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김소연 위원장은 6일 “회사들은 말로는 산별노조를 존중한다고 하면서 개별교섭을 고집하고 있다”며 “그 결과가 오늘의 투쟁으로 분출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문 인근에서 ‘브랜드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 산별교섭 쟁취로 백화점ㆍ면세점 바꿔내자! 2023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는 백화점과 면세점의 입점 업체에서 근무하는 판매서비스 노동자들이 모여있는 노동조합으로, 총 9개 기업지부(로레알코리아, 샤넬
[로리더]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가정통신노조)은 29일 “고용노동부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기조에 따라 표준계약서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생존을 걸고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가전통신노조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특수고용직의 기본권보장을 위한 표준계약서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가전통신노조는 “가전제품 방문점검원들의 현장은 하루하루가 지옥”이라며 “최소한의 노동조건 기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특수고용직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는데, 가전제품 방문판매원도 이 중 한 가지로, 법적 강제력을 지닌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6일 엘리엇에 690억 배상 패소 판정과 관련해 향후 막대한 국고 지출이 진행된다면, 대한민국 정부가 이러한 사태를 야기했던 이재용과 삼성물산, 박근혜 등 책임자들에 대해 구상권 청구나 손해배상청구 등 피해를 회수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엘리엇 1300억 원 손해배상, 이재용ㆍ박근혜에게 삼성 불법합병 책임 추궁하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먼저 미국 사모펀
[로리더] 민주노총 한성규 부위원장은 26일 엘리엇에 690억원 패소 판정과 관련해 “배상금에 대한 구상권을 정경유착의 범죄자 박근혜, 이재용에게 청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성규 부위원장은 “(1300억원) 손해 회복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입장을 밝히고 해결하라”고 촉구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엘리엇 1300억원 손해배상, 이재용ㆍ박근혜에게 삼성 불법합병 책임 추궁하라!’ 기
[로리더] 공적연금강화행동 정용건 공동집행위원장은 26일 엘리엇에 690억원 패소 판정과 관련해 삼성 이재용 회장이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정용건 위원장은 “누군가 불법 행위를 통해 이익을 봤으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가 바로 이재용 회장”이라고 지목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엘리엇 1300억 원 손해배상, 이재용ㆍ박근혜에게 삼성 불법합병 책임 추궁하
[로리더] 참여연대 김은정 협동사무처장은 26일 엘리엇 패소 판정과 관련해 “삼성 불법합병을 위한 정경유착과 국정농단의 여파로, 국민 앞으로 1300억원의 청구서가 날아왔다”며 국민연금과 정부에 삼성 이재용 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해 국고손실에 따른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김은정 사무처장은 특히 “정경유착으로 인한 손해를 국민 혈세로 부담한다면, 경제 정의와 경제민주화는 그만큼 후퇴할 것이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소는 영원히 요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
[로리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엘리엇 1300억원 손해배상, 이재용ㆍ박근혜에게 삼성 불법 합병 책임 추궁하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기자회견은 6월 2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열린다.먼저 미국 사모펀드 엘리엇은 삼성물산의 주주로서,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부정한 방법으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합병에 찬성하도록 해, 삼성물산 주식 가치 하락으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20
[로리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22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삼성그룹 총수일가’로 대표되는 대기업집단 지배주주의 전횡과 후진적 거버넌스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며 “이재용 회장은 1년 6개월 실형으로 삼성그룹 지배권을 얻은 것과 다름이 없다”고 비판했다.대한민국이 엘리엇에 약 13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정이 나온 것과 관련해 경제개혁연대는 “법무부는 실제로 책임을 져야 마땅할 이재용 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책임 추긍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관한
[로리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ㆍ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ㆍ참여연대는 21일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 1300억원을 배상하게 된 것과 관련해 “이재용과 삼성물산, 박근혜씨, 문형표 전 장관, 홍완선 전 본부장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사회단체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메이슨캐피탈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 측)가 한국정부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해결절차(ISDS)는 결국 엘리엇 측의 승리로 결론났다”며 “그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손실 5358만 달러(약 690억원)
[로리더] 민주노총은 20일 “최근 헌법이 보장한 집회ㆍ시위의 자유를 가로막는 정부의 집회금지 조치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집회시위 제한, 광장 사용 금지는 시민의 집회ㆍ시위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위법한 것임을 밝힌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에서 “기준과 원칙 없이 집회, 시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총파업 대회와 행진을 열기 위해 서울 도심에 집회신고를 했지만 경찰 당국은 평일 주간 시간대(~10시, 17~20시) 금지와 장소 제한
