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오늘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며 “국민들은 검사, 판사들도 범죄를 저지르면 공수처가 있어 제대로 처벌 되겠구나 기대하며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는 신동근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신동근 최고위원은 “오늘 공수처장 추천위원회 회의가 있다”며 “오늘은 공수처장 추천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신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오늘도 공수
[로리더] 부적격 판사를 걸려내기 위해 법관인사위원회는 법관 인사에 관해 대한변호사협회의 ‘법관평가’ 결과를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법관의 연임 여부를 법원 내부 평정에만 의존한 결과, 잘못된 재판을 한 법관, 재판 과정에서 막말을 하거나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법관이나 국민의 법감정ㆍ정의관념과 동떨어진 판결을 한 법관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법관 출신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개정
[로리더] 최근 5년간 검사적격심사 후 퇴직명령을 받은 검사는 한 명도 없는 등 검사적격심사위원회가 수사를 잘못하거나 무리한 기소를 한 검사를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대한변호사협회의 ‘검사평가’결과를 반영해 부적격 검사를 걸러내는 방안이 추진된다.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한변호사협회장은 검사평가 실시와 관련해 평가기준 등을 법무부장관과 협의하고, 검사적격심사 시 대한변호사협회의 ‘검사평가’ 결과를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현행 검찰청법은 제39조에서 검사 임
[로리더] 변호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판단을 짚으며, 언론보도에 대해 너무 치우친 보도들이 많다고 비판했다.박주민 의원은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소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한 것에 대한 보복성 징계’라는 취지의 기사와 주장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법원 결정은 이런 주장을 명백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정치적 보복을 위해 징계가 이루어졌는데,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아
[로리더] 법조인 출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27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권을 앞세워 어설픈 경거망동을 계속한다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국민의 심판이고, 국회의 탄핵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최강욱 대표는 이날 ‘입법으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완성할 때’라는 입장문을 냈다.최강욱 대표는 “권력기관 개혁은 주권자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조직의 사적 이익을 위해 남용할 가능성을 차단하라는 촛불시민의 명령”이라며 “최근 우리 검찰과 법원이 보이는 모습을 보며, 시민들은 정치적 중립의 형해화와 사법의 정치
[로리더] 변호사 출신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형사사법권력제도개혁 시즌2 밑그림을 밝혔다. 검찰개혁 방안으로 수사와 기소의 분리방안 즉 ‘수사청’과 ‘기소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수사청은 수사관으로만 구성하고, 검사라도 수사관 자격만 가지며, 영장을 청구하려면 기소청 검사를 통해 신청하는 방안이다. 기소청은 형사부 검사 중심으로 구성되며,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에 대해 감독하며 기소여부를 결정하고, 공소유지를 담당한다.수사검사는 스스로 영장을 청구하지 말고 영장전담검사를 통해 검토 받고, 법원에 신청한다는 것이
[로리더] 판사 출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법원의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판결과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징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참담한 일”이라며 “정치검찰, 사법농단세력, 극소부언론의 기득권 지키기 저항”이라고 주장했다.김승원 의원은 검찰의 과도한 권한집중을 지적하며, “공수처 신속한 출범, ‘기소청’ 신설, 형사배심제를 확대해 사법권력을 국민에게 드리는 등 신속히 추가 제도개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김승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시련과 굴곡은 있었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깨어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검찰권 남용에 대한 선출권력의 민주적 통제도 사법권에 의한 통제도 모두 무위에 그쳤다”며 “입법권력에 의한 통제만이 남은 희망이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위한 국회의 시간이 성큼 다가왔다”고 밝혔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에도 법원은 나무 한그루를 들여다볼 뿐, 숲 전체를 보지 못했고, 그날의 날씨가 아닌 시대의 기후는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검찰과 법원의 법기술자들에 의해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농락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서울행정법
[로리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서울행정법원이 정직 징계처분을 정지해 달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처분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재판은 시대의 역류”라고 혹평했다.정 의원은 재판부에 대해 “‘판사사찰이 매우 부적절하다’면서도, 채널A 사건에 대한 감찰 방해는 소명됐다 면서도 윤석열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죄를 지었지만, 죄를 묻지 않겠다는 말이, 말이 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며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다
[로리더] 5선의 중진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국민께 사과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안민석 의원은 “검찰의 기소권과 법원의 판결은 신성불가침의 절대 선인가?”라며 “조직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사법 카르텔의 집단적 저항이고, 전관예우라는 같은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암묵적 연합일 뿐”이라고 비판했다.안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국가 시스템에 대해 근본적 의문과 분노를 갖게 됐다”며 “검사와 판사가 검찰과 법원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시스템을 지배
