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행정법제 혁신 추진단’ 현판식과 ‘행정법제 혁신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잇따라 개최하고, 행정기본법 제정 및 행정법제 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법제처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행정법제 혁신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행정법제 혁신 자문위원회’는 행정기본법 제정과 행정법제 혁신 사업에 대한 자문에 응하기 위해 학계, 법조계, 연구계, 행정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행정 법제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은 한국공법학회 회장과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회장을 역임한 홍정선 전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4일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와 교류ㆍ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법제처는 지난 2009년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이 설치된 2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법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제 연구, 인적 교류 등을 지원해 왔다.이번에 충남대학교와 협정을 체결해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 대한 법제 실무수습 지원, 법제 교육인력 교류 및 추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약 체결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형연 법제처장은 이날 서명식에 참석해 “이번 협정 체결을 통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청소년법제관 190명이 참여하는 법령 토론대회를 개최했다.법제처에서는 청소년들이 법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며 준법의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청소년법제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청소년법제관 사업은 매년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0개 내외의 학교를 선정하고, 각 학교에서 위촉한 청소년법제관에게 한 해 동안 법제교육, 법령 토론, 학교규칙 제정ㆍ개정 등 다양한 입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법령 토론대회는 청소년법제관들이 법에 대한 흥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지난 26일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만났다고 29일 밝혔다.김형연 법제처장은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민 기본권 강화와 민주주의 발전에 힘쓰시는 헌법재판소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행정부도 헌법상 기본권과 국민주권을 행정에 구현하기 위해 행정기본법 제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형연 처장은 특히 “헌법 정신을 행정기본법에 담기 위해서는 행정기본법 제정 과정에 헌법재판소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6일 김형연 법제처장에 대해 “대한민국 사법부를 완전 죽인 장본인”, “법관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것”, “국민이 사랑하는 사법부의 조직을 팔아서 개인적인 출세욕을 채운 사람”이라고 질타했다.이유는 이렇다. 김형연(53, 사법연수원 29기)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사표를 제출했는데, 이틀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으로 발탁돼 사법부 독립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됐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8일 차관급인 법제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4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4명과 함께 법제역량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폐지돼,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해야 법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다. 로스쿨은 2009년 도입됐다.이번 간담회는 법제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법조인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로스쿨 실무수습에 대해 소감을 청취하고 수습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법제처는 7월 8일부터 2주일 동안 정부세종청사에서 로스쿨 재학생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법무부(장관 박상기)와 공동으로, 질병ㆍ장애ㆍ노령 등으로 피후견인 선고를 받았으나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장애인ㆍ노인 등을 채용 등의 영역에서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피후견인 결격조항의 정비방안을 9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피후견인(피성년후견인ㆍ피한정후견인)은 질병, 장애, 노령, 그 밖의 사유로 인한 정신적 제약 때문에 일정한 법률행위 시 후견인의 조력을 받을 필요가 있어, 본인 또는 배우자 등의 청구에 의해 가정법원으로부터 성년후견개시 또는 한정후견개시의 심판을 받은 자를 말한다.현행 피후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지난 5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역대 처장ㆍ차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법제처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의 성과를 소개하고, 역대 처ㆍ차장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김형연 법제처장은 “법제처는 앞으로도 행정기본법 제정 추진 등 법치행정을 완성하고 국민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선배 처장ㆍ차장님들도 특히 행정기본법 제정을 추진하는 법제처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김기석 전 법제처장은 “법제처를 떠나서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6월 30일 신임 법제처 차장에 이강섭 법제처 법령해석국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이강섭 법제처 차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198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미국 시라큐스 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뉴욕주ㆍ뉴저지주 변호사자격을 보유하고 있다.이강섭 차장은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법제처 혁신인사기획관, 법령정보정책관, 법제지원단장, 사회문화법제국장, 경제법제국장, 법령해석국장 등 법제처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국회사무처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5일 6ㆍ25 참전유공자 한창교 어르신의 자택(세종 조치원읍 소재)을 방문해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이날 김형연 법제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신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법제처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김형연 법제처장은 19일 프랑스 국사원의 크리스틴 모게(Christine Maugüé) 의장판사를 면담했다.크리스틴 모게 의장판사는 프랑스 국사원 소송국 제7재판장으로서, 한국법제연구원이 주최한 입법평가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프랑스 국사원(Conseil d’État)은 행정부로부터 독립된 기관으로, 정부의 입법 및 행정에 관한 최고자문기관이자 행정소송의 최고법원이다. 정부가 제출하는 법률안 등에 대한 심사 업무와 임의적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김형연 법제처장은 모게 의장판사와의 면담에서 프랑스 국사원의 업무
