26일 재판관 6대 3의 의견으로 일부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이후 합헌이냐 위헌이냐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자, 대한변협에서
[로리더] 예비군대원 본인이 없을 때 예비군 훈련소집 통지서를 수령한 가족이 정당한 사유 없이 전달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예비군법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A씨는 예비군 B씨의 아내다. A씨는 두 차례에 걸쳐 남편이 없을 때 ‘예비군 훈련소집 통지서’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남편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공소사실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이 사건을 담당한 울산지방법원은 2019년 4월 직권으로 A씨에게 적용된 예비군법 제15조 제10항 전문이 책임과 형벌의 비례성원칙 등에 위반된다는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변호사 광고규정 관련 헌법재판소 결정의 의미’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 사회는 대한변협 사무총장 김대광 변호사가 진행했다.김대광 사무총장은 “본 설명회는 협회 변호사 광고규정과 관련해서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 사실관계, 법리적 내용 등을 해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5월 26일 헌법재판소가 선고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헌재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이종엽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은 31일 법률플랫폼 로톡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이종협 대한변협회장은 “로톡과 같은 법률플랫폼에 참여한 변호사들을 징계하는 핵심 근거 변호사 광고규정에 대해 적법ㆍ유효성을 인정했다”고 강조하면서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5월 26일 헌법재판소가 선고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헌재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더불어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라는 칼럼을 게재한 임미리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투표권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검사의 기소유예처분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는 총선을 앞둔 2020년 1월 29일 경향신문 정동칼럼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 제목으로 “자유한국당에 책임이 없지는 않으나 더 큰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 “그래서 제안한다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임리리 교수는 칼럼을 신문에 게시하며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0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변호사법 및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광고규정) 위반 혐의로 특별조사위원회에 회부돼 조사를 마친 ‘로톡’ 가입 변호사 28명에 대해 징계 개시 청구를 의결했다.지난 5월 11일 변호사 소개 법률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 25명에 대한 1차 징계 개시 청구에 이은 2차 징계 개시 청구다.변협은 “징계 혐의자들은 변호사법 제23조(광고) 제2항 제7호, 변호사징계규칙 제9조(징계사유) 제3호, 제4호 등에 따라, 지난 26일 헌법재판소 결정(2021헌마619)에서
[로리더] 음주운전 위반이나 음주측정거부를 반복한 운전자를 가중 처벌하는 도로교통법(윤창호법) 관련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음주운전 위반 또는 음주측정거부 전력이 1회 이상 있는 사람이 다시 음주운전을 한 경우, 또는 음주운전 위반 전력이 1회 이상 있는 사람이 다시 음주측정거부행위를 한 경우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처음으로 위헌 여부를 판단한 사건이다.A씨는 2007년 11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 2021년 7월 혈중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이 변호사 중개서비스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 대해 공식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할 뜻을 분명히 했다.27일 이종협 변협회장은 전국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어제 헌법재판소는 변호사 중개서비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와 가입 변호사 60명이 제기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3조 제2항 등에 대한 위헌확인 결정에서 대부분의 주요 규정에 대해 명확하게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종엽 변협회장은 “헌재는 전체적으로 공정한 수임질서를 훼손하는 등 탈법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법률플랫폼과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27일 “사설 변호사 소개 플랫폼은 변호사시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법원, 법무부 등 유관기관이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정보센터인 ‘나의 변호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공 플랫폼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단체다.헌법재판소는 전날 대한변협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이하 광고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의 심판대상인 12개 조항 중 9개 조항을 합헌으로, 3개 조항의 일부를 위헌으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7일 헌법재판소의 로톡 가입금지 변호사 광고 규정 합헌 결정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놓았다.변협은 “헌법재판소는 26일 로앤컴퍼니와 ‘로톡’ 서비스 가입 변호사 60명이 제기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3조 제2항 등 위헌확인 결정(2021헌마619)에서 대부분의 주요 규정들에 대해 명확하게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변협은 “구체적으로는 ▲변호사 광고의 방법과 내용 등에 관한 대한변협의 규제 필요성 ▲법률플랫폼 내의 부당한 염가표방 광고의 위법성 ▲로톡 ‘형량예측’ 서비스의 위법성
