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는 전문적이고 선진화된 출입국ㆍ이민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8일 ‘출입국ㆍ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개선추진단)의 현판식을 개최했다.최근 인구감소, 불법체류 근절,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 등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출입국ㆍ이민정책 정비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법무부는 9월부터 일반 국민, 국회의원, 전문가와 함께 세미나, 포럼, 간담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개선추진단은 앞으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전국 22개 출입국기관장과 이민특수조사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법무부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이 40만 명을 넘어섰고, 폭력 등 외국인범죄 증가로 인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주요 토론 내용은 ▲비자ㆍ입국 심사 강화 등을 통한 불법체류 외국인 유입 방지 ▲불법체류 단속팀 상시 운영 ▲자진출국 유도 활성화 등을 통한 국내 불법체류
[로리더] 법무부는 민주화운동가 고(故) 장준하 선생 유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결(인용액 7억 8000만 원)에 대해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2일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고인(장준하 선생)은 유신헌법 개정 운동을 하던 중인 1974년 1월 13일경 긴급조치 제1호의 최초 위반자로서 법원의 영장 없이 체포ㆍ구금돼, 1974년 3월 2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974년 12월 3일 형집행정지로 석방되기까지 323일간 수감됐다.긴급조치 제1호는 유신헌법을 부정ㆍ비방하는 일체의 행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3년도 제12회 변호사시험 응시자들의 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21일 법무부는 “2023년도 제12회 변호사시험부터는 모든 중증 장애인을 희망 시험장으로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법무부는 장애인 응시자를 가급적 희망 시험장으로 배정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나, 일부 장애인 응시자에 대해서는 시설, 장비, 인력 등의 문제로 희망을 반영하지 못한 사례들이 있었다.법무부는 2022년 9월 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
[로리더]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연쇄 아동성폭행범 김근식의 의정부 갱생시설 입주 결정과 관련해 14일 법무부 과천청사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의정부 갑지역구인 오영환 국회의원은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만나 김근식의 입소 결정에 대해 의정부 시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법무부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오영환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신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김근식은 19세 미만 대상 성범죄자 중 재범 위험이 100%에 이른다”라며, 특히 국정감사와 언론을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방역 점검에 중점을 두어 왔으나,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부합동단속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간이다.합동단속의 주관 부처는 법무부이고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한다.합동단속 분야는 택배ㆍ배달대행 등 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 유흥업소, 외국인 마약범죄 등 사회적 폐해가 큰 분야에 대한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마약류의약품의 오남용으로부터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가족 등의 대리처방에 의한 향정신성의약품의 반입을 10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30일 밝혔다.법무부는 “최근, 수용자들에게 대리처방 등에 의해 불법적으로 처방전을 작성해 준민간의사들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점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전했다.주요 내용은 가족 등의 향정신성의약품 교부신청은 원칙적으로 불허하되, 신입 수용자의 경우는 입소 후 1월 이내에 1회에 한하여 가족 등의 반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0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법무부의 피해자 국선변호사 1인당 연평균 64건의 사건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1인당 연평균 30건을 지원했던 것을 감안할 때, 2021년 연평균 지원 사건이 2배로 증가한 것이다.박주민 의원은 2022년 7월 누계 기준 1인당 42건에 달해, 올해에도 한명 당 지원수가 작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박주민 의원은 “피해자 국선변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지난 8월 6일 제13회 법조윤리시험을 실시한 결과, 응시자 2128명 중 2047명이 합격하고, 합격률은 96.19%였다고 15일 밝혔다.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시험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각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에서 법조윤리 과목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한다.합격기준은 만점의 70% 이상으로, 선택형 40문항 중 28문항 이상 득점 시 합격하고, 그 성적은 변호사시험의 총득점에 산입한다.