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2월 2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야당 탄압 수사가 염려되면,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는 수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양보안까지 제시하며 “이제 국회가 답할 차례”라고 국회를 압박했다.공수처 도입에 대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0~80%가 찬성하고 있고, 특히 검찰 역사상 처음으로 문무일 검찰총장도 국회에서 공수처 도입에 수용 입장을 밝혔으나,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진척이 없다.먼저 지난 1월 6일 조국 민정수석은 “검찰개혁을 위한 공수처법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 폄훼는 우리의 민주화 역사와 헌법정신에 대한 부정”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5ㆍ18민주화운동은 1990년의 광주민주화운동보상법, 1995년의 5ㆍ18민주화운동특별법, 2002년의 5.18민주유공자예우법 등 국회가 제정한 법률을 통해 민주화운동으로 규정되고 있으며, 보상대상이 된 희생자와 공헌자를 민주화 유공자로 예우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또한 1997년부터 5월 18일이 민주화운동 국가기념일이 되었고, 이
[로리더]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저지 국민소송 변호사단의 대표로 활동했던 임통일(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가 29일 문재인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발표에 대해 혹평하며 “이명박 삽질을 닮아가는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고 쓴소리를 냈다.임통일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다.임 변호사는 먼저 “나는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1만명의 국민소송단이 정부를 상대로 벌인 4대강 사업저지 소송을 대리한 국민소송 변호사단의 대표로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로리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검ㆍ경(검찰ㆍ경찰) 수사권조정 등 검찰개혁 입법이 국회에서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조국 민정수석은 6일 페이스북에 “법무부의 탈검찰화, 검사인사제도의 개혁, 검찰 과거사 청산 등 대통령령ㆍ법무부령 개정으로 가능한 검찰개혁은 대부분 이루어졌다”고 말했다.조국 수석은 “공수처법 제정, 수사권조정 등 법률 제정ㆍ개정 필요한 검찰개혁은 행정부와 여당이 협력해 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했고, 사개특위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상환 신임 대법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김의겸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환담에서 “먼저 대법관으로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지난 60여 일의 대법관 공백사태를 해소하고, 해를 넘기기 전에 대법관 구성이 완성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법관은 판결로써 말한다는 말이 있는데, (김상환 대법관은) 워낙 공정하고 단호하게 판결하는 것으로 유명하신 분이니 대법관으로서 잘해주시리라 믿는다”며 “현재 법원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
[로리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특별감찰반’을 ‘공직감찰반’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감찰활동의 준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직제 개정 및 최초로 업무내규 제정, 감찰반장에 의한 내부통제 강화 등을 담은 쇄신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았다.14일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한 조국 민정수석은 “민정수석실은 이번 반부패비서관실 소속 ‘특별감찰반(특감반)’ 사태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했다”며 “특감반원의 비위를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무마하던 과거 관행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조 수석은 “정치권과 언론의 의혹제기 등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에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과 국정원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이날 국회에 시정연설을 위해 나온 문재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정부의 확고한 국정지표”라고 재확인했다.그는 “국민은 일상에서의 작은 불공정도, 조그마한 부조리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사회를 원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 권력적폐를 넘어 생활적폐를 청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사회 전반에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국회가
[로리더]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친인척, 청와대 재직 인사를 사칭해 사람들로부터 돈을 편취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른바 ‘청와대 사칭 주의보’를 발령하며 “청와대 또는 검찰ㆍ경찰 등 관련기관에 즉각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대통령 및 청와대 주요인사가 결부된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에 속아 막대한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이와 관련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칭범죄 관련 대통령 지시 발표문’을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사기 등 전과 6범인 A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회에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 해소와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를 요청했다. 또한 음주운전은 초범이라도 처벌을 강화하고, 사후 교육시간을 늘리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이날 청와대 여민1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다.