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ㆍ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ㆍ참여연대는 21일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 1300억원을 배상하게 된 것과 관련해 “이재용과 삼성물산, 박근혜씨, 문형표 전 장관, 홍완선 전 본부장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사회단체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메이슨캐피탈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 측)가 한국정부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해결절차(ISDS)는 결국 엘리엇 측의 승리로 결론났다”며 “그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손실 5358만 달러(약 690억원)
[로리더] 민주노총은 20일 “최근 헌법이 보장한 집회ㆍ시위의 자유를 가로막는 정부의 집회금지 조치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집회시위 제한, 광장 사용 금지는 시민의 집회ㆍ시위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위법한 것임을 밝힌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에서 “기준과 원칙 없이 집회, 시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총파업 대회와 행진을 열기 위해 서울 도심에 집회신고를 했지만 경찰 당국은 평일 주간 시간대(~10시, 17~20시) 금지와 장소 제한
[로리더]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을 어기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것은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면서 “윤희근 경찰청장을 즉각 해임하고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헌법을 준수하라”고 말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집회시위 자유 보장, 서울시청광장 사용 불허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발언자로 나선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숨이 딱딱 막히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윤석열 정권 1년 경과하면서 한국 사회는 퇴행의 퇴행을 거
[로리더]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20일 “헌법을 부정하고 기만하는 이 정부의 말로가 어떨지 보여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집회시위 자유 보장, 서울시청광장 사용 불허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 발언자로 나선 윤택근 수석부위원장은 “집회 시위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이라며 “과거 권위주의 군사 독재 정권 시절에는 막걸리 보안법이라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로 국민의 목소리를 국민의 길을 막았던 적이 있었다”
[로리더] 인권운동 네트워크 바람 명숙 상임활동가는 20일 “집회는 원래 불편한 것”이라며 “행정청이 우회로를 만들어 광장에서 집회와 시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집회시위 자유 보장, 서울시청광장 사용 불허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발언자로 나선 명숙 상임활동가(인권운동 네트워크 바람)는 “황당하다. 집시법에는 분명하게 집시법 10조에는 집회 금지 시간에 대해서 일몰 전과 일몰 후로 제한했던 것들이 2009년과 201
[로리더] 참여연대는 15일 대법원이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사내하청 노조 조합원 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원심판결을 파기 환송한 건에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참여연대는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은 노동조합에서의 지위와 역할, 쟁의행위 참여 경위 및 정도, 손해 발생에 대한 기여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대법이 “위법한 쟁의행위에 따른 손해액 산정 방식도 새롭게 제시해 무분별한 고정비 손해배상청구에도 제동을 걸었다”며 이를 두고 “노
[로리더] 경찰이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을 체포한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 금속노련과 민주노총 금속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가 한목소리로 규탄했다.한국노총에 따르면 김만재 위원장은 30일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한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경찰이 끌어내리려 하자 그걸 막는 과정에서 폭력을 당하고 연행됐다고 한다. 현재 순천경찰서에 구금됐다.한국노총은 “이번 경찰의 김만재 위원장에 대한 과잉진압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금속노련은 31일 “어제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노조 투쟁 과
[로리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2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국민연금의 수탁자 책임활동 강화에 대한 질의서’ 발송하고, 5개 사항을 질의했다.질의 사항은 ▲국민연금에 손해를 입힌 삼성물산 부당 비율 합병 찬성 관련 책임자, 삼성물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 ▲비공개ㆍ공개 중점관리기업 선정 사례가 있는지 여부 ▲주주제안 실행 사례가 있는지 여부 ▲대표소송 관련 수탁자 책
[로리더] DB손해보험 영업가족협의회 진대진 감사는 12일 금융위원회가 플랫폼을 통해 보험회사들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보험영업인 노동자연대(삼성화재노동조합,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지부, DB손해보험 영업가족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융당국은 보험사 및 법인보험대리점 불법행위 조사 처벌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이 외쳤다.“금융감독원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의 불법행위
[로리더] 보험영업인 노동자연대 오세중 공동의장은 12일 “보험사들이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을 출시했는데,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몰라요. 그냥 싸다고 가입했는데, 막상 사고 나서 보험금 받으려면 고객들은 너무나 힘들어요. 그때 서야 내가 보험 잘못 가입했구나 압니다”라고 밝혔다.보험영업인 노동자연대(공동의장 오상훈ㆍ오세중)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앞에서 “금융당국은 보험사 및 법인보험대리점 불법행위 조사 처벌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금융위원회가 소비자피해 증가시키고 보험설계사 생존권 위협