[로리더] 헌법재판소가 ‘변호사 소개 플랫폼’의 가입을 막는 대한변호사협회의 광고 규정 일부에 대해 위헌 결정을 했다.대한변협은 “헌재 결정은 전체 규정에 대한 위헌 결정이 아니며, 특히 사설 법률플랫폼 가입 활동 등에 대한 징계 등 제재는 일응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변협은 사설 법률플랫폼에 가입해 활동하는 변호사들에 대해 징계를 시사했다.법률플랫폼 ‘로톡’(LAW TALK) 운영사 로앤컴퍼니와 변호사 60명은 “변호사 광고의 내용이나 방법 등을 규제하는 대한변협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2021년 5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쥐튀 아슬란(Zühtü Arslan) 터키 헌법재판소장의 초청으로 터키 헌법재판소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23일 출국한다.이번 방문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국제회의에 참석한 각국 헌법재판기관 수장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또한 유남석 헌재소장은 터키 헌법재판소장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터키 헌법재판소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양 재판소 간의 교류ㆍ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국제회의에서 이종석 재판관은 “대한민국 헌법재판에서의 헌법 해석”이라는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로리더]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민원상담에 인공지능(AI) 챗봇이 등장한다.또한, 홈페이지 검색서비스도 지능형으로 개선돼 편리해진다.헌법재판소는 4월 12일부터 홈페이지(www.ccourt.go.kr)에서 ‘헌재톡’이라는 챗봇으로 민원상담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헌재톡은 헌법재판 절차 문의, 사건접수 안내 등을 24시간 상담해 주는 AI 채팅로봇 서비스로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헌재톡 이용자는 휴대폰 메신저 등과 같은 대화형으로 질문을 입력할 수 있고, 헌법소원심판 등 제시된 메뉴를 클릭해 답변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추천 키
[로리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미접종자 음성확인 의무화 사건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이 제기됐으나, 제대로 판단을 받지 못하고 종결됐다.헌법재판소에 각종 심판절차를 진행하려면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해야 하는데,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A씨는 “서울시가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이용자 중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1주일 단위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을 의무화하도록 한 행위가 자신의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2021년 11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그런
[로리더] 의료인이 아니면 문신시술을 업으로 할 수 없도록 규정한 법률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합헌 결정했다.그런데 헌법재판관 9명 중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을 낸 재판관은 4명이 있었다.청구인들은 바늘로 살갗을 찔러서 색소를 투입해 피부에 흔적을 남기는 시술(문신시술)을 업으로 영위하려는 사람들이다.이들은 “의료인이 아닌 자의 문신시술업을 금지하고 처벌하는 의료법 조항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조항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나아가 의료인이 아닌 사람도 문신시술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재산은 33억원이며, 헌법재판관 중에는 이미선 재판관의 재산이 61억원을 가장 많았다.헌법재판소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창종)는 31일 헌법재판소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헌법재판소공보(제305호)를 통해 공개했다.정기 재산변동사항(2021년 12월 31일 기준) 공개대상자는 정무직공무원 및 1급 이상 국가공무원으로 헌법재판소장, 재판관, 사무처장 등 총 14명이다.2022년 1월 1일 임명된 이규현 심판지원실장은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재산등록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나, 동법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15일 헌법재판소에서 미성년 피해자 영상진술 특례조항 위헌 결정한 것에 대해 “신속한 후속 입법을 추진하고, 법률 개정 전까지 19세 미만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먼저 헌법재판소는 2021년 12월 23일 19세 미만 성폭력범죄 피해자의 진술이 수록된 영상물에 관해 조사과정에서 동석한 신뢰관계인 등이 그 진정성립을 인정한 경우 이를 증거로 할 수 있도록 정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30조 제6항에 대해 위헌 결정(2018헌바524)을 선고했다.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