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서울신문사, KBS 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6회 교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 행사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고광헌 서울신문사 사장, 양승동 KBS 사장 등 관계 인사들과 교정참여인사, 교정공무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교정대상 시상식은 수형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포상ㆍ격려함으로써 교정행정 발전을 도모하고 교화활동에 대한 국민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1983년부터 매년 법무부, 서울신문사, KBS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는 세계 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4일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지부와 함께 인권포스터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지금까지 포스터 부문에서 평등, 장애인, 아동 인권 등 주제를 이미지로 우수하게 표현해 수상한 19개 작품이 18일까지 전시된다.또한 이날은 수용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만남의 날이 진행돼 더욱 뜻깊은 날이 됐으며, 직원뿐만 아니라 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인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교도소는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수용자 처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
법무부 부산동부보호관찰소(소장 최성학)는 5월 1일 사회봉사ㆍ수강명령 집행지시를 거부하고, 소환에 불응하며 소재를 감춘 P씨(57세)를 구인해 부산구치소에 유치한 후 집행유예취소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P씨는 2017년 12월 6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사기, 절도 등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 80시간, 수강명령 80시간(알코올치료 40시간, 심리치료 40)을 선고 받았다.그러나 P씨는 생계를 이유로 사회봉사 및 수강명령 집행지시에 수차례 불응하고, 약 4개월 동안 단 1시간도 이행하지 않았으며, 출석요구와 경고를
교정시설 수용자들도 세계가 주목하는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법무부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법무부 교화방송센터 ‘보라미방송’은 자체방송을 일시 중단하고, 남북 정상이 만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긴급 생중계방송을 편성해, 전국 교정시설에 수용된 수용자들도 온 국민과 함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종전에도 주요 국가행사나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린 스포츠경기가 있을 경우, 생방송을 송출해 수용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법무부는 “평화통일에 대한
[로리더 신종철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는 3월 30일 부산 화명중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교정공무원의 직업에 대한 매력을 소개하고 법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보라미 준법교실도 함께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교도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도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법을 꼭 지켜야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우희경 부산교도소 소장은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로리더 표성연 기자]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권기한)는 가출해 약 2개월 동안 고의적으로 소재를 숨기고 보호관찰 지도감독을 기피한, 소재불명 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A군을 구인해 30일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군은 보호관찰 기간 중인 지난 올해 1월 중순 무렵 무단으로 집을 나간 뒤 경남 함안 일대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면서 구인될 때까지 소재불명 상태에서 고의로 보호관찰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기피해오다 창원준법지원센터의 불시 소재추적에 의해 함안에서 검거됐다.창원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에도 함께 어울리던 불량교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