[로리더] 행정자치부 장관과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회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는 “법원에서 정직 결정이 절차가 문제라고 하니 징계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절차를 밟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두관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김두관 의원은 “법원이 황당한 결정을 했다”며 “정치검찰 총수, 법관사찰 주범, 윤 총장이 복귀했다. 실로 충격적”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시킨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국민검찰’ 전환 시리즈가 계속된다.검사 임용 자격을 ‘변호사 경력 5년’으로 하는 ‘검사임용개혁법’ 발의, ‘개방형 검사임용위원회 도입’ 방안 제시에 이어 ‘고위공직자 불기소결정문 공개법’을 22일 대표 발의했다.이탄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고위공직자 불기소결정문 공개법’은 판사ㆍ검사, 국회의원, 장관 등 관련 사건에 대한 검찰 불기소 결정문을 원칙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검찰 불기소결정문은 검사가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하지 않은 이유를 기재한
[로리더]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재판부가 징역 4년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과한 중형으로 부당한 양형”이라며 “섬찍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그는 그러면서 “항소심에서는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2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전날(23일) 표창장 위조 등 입시비리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5억원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다.반면 권력형 범죄라던 사모펀드 혐의는 일부 무죄로 판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재판이 신성한 것이지, 판사의 신분 자체가 신성한 것이 아니다”며 “세월호 7시간 재판, 임성근ㆍ이동근 사법농단 법관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탄희 의원은 “세월호 7시간 재판, 두 명의 판사들은 신성한 재판에 개입해서 재판의 독립을 망친 사람들”이라며 “더 이상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판사라고 할 수 없어, 국회가 당연히 탄핵소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이탄희, 최혜영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 기본소득당 용
[로리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3일 반사회적 범죄행위자의 체육단체 회장 취임을 막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최철원 금지법’이라 명명했다.‘맷값 폭행’ 가해자로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됐던 SK 재벌2세 최철원 마이트앤메인(M&M) 대표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제20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안민석 의원이 나선 것이다.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안민석 의원은 “영화 베테랑을 보면 소위 말하는 맷값 폭행이 나온다. 재벌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검찰총장과 주변 인사들의 탈법적 주장을 보면서, 왜 근본적인 검찰개혁이 필요한 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변호인을 겨냥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윤석열 총장의 징계에 반발하는 윤 총장과 변호인, 주변 인사들의 준법의식과 공직윤리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비판하면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활동하는 김종민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판사 사찰 문건에 대해 ‘정상적인 검찰 업무다.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불법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변호사, 교수 등 전문직에 5년 이상 있었던 사람 중에서 ‘검사’로 임용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우수한 변호사시험 성적만을 가지고 변호사자격을 갓 취득한 사람을 검사로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자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양한 사회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법조인이 검사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자는 것이다.변호사자격 경력 조건은 제도가 도입돼 시행 첫 해에는 1년 이듬해에는 2년 등으로 매해 순차적으로 늘려 5년이 되는 해부터 변호사자격 5년의 경력을
[로리더]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2월 28일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최종 의결하기로 합의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는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본청 319호)에서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5차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임정혁 추천위원의 사퇴로 6명이 출석했다.이에 후보추천위원회가 결원이 발생한 상태에서 회의를 열 수 있는지에 대한 이헌 추천위원(국민의힘 추천)의 이의제기가 있었고, 회의가 가능하다는 반대의견도 있었다.이헌 추천위원은 1명의
[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정직 징계에 반발해 법적대응에 나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인간적ㆍ도의적 부끄러움을 알고 스스로 물러나는 게 도리”라며 “대통령과 끝까지 가보겠다는 태도는, 용기가 아니라 객기”라고 비판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근 최고위원은 “(10월 22일) 대검 국감장에서 윤석열 총장은 ‘정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퇴임 후 국민에게 봉사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재차 ‘그 방법이 정치냐’는 물음에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며 “검찰의 흑역사로 남을 장면이
[로리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경제력에 따라 벌금을 차등해서 부과하도록 하는 이른바 ‘자산비례벌금제’를 담은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주목된다.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도 이 법안에 대해 “오랜 숙제였다”면서 “피고인의 재산에 비례한 벌금형으로 이해하면 된다. 법 앞의 실질평등도 구현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현행 벌금 제도는 총액벌금제로 운영되고 있어, 개인의 자력에 따라 형이 불균형적으로 적용된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예를 들어 법원에서 1000만원의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