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부인상故 윤복자님 2019년 1월 14일(월) 오전 11시 47분 별세 (향년 64세)▲ 빈소 :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02-3779-1526)▲ 발인 : 2019년 1월 16일(수) 오전 8시▲ 장지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선영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즉시항고 제기기간을 3일로 제한하고 있는 형사소송법 제405조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며 “위 법률조항은 2019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개정될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했다.A씨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공소사실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재판장에 대해 기피신청을 했으나 2014년 9월 19일 기각됐다. 이후 금요일인 9월 26일 그 결정문을 송달받았다.A씨는 다음주 화요일인 2014년 9월 30일 기피신청 기각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했
[로리더]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학교폐쇄를 명할 수 있고, 또한 학교법인이 목적의 달성이 불가능한 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학교법인에 대해 해산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한 사립학교법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2011년 8월 A학교법인에게 학사관리 부적정 등을 이유로 시정명령을 했으나, 학교법인이 이를 대부분 이행하지 않자 2011년 12월 이 학교법인이 운영하던 대학교에 대한 학교폐쇄명령 및 A학교법인에 대한 법인해산명령을 했다.이에 A학교법인과 이사진들은 학교폐쇄명령 및 법인해산명령의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국민 여러분, 2019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2019년에는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차오르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우리는 어려운 가운데에도 언제나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물꼬를 터야 할 것인지 짐작하기 어려웠던 남북관계가 ‘평화’라는 방향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무역량은 사상 최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2019년 기해년 신년사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인권을 보장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책무를 맡은 국가기관으로서 우리 헌법정신이 이 땅에 한층 더 강력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올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유남석 헌재소장은 “국민 어느 한 분이라도 공권력에 의한 억압이나 차별로 고통 받으실 때, 헌법재판소가 그 고통을 덜어드리겠다”고도 말했다.국민 여러분, 2019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2019년에는 우리 국민 모두의
[로리더] 헌법재판소(소장 유남석)는 2018년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이윤구ㆍ최지현ㆍ김광석 변호사를 선정하고, 12월 28일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번에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을 받는 이윤구(제42회 사법시험,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는 ‘2016헌마541 공직선거법 제57조 위헌확인’ 사건을 맡았다.국회의원선거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예비후보자 기탁금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한 청구인은 당의 후보자가 되기 위해 공천신청을 했으나, 같은 당 공천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선후보자 대상자에서 제외해 당내경선의 후보자로 참여할 수 없어 국회의원
[로리더] 초대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한 조규광 전 헌재소장이 12월 24일 오전 11시 52분 향년 93세로 별세했다.1926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조규광 전 재판소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후, 제3회 조선변호사시험을 통해 1951년 판사에 임용돼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1966년 서울민사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은 조규광 전 재판소장은 서울통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야 법조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1988년 초대 헌법재판소장으로 임명됐다.재판소장 재임 중에는 심판절차를 비롯한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청사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15일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헌정 사무처장과 전ㆍ현직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연탄을 충분히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집집마다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7일 육군 제21사단 GOP를 시찰하고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했다.유남석 헌재소장은 이날 6ㆍ25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가칠봉 관측소(OP)에 도착해 부대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철책을 따라 걸으며 근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또한, 장병들과 오찬을 같이한 유 헌재소장은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조국 수호를 위해 최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백두산부대 장병으로서 자랑과 보람, 긍지를 갖고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리더] 헌법재판소 김기영 재판관은 세계선거재판회의(Global Network on Electoral Justice) 제1부의장 자격으로 12월 3일부터 4일까지(현지기준)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선거재판회의 제2차 총회에 참석했다.세계선거재판회의는 공정한 선거제도의 확립을 통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2017년에 창립된 국제협의체로서, 금년 제2차 총회에는 39개 재판소 및 선거관리기관과 24개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김기영 헌법재판관은 제1부의장인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를 대표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개발도상국 헌법재판기관 ICT정책관 초청연수를 갖는다.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8개 회원국을 포함한 15개국 헌법재판기관에서 23명의 ICT정책관, 실무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IT사례를 배우게 된다.이번 초청연수는 전자접수, 송달, 기록열람 등의 전자헌법재판서비스는 물론 전자심판정, 전자도서관까지 전반적인 정보시스템 기술과 전자헌법재판서비스 관련 법규 및 정보화 계획수립 등 IT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특히, 올해부터는 기