“현대자동차의 20년간 저질러온 불법파견 범죄에 대해 검찰은 정몽구ㆍ정의선 오너 일가는 기소조차 하지 않았고, 법원은 불법파견 범죄수익을 통해 일확천금의 막대한 부를 쌓아 올린 현대자동차 재벌에겐 너무도 관대한 벌금형을 선고했다”먼저 지난 4일 울산지방법원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대자동차 전 사장 A씨에게 벌금 30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현대자동차 법인에게도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A씨와 B씨는 현대자동차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직접 고용해야 할
[로리더] 현대자동차의 불법파견에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전국금속노동조합은 “노동자에게는 그토록 가혹한 사법부의 잣대는 재벌과 대기업의 범죄 앞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며 “우리는 기약 없는 판결 지연과 솜방망이 처벌을 통해 불법파견에 면죄부를 주는 사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4일 울산지방법원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대자동차 전 사장 A씨에게 벌금 30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현대자동차 법인에게도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
[로리더] 쟁의행위에 대한 ‘손배가압류’를 주제로 펼치는 ‘노동법 모의법정 경연대회’가 올해도 막을 올린다.제9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를 주관하는 시민단체 ‘손잡고’는 대회 공고문을 통해,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예비법조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알렸다.대회 명칭인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의 개정안을 말한다. 2014년 ‘노란봉투캠페인’ 시민모금을 통해 법 개정 운동이 시작된 것에서 유래했다.‘노란봉투캠페인’은 당시 배춘환 씨의 제안으로 시작돼 가수
[로리더] 지난 4월 20일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제1회 불공정 피해 증언대회 ‘을(乙)들의 아우성’”에 이어, 오는 4월 26일 “제2회 불공정 피해 증언대회‘을(乙)들의 아우성’”이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는 “올해는 2013년 남양유업 사태로 촉발된 우리 사회의 갑을개혁 운동이 본격화된지 10년째 되는 해”라며 “지난 10년 간 가맹사업법, 대리점법 개정 등 다양한 입법 성과가 있었고 특히 중소상인ㆍ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을’들의 조직화와 집단적인
[로리더] 4월 1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이호진 전 회장 배임 혐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참여연대, 금융정의연대, 경제민주화시민연대 등 노동시민사회 기자회견단은 서울중앙지검에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 배임 혐의 고발장 접수’와 동시에 검찰의 신속한 수사진행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 김남근 변호사(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 이형철 태광그룹바로잡기공동투쟁본부 대표,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가 참석했다.노동시민사회계는 “태광그룹은 2015년경부터 경영기획실을 통하여 전
[로리더] HD현대그룹 5사(현대중공업지부, 현대삼호중공업지회, 현대미포조선노동조합, 현대일렉트릭지회, 현대건설기계지회)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4월 17일 ‘그룹사에 보내는 공동요구안’을 전달하고 공동요구안 관철을 위한 공동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HD현대그룹 5사 노조 대표자들은 “HD현대그룹 경영진은 전통적으로 매우 보수적인 노무관리와 교섭방식을 고수했기에 그 어느 재벌기업보다 더 치열하게 노사분쟁이 발생해왔다”며 “그런 영향 때문인지 아직도 사측은 노동조합과 상생과 협력보다는 계열 회사별로 서로 눈치만 보는 비효율적인 노무관리 방
[로리더] 이나래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활동가는 “우리가 (쿠팡에서) 일용직 야간 노동자로 일했던 장덕준 노동자의 죽음에 한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개인의 죽음이 아닌 쿠팡 노동자, 더 나아가 과로사회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의 건강권 침해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쿠팡에 향해 “깨달음을 외면하지 말라”고 비판했다.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사회단체는 2020년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야간근무 후 과로사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장덕준 씨에 대해 쿠팡의 책임 통감과 배상이 필요하다며 쿠팡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쿠팡은 돈과 권력, 유능한 변호사들이 많이 있어 피해 보상을 안 하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그렇더라도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각오로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길인 민사소송을 할 예정이다. 아들 덕준이를 위해서. 덕준아 보고 싶다”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근무 후 과로사로 숨진 고(故) 장덕준 씨의 어머니가 28일 쿠팡 본사 앞에서 절규한 말이다. [로리더]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사회단체는 2020년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야간근무 후 과로사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장덕준 씨에 대해 쿠팡 측의 책임 통감과 배상이 필요
[로리더]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사회단체는 2020년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과로사로 목숨을 잃은 고(故) 장덕준 씨에 대해 쿠팡 측의 책임 통감과 배상이 필요하다며 쿠팡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쿠팡대책위원회(대책위),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28일 쿠팡 서울 잠실 본사 앞에서 ‘쿠팡에 다시는 과로사가 없도록, 고(故) 장덕준 씨 유가족이 쿠팡과의 소송을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은 김혜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의 사회로 시작됐다.이어 정병민 공공운수노조 법률원 변호사
[로리더]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공무원노조가 ▲공무원노동자 생존권 쟁취 ▲민주노조 사수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올해를 대정부투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회복투위원장이 발언하고 창립선언문 및 기자회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