올해 법조윤리시험 합격률 96.19%은 작년 합격률 96.50% 보다 0.31%p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일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판정문 공개를 위해 론스타 측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신속히 판정문을 공개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법무부는 다만 “론스타 ISDS 사건 중재판정부가 발령한 절차명령 제5호에 따라 판정문은 쌍방 당사자(정부, 론스타) 동의가 없을 경우 대외 공개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법무부는 “정부는 이미 론스타 측과 판정문 공개를 위한 협의를 시작하는 등 신속히 판정문을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형사사법 시스템의 정상화를 위해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8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변협 창립 제70주년 기념식 및 제30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변호사대회집행위원장인 이임성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귀빈으로는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8월 31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요청에 따라 “변호인 접견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교정기관 인터넷 편지 서비스의 이용횟수를 연내 확대하는 등 교정 행정을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한동훈 장관과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향후 형사사법 시스템을 정상화해 국민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법무부와 서울지방변호사회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법무부에서 한동
[로리더] 8월 31일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2012년에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사건(일명 론스타 사건)의 중재판정이 선고됐다. 론스타 사건은 먹튀 논란이 있었다.2012년 중재절차가 개시된 후 약 10년 만이자, 2016년 6월 최종 심리기일이 종료된 후 6년 3개월 만에 중재판정이 선고된 것이다.중재판정부는 금융 쟁점에 대한 론스타 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한국 정부에 미화 2억 1650만 달러(한화 약 2800억 원, 1달러당 1300원 기준)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 일동은 29일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본건 시행령)에 대한 의견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민주당 법사위원들은 “본건 시행령이 위임범위와 한계를 일탈했는지 여부는 ▲2022년 검찰청법 개정 시 검사의 직접수사 대상을 명백히 축소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으니 입법자 의도가 명백하고 ▲‘등’에 대한 해석은 국회의 법사위 속기록과 법제처 심사결과 등을 보아도 한정적ㆍ열거적 의미로 해석해야 하고 ▲선거범죄의 경우 4월 29일 본회의 국회의장 발언을 통하여도 삭제해야 한다는 입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 사건과 관련해 23일 헌법재판관을 역임한 강일원 변호사를 청구인 측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강일원 변호사의 풍부한 법조경험과 헌법재판에 대한 높은 식견을 토대로 청구인 측의 주장을 더욱 심화해 충실한 변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강일원 변호사는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5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청주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9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을 방문해 교육 중인 신임 검사 89명(변호사시험 11회 67명, 변시 8회 18명, 사법연수원 48기 4명)을 만났다.그 자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신임 검사들에게 “여러분은 국민으로부터 혜택 받은 공무원이므로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해야 하고, 이를 위해 그동안 축적돼온 검찰의 자산을 신속히 흡수해서 기본기를 충실히 갈고 닦아야 하며, 정당한 소신을 관철하고 법원과 국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충분한 실력을 쌓아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
[로리더] 참여연대 김태일 권력감시1팀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특히 한동훈 장관에 헌법 그리고 검사와 영장청구권에 대해 돌직구를 던졌다.“(검사의 수사범위를 축소하려는 검찰청법 개정안의 취지를) 뻔히 보면서도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법을 문언대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궤변적인 반박을 하고 있다. 그러나 법을 정말로 문언 그대로만 해석한다면 애초에 헌법에는 검사의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다. 헌법은 영장청구 외에는 검찰에게 어떠한 권한도 부여하지 않고 있으나, 그간 검찰은 그 규정 하나를 복합적으로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8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이기수 한국법학원 원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은 “학계와 실무계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법률문화 발전과 법치주의 확립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씀을 나누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이기수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은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 한국상사법학회 회장,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고려대 총장,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 헌법재판소 자문위원회 위원, 한일법학회 회장, 제3기 양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7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은 “국민 권익 보호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법무부와 대한법무사협회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씀을 나누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 오병두 단장은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추진하는 시행령은 검찰개혁을 무위로 돌리기 위한 시도”라며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홍익대 법과대학 교수인 오병두 단장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와 참여연대 형사사법개혁사업단은 이날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검찰개혁 역행ㆍ검찰권 재확대 추진하는 윤석열정부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변과 참여연대는 “윤석열 정부와 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