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20세 미만 출소자 10명 중 4명이 3년 이내에 다시 범죄를 저질러 교정시설에 수감되고 있다.현재 법무부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교정시설에 수용됐다가 출소한 사람들 중 출소 후 3년 이내에 범한 범죄로 다시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재복역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사된 연령별 출소자 재복역률은 20세 미만이 39%로 가장 높았고, 20대 26%, 30대 25%, 40대 24%, 50대 19%, 60대 이상이 13%로
[로리더] 소년원의 교화 기능에 적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년원에 수용됐던 청소년이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소년원에 재입원하는 비율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기 때문이다.현행법상 만 10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형사처벌 대신 1~10호 보호처분을 받는다. 이때 보호처분 7호는 6개월 내 의료시설에 위탁하고, 8호는 1개월, 9호는 6개월, 10호는 2년 이내 소년원에 수용된다.소년원에 수
[로리더] 교정시설 과밀수용이 문제가 되면서 가석방 출소자가 늘고 있다. 교도소 출소자 4명 중 1명은 형기를 다 채우지 않고 나오고 있다.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석방 출소자는 2014년 5394명에서 2015년 5507명, 2016년 7157명, 2017년 8275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었다.전체 출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다. 전체 출소자 중 가석방 출소자는 2014년 23.9%, 2016년 25.1%, 2017년 26.2%, 2018년 8월 현재 27
[로리더] 부산교도소(소장 성맹환)는 19일 칸타레 중창단(회장 황선숙)을 초청해 대강당에서 수용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화공연을 개최했다.칸타레 중창단은 전문 성악가 및 아마추어 성악가 10여 명으로 구성돼 보육원, 요양원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산 색소폰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고향의 봄 등 15곡을 교도소 수용자들에게 선사했다.부산교도소 성맹환 소장은 “문화적 혜택이 필요한 수용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심성순화를 통해 안정된 수용생활을 하
[로리더] 교정시설 내 폭행상해 등 교정사고가 매년 900여건씩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시설별 교정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3년~2017년 5년간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교정사고는 총 4488건에 달했다.2013년 909건, 2014년 837건, 2015년 940건, 2016년 894건, 2017년 908건의 교정사고 발생했다.최근 5년간 교정사고 유형은 ‘폭행상해’가 2185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다음은 ‘직원폭행’이 286건으로 교도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6일 교도소 수용자의 미성년 자녀들에 대한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표창원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수용자의 미성년 자녀는 연간 약 4만 8000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현행 수용자 관련 법령인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형사소송법’, ‘형사소송규칙’ 중 어디에도 ‘수용자의 미성년 자녀’를 규정하는 조항은 없다”고 말했다.표 의원은 “미성년 자녀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호가 필요하다”며 “4만 8000명의 미성년 자녀들 중 약 6
[로리더] 법무부는 지난 5일 ~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국 교정기관 수형자 32명이 참가해, 절반이 훨씬 넘는 20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5일 밝혔다.수형자들은 헤어디자인ㆍ타일 등 12개 직종에서 은상 4개, 우수상 4개, 장려상 12개를 수상해 최근 참가한 전국 기능경기대회 중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했다.법무부에 따르면 헤어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A(남, 36세, 징역 13년)씨는 미용기술을 배우는 바쁜 수용생활 속에서도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복지시설에 재능기부를 하는 등
[로리더] 소년원은 비행청소년의 교육기관인 동시에 수용기관으로서 24시간 감호근무가 필수적이나 그 동안 인력부족으로 소년원 교사들이 교육과 수용관리 업무를 병행해 왔다.이렇게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보니 최근 2년간 소년원 직원 1인당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이 83.5시간에 달했으며, 30시간 연속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이러한 장시간 근로시간을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는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8년도에 소년원 교대근무인력 38명을 충원했다.이번 인력충원을 통해 법무부는 소년원 교사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비행청소년 교정
[로리더] 법무부는 14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법무연수원 체육관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 최강주 법무부 교정본부장, 대한 태권도ㆍ유도ㆍ검도협회 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교정기관의 선수단 및 응원단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개최했다.이 날로 53회째를 맞는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는 교정업무의 특성에 맞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고 교정공무원 상호 단결과 자기 계발을 목적으로 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약 70년째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금년에는 전국 38개 교정기관에서 태권도, 유도
[로리더] 천주교인권위원회는 13일 검정고시에 응시하려던 사형수(사형확정자)가 교도소 자체 평가시험 성적이 기준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응시를 불허 당하자 지난 9월 4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이 소송은 천주교인권위원회 유현석공익소송기금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금은 평생을 실천하는 신앙인으로서, 의로운 인권변호사로서, 약자들의 벗으로서의 한결같은 삶을 살다 2004년 선종하신 고(故) 유현석 변호사님의 유족이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출연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구성됐다.천주교인권위원회는 유족의 뜻을 받아 2009년