[로리더]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을 어기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것은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면서 “윤희근 경찰청장을 즉각 해임하고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헌법을 준수하라”고 말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집회시위 자유 보장, 서울시청광장 사용 불허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발언자로 나선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숨이 딱딱 막히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윤석열 정권 1년 경과하면서 한국 사회는 퇴행의 퇴행을 거
[로리더]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20일 “헌법을 부정하고 기만하는 이 정부의 말로가 어떨지 보여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집회시위 자유 보장, 서울시청광장 사용 불허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 발언자로 나선 윤택근 수석부위원장은 “집회 시위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이라며 “과거 권위주의 군사 독재 정권 시절에는 막걸리 보안법이라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로 국민의 목소리를 국민의 길을 막았던 적이 있었다”
[로리더] 인권운동 네트워크 바람 명숙 상임활동가는 20일 “집회는 원래 불편한 것”이라며 “행정청이 우회로를 만들어 광장에서 집회와 시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집회시위 자유 보장, 서울시청광장 사용 불허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발언자로 나선 명숙 상임활동가(인권운동 네트워크 바람)는 “황당하다. 집시법에는 분명하게 집시법 10조에는 집회 금지 시간에 대해서 일몰 전과 일몰 후로 제한했던 것들이 2009년과 201
[로리더] 참여연대는 15일 대법원이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사내하청 노조 조합원 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원심판결을 파기 환송한 건에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참여연대는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은 노동조합에서의 지위와 역할, 쟁의행위 참여 경위 및 정도, 손해 발생에 대한 기여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대법이 “위법한 쟁의행위에 따른 손해액 산정 방식도 새롭게 제시해 무분별한 고정비 손해배상청구에도 제동을 걸었다”며 이를 두고 “노
[로리더] 경찰이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을 체포한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 금속노련과 민주노총 금속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가 한목소리로 규탄했다.한국노총에 따르면 김만재 위원장은 30일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한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경찰이 끌어내리려 하자 그걸 막는 과정에서 폭력을 당하고 연행됐다고 한다. 현재 순천경찰서에 구금됐다.한국노총은 “이번 경찰의 김만재 위원장에 대한 과잉진압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금속노련은 31일 “어제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노조 투쟁 과
[로리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2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국민연금의 수탁자 책임활동 강화에 대한 질의서’ 발송하고, 5개 사항을 질의했다.질의 사항은 ▲국민연금에 손해를 입힌 삼성물산 부당 비율 합병 찬성 관련 책임자, 삼성물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 ▲비공개ㆍ공개 중점관리기업 선정 사례가 있는지 여부 ▲주주제안 실행 사례가 있는지 여부 ▲대표소송 관련 수탁자 책
[로리더] DB손해보험 영업가족협의회 진대진 감사는 12일 금융위원회가 플랫폼을 통해 보험회사들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보험영업인 노동자연대(삼성화재노동조합,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지부, DB손해보험 영업가족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융당국은 보험사 및 법인보험대리점 불법행위 조사 처벌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이 외쳤다.“금융감독원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의 불법행위
[로리더] 보험영업인 노동자연대 오세중 공동의장은 12일 “보험사들이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을 출시했는데,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몰라요. 그냥 싸다고 가입했는데, 막상 사고 나서 보험금 받으려면 고객들은 너무나 힘들어요. 그때 서야 내가 보험 잘못 가입했구나 압니다”라고 밝혔다.보험영업인 노동자연대(공동의장 오상훈ㆍ오세중)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앞에서 “금융당국은 보험사 및 법인보험대리점 불법행위 조사 처벌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금융위원회가 소비자피해 증가시키고 보험설계사 생존권 위협
“현대자동차의 20년간 저질러온 불법파견 범죄에 대해 검찰은 정몽구ㆍ정의선 오너 일가는 기소조차 하지 않았고, 법원은 불법파견 범죄수익을 통해 일확천금의 막대한 부를 쌓아 올린 현대자동차 재벌에겐 너무도 관대한 벌금형을 선고했다”먼저 지난 4일 울산지방법원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대자동차 전 사장 A씨에게 벌금 30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현대자동차 법인에게도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A씨와 B씨는 현대자동차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직접 고용해야 할
[로리더] 현대자동차의 불법파견에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전국금속노동조합은 “노동자에게는 그토록 가혹한 사법부의 잣대는 재벌과 대기업의 범죄 앞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며 “우리는 기약 없는 판결 지연과 솜방망이 처벌을 통해 불법파견에 면죄부를 주는 사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4일 울산지방법원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대자동차 전 사장 A씨에게 벌금 30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현대자동차 법인에게도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