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윤지영 변호사가 직장갑질119 대표로 취임했다.직장갑질119(대표 윤지영)는 27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1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대표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직장갑질119는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일터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민간공익단체로, 2017년 11월 1일 출범했다.2024년 2월 현재 노노모(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민주노총 법률원(금속법률원, 공공법률원, 서비스연맹법률원 등),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희망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협회장 및 집행부 임원,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국민정책제안단 공동단장(성낙인, 우윤근, 김철수) 간의 상견례를 겸한 차담회가 2월 27일 서초동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됐다.변협에 따르면 오는 3월 6일(수) 예정된 국민정책제안단의 기자 간담회에 앞서 열린 이번 차담회에서는 참석자 간에 국민정책제안단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대한변호사협회 국민정책제안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지난 1일 출범한 조직이다.변협 국민정책제안단은 학계를 대표해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현재 국내에서 부동산 임대차 관련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계약 내용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며 보증금 등 여러 부분에 대한 문제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는 것이다.보통 임대인이 과도한 권리를 주장하여 법적 분쟁이 발생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임차인의 잘못으로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법적 절차가 명도소송이다. 명도소송은 부동산 점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부동산 인도를 거절할 때 진행되는 소송이다.명도소송은 임대차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세입자가 부동산에서 퇴거하지 않는 경
양도세(양도소득세)는 재산의 소유권을 양도하면서 발생하는 소득에 부과하는 조세이다. 양도는 매매ㆍ교환 등으로 소유권이 다른 사람에게 유상으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양도차익(소득)이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과 필요경비ㆍ공제금액을 뺀 소득이다.양도세가 부과되는 자산은 토지와 건물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ㆍ지상권ㆍ전세권과 등기된 부동산임차권 등의 부동산에 관한 권리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 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 기타 일정한 자산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 등이다.자산의 양도란 자산에 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회관 건축기금에 대해 안병희 대의원은 “회관 건축기금을 돈이 부족하면 목돈이 있는 특별회계 계좌에서 일반 회계로 전용한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26일 오전 11시부터 ‘20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회무 및 감사보고, 2023년도 일반ㆍ특별회계 결산 승인, 2024년 일반ㆍ특별회계 예산(안) 검토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변협 총회 대의원인 안병희 변호사는 “2023년 해당 건축기금 특별회계 관련해서, 전문직 협회에서 회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 곳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제38회 2023년도 인권보호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한변호사협회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인권보호대회는 1부 인공지능(AI)과 인권, 2부 SNS와 인권이 주제였다.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은 인사말에서 “1986년 군사정권 시절 열악한 인권 실상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우리 선배 변호사들이 발간한 인권보고서가 어느덧 서른여덟 번째 발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의 인권보고서에는 우리 사회의 인권신장을 위한 선배 법조인들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대한민국 인권의 역사가 고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정철승 변호사가 26일 “변협이 방만하게 재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변협 집행부가 감사방해 및 감사 시정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충돌했다.정철승 감사는 특히 감사방해자와 공금유용자 등에 대해 업무방해 및 업무상 배임 등으로 형사고발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영훈 변협회장은 감사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양재동 L타원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회무 및 감사보고, 2023년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26일 ‘2024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 국선변호사 보수 인상, 공공 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 법률서비스 수출 등을 제52대 집행부의 성과라고 알렸다.대한변협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양재 L타워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회계 결산과 2024년도 예산서(안) 등을 심사ㆍ의결했다.이날 대한변협 총회는 의장인 이임성 변호사가 진행했고, 전국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총회 인사말에서 김영훈 변협회장은 “1년 전 변호사제도를 흔들림 없이 수호하라는 회원의 엄중한 총의를 받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우수언론인’을 5인 선정해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했다.변협은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에 충실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균형 있고 공정한 보도로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언론인’을 2015년 정기총회에서 처음으로 시상한 이래 매년 2회(정기총회, 변호사대회)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이번 정기총회에서 시상한 우수언론인의 명단과 변협의 선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 수상자 명단