[로리더] 제33대 김형연 법제처장이 3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김형연 법제처장은 취임사에서 특히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있으면서 느꼈던 두 가지를 당부했다.김형연 처장은 “첫째, 법제화 과정에서 항상 헌법을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며 “정책 부처에서는 정책 목표 달성이 주된 관심사이므로 정책 관련 입법에서 상대적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기에 입법 총괄기관인 법제처에서 정책 목표와 국민의 기본권이 상호 조화되는 입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둘째, 정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24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년도 국민법제관 위촉식을 가졌다.국민법제관의 임기는 2년으로, 이번 위촉식에서는 99명의 국민법제관이 신규위촉 또는 재위촉됐다.국민법제관은 법령정비와 법령심사 등 법제처 주요업무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분야별 국민의견수렴제도로서, 이번 위촉에서는 여성ㆍ청년 및 비수도권 거주 국민법제관의 비율이 높아져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위촉식에서는 국민법제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민법제관들의 위촉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로리더] 김외숙 법제처장은 4월 18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학을 찾아 경찰대생과 경찰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법치와 인권으로 만들어가는 공정한 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날 김외숙 처장은 경찰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보편적 인권에 대한 감수성과 차별에 대한 민감성을 강조했다.법제처의 ‘차별법령 정비 사업’을 설명하면서, 똑같은 정도의 흉터에 대해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고 있는 법령상의 불합리한 사례들을 소개했다.또한 김외숙 처장은 “도주 우려가 없는 장애인에게 수갑을 사용한 사례와 압수수색 과정에서 영장 일부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26일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정태용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명예교수를 초청해 건축법제 전문가 강의를 가졌다.이번 강의에는 김외숙 법제처장 및 법제처 내 연구모임인 건축법제 CoP를 중심으로 20여명의 법제인력이 참석했다.건축법제 CoP(Community of Practice)는 건축법, 주택법 등 건축 관련 법령을 이해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법제도를 연구하는 법제처 내 연구모임이다.이날 강의에 나선 정태용 교수는 건축법 및 주택법의 연혁 및 쟁점을 주제로 건축허가와
[로리더] 김외숙 법제처장은 3월 21일 스콧 슈마허(Scott Schmacher) 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 부학장을 면담하고, 법제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Law, UWLS)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있으며, 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 내 아시아 법률 센터(Asian Law Center)는 아시아 법학자들을 초청하여 연구를 수행한다.법제처와 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은 이번에 법제처 소속 공무원의 교육훈련과 상호 문화 교류에
[로리더] 김외숙 법제처장은 21일 예비법조인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학생들을 찾아 ‘법제로 만들어가는 공정한 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날 김외숙 처장은 법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보편적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과 차별에 대한 민감성을 강조했다.김 처장은 법제처의 ‘차별법령 정비 사업’을 설명하면서, 똑같은 정도의 흉터에 대해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고 있는 법령상의 불합리한 사례들을 소개했다.더불어, 소년원장이 소년원에 수용된 보호소년의 통화 내용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 인권침해 가능성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3월 1일부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2019년 새 학기 기준)를 대상으로 2019년 제12기 어린이법제관 13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법제처는 어린이들이 준법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어린이법제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전국에서 어린이법제관을 모집해, 한 해 동안 법령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온라인 법제교육과 함께 토론마당, 퀴즈대회, 법안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제12기 어린이법제관은 어린이법제처 홈페이지(http://mo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27일 민법학계의 최고권위자인 양창수 전 대법관을 정부세종청사로 초청해 우리 민법학의 개척과 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현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활동하는 양창수 전 대법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민법학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온 학자들과 본인의 민법학 연구 내용을 소개하면서, 특히 개념법학적인 해석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양 전 대법관은 “독일이나 일본의 민법 해석이론을 일방통행식으로 수용하는 틀을 벗어나, 우리 민법제도의 실제에 맞고 비교법적 관점에서도 수긍될 수 있게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2월 14일 법률 835개에 대한 제명 약칭이 포함된 ‘2018 법률 제명 약칭’을 발간했다. 이에 500부를 정부부처,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및 언론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통상 법률 이름을 말할 때에는 정식 명칭을 모두 인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명칭(제명)이 긴 법률을 여러 번 말하거나 인용하려는 경우에는 줄여서 불러야 하는 경우가 있다.그런데 국회, 법원, 정부부처 및 일반 국민들 간에 줄여서 부르는 법률 이름(제명 약칭)이 다르고, 법률의 내용을 유추해 내기 어려운 약칭도 있어 혼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