[로리더] 이종석 신임 헌법재판관이 18일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의 공식 직무를 시작했다.이종석 헌법재판관은 “헌법재판에 있어서도 재판의 독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헌법재판이 권력이나 다수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기본권을 침해받고 있는 국민들이 다수 존재함을 부인할 수 없다”며 “저는 사회적ㆍ경제적 지위의 높고 낮음, 정치적 견해ㆍ종교ㆍ성별 등 어떠한 이유로도 기본권을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로리더] 이영진 신임 헌법재판관이 18일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의 공식 직무를 시작했다.이영진 헌법재판관은 “맡은 사건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재판’, ‘인간미 있는 재판’을 하고, 단순히 법리만을 추종하는 ‘형식적인 재판’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겠다”고 말했다.또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망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수와 진보의 분류를 넘어, 시대정신을 탐구해 중립성과 균형감각을 갖춘 재판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영진 재판관은 “항상 헌법을 사랑하는 열정을 가지고
[로리더] 김기영 신임 헌법재판관이 10월 18일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의 공식 직무를 시작했다.부장판사 출신인 김기영 헌법재판관은 “지난 22년간 재판을 담당해 오면서, 개개 사건의 특수성을 존중하면서도 보편적인 법 원리 아래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고, 또한 제 결정이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지지받을 수 있는가에 관해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자세와 생각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는 “헌법재판관으로서 갈수록 심화되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18일 대강당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 등 헌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석ㆍ이영진ㆍ김기영 헌법재판관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종석 신임 헌법재판관은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ㆍ성별ㆍ지역ㆍ세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은 우리 사회가 통합될 수 있도록 조화와 화해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진 신임 헌법재판관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재판’, ‘인간미 있는 재판’을 하겠다”며 “시대정신을 탐구해 중립성과 균형 감각을 갖춘 재판을 하겠다”고 밝혔다.김기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헌법재판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유남석 헌재소장은 취임사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모든 국가기관에 효력을 미치지만, 강제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힘은 가지고 있지 못하다”며 “그러므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설득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 결정의 설득력은, 결론에 이르는 이유의 정당성에서 나온다”고 말했다.또 “헌법재판소의 본분은 재판”이라며 “헌법재판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유, 평등을, 국민의 삶 속에 정의롭게 구
[로리더] 재야 변호사 출신 이석태 헌법재판관이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다음 헌법재판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에서 이석태 헌법재판관은 “헌법재판소는 설립 이후 3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습과 공권력의 오남용을 시정하고, 다양한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조정하며, 국민의 기본권을 생활 속에서 생생히 살아 숨 쉬게 했다”며 “대통령 탄핵사건 등 헌정사의 중요한 고비 때마다 헌법정신을 과감히 선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발전에도 공헌했다”고 짚었다.이석태 재판관
[로리더] 대법원장 몫으로 추천된 이은애 헌법재판관이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다음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은애 재판관은 취임식에서 “저는 이제 헌법재판관으로서, 기본권 보장의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에서만큼은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공언했다.그는 이어 “국민의 편에 서서 국가권력의 남용을 견제하고, 소수자와 약자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히 귀 기울여 우리 헌법이 추구하는 정의와 가치가 사회 구석구석
[로리더] 강일원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6년 임기를 완수하고 19일 퇴임했다. 이날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이 열렸다.이날 퇴임식에서 강일원 헌법재판관은 “기본권을 누리는 데는 돈이 필요하지 않다”며 기본권을 누릴 것을 강조했다.강일원 헌법재판관은 “저는 6년 동안 많은 국제행사에 참석해서 많은 발표를 했고 토론에 참여해 봤다”며 “그 때 느낀 것은 정말 우리나라가 우리 스스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전세계에서 아시아 최고의 헌법재판소이고, 아시아에서는 가장 발전한 민주주의 국가라고 인정받고 있는 것을 분명
[로리더] 안창호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6년 임기를 완수하고 19일 퇴임했다. 이날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이 열렸다.이 자리에서 안창호(사법연수원 14기) 헌법재판관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이라는 윤동주의 서시를 낭독하며 퇴임사를 마무리했다.존경하는 헌법재판소 가족 여러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헌법재판관의 중책을 별 무리 없이 마치고 정든 재판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2007년도부터 2년간 헌법재판소에서 연구관으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