[로리더] 충북지방변호사회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2024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충북지방변호사회 소속 오원근(1967년생) 변호사가 공로상을, 장광덕(1977년생) 변호사가 청년변호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오원근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는 충북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재무이사, 공익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협회 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고, 지역주민들의 인권 옹호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장광덕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는 현재 충북변호사회 회원교육이사로 소속 회원들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예산결산심사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26일 열린 총회에서 상근직인 변협 사무차장의 적절한 연봉 등 대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정지웅 예산결산심사위원장은 특히 대한변호사협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변협회관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가 회관의 건축 또는 매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024년 변협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대한변협 총회는 의장인 이임성 변호사가 진행했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에서 활동한 김남근 변호사는 이재용 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불공정한 합병비율을 현란한 법리로 정당화하고 있다”, “확정된 다른 관련 사건들의 유죄 판결과 모순된다” 등 조목조목 비판했다.김남근 변호사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이재용 재벌총수 이익을 위한 전형적인 계열회사 간 합병 사례로 ‘코리아 디스카운드’라고 규정하면서 항소심에서 제대로 면밀한 판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2 형사부(부장 박정제ㆍ지귀연ㆍ박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월 27일(화) 오후 2시 대한변호사협회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대한변협은 2013년부터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객관적인 평가와 대안을 담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2023년도 인권보고서(통권 제38집)를 발간할 예정이다.특히 인권보고서 발간에 즈음해 변협은 2023년도 인권상황 중 ‘인공지능(AI)과 인권’ 및 ‘SNS와 인권’을 주제로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대한변협
최근 몇 년간 부동산을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다며 ‘경매’와 ‘공매’가 큰 관심을 모았다. 두 방법 모두 국가가 실시하는 ‘경매(어떠한 장소에 나온 물품을 가장 좋은 구입 조건을 제시한 입찰 희망자에게 매각하는 절차)’다.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가 부동산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매와 공매는 매각 주체와 근거 법률에 차이가 있다. 경매는 민사집행법에 근거하여 법원이 매각을 집행한다. 공매는 국제징수법을 따른 압류재산이나 형사소송법에 따른 압수물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매각한다. 전자입찰 시스템을 사용하는 공매는 물리적 제
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에서 다투는 분쟁 사유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유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이혼재산분할이다. 재산분할이란 혼인 기간 내내 부부가 함께 모은 자산을 공정하게 나누는 것을 뜻한다. 현금, 펀드, 주식, 부동산, 연금, 자동차, 채무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이 포함된다.이때 중요한 것은 부부가 모은 재산이 양측의 노력으로 얻어진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만약 배우자 일방이 혼인 전부터 소유하고 있던 상속, 증여 등으로 받은 특유재산은 원칙적으로는 분할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부부 생활을 지속하
[로리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법률원 조혜진 변호사는 21일 “쿠팡CLS가 영업점과 체결하는 계약 구조는 쿠팡이 제시한 조건(프레시백 회수율, 월 수행율 등)에 미달했을 때 곧바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라며 “이는 생활물류법(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표준 계약서를 통해 택배기사들의 고용 안정과 생활안정을 위해 일정 정도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고 지적했다.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쿠팡CLS의 대리점 계약해지 및 클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불륜을 저지른 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불가능 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정행위를 행한 자에게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배우자의 외도는 민법 제840조 1호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해당되므로 당연히 재판상 이혼원인이 되며, 민사상 불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피해자는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많은 분들이 부정행위의 기준을 성관계 유무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판례를 살펴보면 부부간의 정조의무를 해하는 모든 행위가 폭넓게 부정행위로 인정될 수 있다. ‘여보’, ‘자기’ 등의 애칭을 부르는 행
[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공동대표 권영국 변호사는 19일 “쿠팡이 뉴스룸에서 반박하고 있는 해명을 보면, 애초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문서라고 했다가, 이제 자신들의 영업 기밀과 비밀 자료를 유출한 사람을 제보자라고 하고 고소했다”며 “‘기밀 자료’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인정하기에 이르렀다”고 꼬집었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고, 고용노동부에 특별
현행 대한민국 민법은 상속인에게 ‘유류분(遺留分)’을 보장하고 있다. 유류분이란, 피상속인(재산이나 빚을 남기고 사망한 사람)의 상속재산에서 상속인에게 남겨져야 할 최소한도의 재산을 말한다. 이 유류분반환제도는 불공평한 상속관계를 사후에 일부 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예를 들어, 돌아가신 부친이 전 재산인 10억 원을 네 형제 중 장남에게만 증여하였거나 유언으로 남겼다고 하더라도, 다른 세 형제는 부친 사후에 장남을 상대로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하여 법이 보장하는 최소한도의 재산을 돌려받을 수 있다(이 사안에서 세 형제는 각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는 15일 “고의적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제재 조치 요건을 완화하고,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독립법인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2014년 3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이 양육비의 원활한 이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목적 하에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이행법)이 제정됐으며, 2015년 3월 25일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설립됐다.이날 성명을 발표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그러나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이루어진 양육비이행법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양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