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도 헌법이 부여한 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를 견제하는 잣대로 스스로 돌아보며 국회가 해야 할 기본적 책무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회 스스로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 3명에 대한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유남석 신임 헌법재판소장과 이석태 헌법재판관, 이은애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뒤 가진 환담 자리에서 “유남석 헌재소장님은 법원에 계실 때 헌법재판소에 두 번 파견 나간 경험이 있고 헌법연구회 회장도 역임하는 등 법원에서 최고의 헌법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런 분이 헌재소장을 하게 돼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이석태 재판관은 재조경험이 전혀 없이 33년 동안 재야 법조인으로 활동하면서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 등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의혹은 반드시 규명돼야 하며, 만약 잘못이 있었다면 사법부 스스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 2층 중앙홀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의 ‘사법농단’과 ‘재판거래’ 의혹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지금까지 사법부가 겪어보지 못했던 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사법부 70주년 기념 훈ㆍ포장도 수여됐다. 문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최영애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청와대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위원장은 30여 년 동안 시민단체와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온 인권 전문가”라며 “그동안의 위원장 임명 관행에서 탈피해 최초로 공개 모집 및 후보추천위원회 절차를 걸쳐 선정된 위원장”이라고 설명했다.최영애 위원장은 제8대 국가인권위원장이다. 최영애 위원장의 임명은 국가인권위원회 사상 최초의 시민사회 출신, 최초의 비법률가, 최초의 여성 그리고 처음으로 후보추천위원회를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헌법재판소 창립 30주년을 맞아 헌법재판소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과 헌법재판소가 동행할 때 헌법의 힘이 발휘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역할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는 87년 민주헌법의 산물이다. 민주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국민이 만들어낸 헌법적 장치다”라며 “1988년 창립 당시 제대로 된 청사조차 없었던 헌법재판소가 국민 속에 뿌리내릴 수 있었던 힘도 자유, 평등, 민주를 향한 국민의 열망과 기대였다”고 말했다.그는 “헌법재판소는 국민에게 위임받은 헌법 해석의 권한으로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변호사 출신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지명하는 등 장관 5명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교육부 장관에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방부 장관에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 특허청장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각 장관들에 대한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김 대변인은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유남석(사법연수원 13기)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유남석 현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연구관 및 수석부장 연구관으로 근무했다”며 “여기에 헌법재판관 경험까지 더함으로써 헌법재판과 재판소 행정에 두루 정통하다”고 설명했다.또 “며칠 있으면 헌법재판소는 창립 30주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선수ㆍ이동원ㆍ노정희 신임 대법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환담에서 “사법부의 일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지금 사법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대의 위기라고 말할 수 있다. 사법부의 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라면서 “신임 대법관들께서 사법부의 신뢰를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신임 대법관 세 분의 출신이 다양하다. (대법원에) 여성 대법관 네 분이 함께 근무하게 됐고, 재조경험이 없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사무총장을 역임한 강문대(사법연수원 29기)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에 임명됐다.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사회조정비서관에 강문대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 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정책조정비서관에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자영업비서관에
[로리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4일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을 정도로 각별했던 고(故)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의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조국 민정수석은 이날 오후 2시께 노회찬 의원의 빈소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조문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조국 수석은 빈소에서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을 붙잡고도 울었고, 내실에서 노회찬 의원의 부인 김지선씨를 위로하면서도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조국 민정수석은 페이스북에 라는 작별의 글을 올렸다.조 민정수석은 “7월 23일 오전, 충격적 소식을 접하고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고 비통한 그런 심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주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노회찬 의원은 당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시대에 정치를 하면서 우리 한국 사회를 보다 더 진보적인 그런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을 해왔다”며 “(노회찬 의원은) 우리 한국의 진보정치를 이끌면서 우리 정치의 폭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이른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에서 수사팀을 지휘할 특별검사보 3명을 임명했다.특별검사보는 박상융 변호사, 김대호 변호사, 최득신 변호사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허익범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여섯 명의 특별검사보 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그 가운데 3명을 임명했다”고 전했다.이번 특검팀은 특검보 3명과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으로 구성된다. 드루킹 특검 파견검사는 차장검사ㆍ부장검사급 3명, 평검사 10명 안팎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