[로리더] 부산교도소(소장 성맹환)는 9월 12일 소 내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자들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돕기 위해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및 취업지원협의회 정기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자 17명과 ㈜우원이엔지 등 9개 구인업체와 1:1 현장 채용면접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고용안정 정책 및 고용조정 지원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관련 서비스도 제공했다.한편 이날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출소예정자 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지난 6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교정시설 설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15편의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건축 전문가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교정시설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전국 264팀이 참가를 신청해 최종적으로 총 10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응모작품에 대해서는 창의성, 효율성, 보안성,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에서 본상 6팀, 입선 9팀을 선정했으며, 2차
[로리더] 법무부는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 열리는 한국 대 베트남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 경기를 전국 52개 교정시설에 수용된 수용자들도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수용자들도 함께 보면서 수용생활에도 활력을 얻고, 국민적 염원에 힘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시청 취지를 설명했다.법무부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9월 1일 저녁 8시 30분부터 생방송 TV 시청을 추가로 허용할 예정이다.법무부는 종전에도 주요 국가행사나 전 국민적
[로리더] 부산교도소(소장 성맹환)는 8월 27일 제44대 성맹환 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성맹환 소장은 “청렴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교정행정을 실천해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한 개선을 통해 인권친화적인 교정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형자들이 우리사회에 다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성맹환 신임소장은 1989년 교정간부 31기로 임관해 2002년 교정관
[로리더]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는 8일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협조로 직원 헌혈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헌혈이 크게 줄어 혈액 수급 위기 첫 단계인 ‘관심’ 경보가 켜지고 혈액수요량은 증가하는 반면, 헌혈지원자는 감소해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부산교도소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부산교도소 우희경 소장은 “이번 사랑 나눔 헌혈행사가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로리더]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 김성만 고문은 7일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에 생수 2만병을 기증했다.이번 생수 기증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쳐 있는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기증받은 생수는 냉동고에서 얼음생수로 만들어 수용자들에게 제공된다.김성만 고문은 동보하이켐(주) 대표이사로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부회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법사랑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선행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김 고문은 부산교도소 자매결연 수용자를 위한 상담 및 영치금 지원,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등을 통해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하준섭)는 6일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에 생수 2만병을 기증했다.이번 생수 기증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하절기에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수용자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생수는 부산교도소 내 냉동고에서 얼음생수로 만들어 수용자들에게 제공된다.하준섭 교정협의회장은 “이번 생수 지원으로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부산교도소 우희경 소장은 “교정협의회 생수지원으로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는 28일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자들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돕기 위해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및 취업지원협의회 정기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자 18명과 ㈜우원이엔지 등 9개 구인업체와 1:1 현장 채용면접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고용안정 정책 및 고용조정 지원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관련 서비스도 제공했다.부산교도소 우희경 소장은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앞서 열린 “취업지원협의회 정기회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7월 1일자로 최강주 대전지방교정청장을 교정본부장으로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최강주 신임 교정본부장은 1962년 출생해 서울 장훈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공안행정학과 석사 출신이다.1989년 6월 공주교도소 교정간부 31기로 공직에 입문해 29년 동안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광주교도소장, 인천구치소장, 서울구치소장, 광주지방교정청장, 대전지방교정청장 등 교정본부 및 일선 주요 보직을 역임한 교정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2005년 교정의 날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법무부는 “앞으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을 맞아 5월 16일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집단난동, 화재 및 도주사고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있는 교정시설에서 집단난동과 화재 및 도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정시설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훈련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수용동에서 집단난동과 방화에 따른 화재 및 도주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방자치단체ㆍ군ㆍ경ㆍ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아가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