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을 지낸 이충윤 변호사(법무법인 해율)는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검찰 인사에 대한 청와대의 영향력을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충윤 변호사는 “법무부의 검찰 간부인사를 보면, 정치권력이 원하는 방향으로 검찰권을 행사한 검사는 발탁되고 영전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겨눈 검사는 좌천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다.특히 이충윤 변호사는 실무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검찰개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사기록 복사ㆍ열람 등과 관련해 “현실은 법원의 허가를 받은 기록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낸 이찬희 변호사는 사돈의 8촌까지 탈탈 터는 검찰의 특수수사와 가혹한 과잉수사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검찰은 왜 개혁돼야 하는지를 역설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50점을 줬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 관행에 견제구를 던졌다”며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찬희 변호사는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상임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연말을 맞아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대 저소득 연탄가정에 6500장의 연탄을 기부하기로 했다.특히 11월 6일 오전 9시에 경기중앙변호사회 윤영선 회장과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 포함 변호사 약 20여명이 모여 연탄가정을 방문헤 기부연탄들을 배달했다.이 자리에는 제19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낸 위철환 변호사도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연탄수급이 어려운 연탄가정들을 방문, 직접
[로리더] 대한민국 ‘1호 공익변호사’인 염형국 변호사가 2일 국회 앞에서 정신장애인을 복지에서 배제시키는 장애인복지법 제15조의 폐지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염형국 변호사는 2016년 4월 문을 연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염 변호사는 특히 2013년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제1회 변호사공익대상에서 개인부문을 수상했다.염형국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점심 때(11시 30분~12시 30분) 국회 앞에서 1인 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변호사 매칭서비스의 알고리즘 문제와 변호사법의 검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정신동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가 ‘변호사 매칭서비스에 적용되는 알고리즘에 관한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인 김기원 변호사가 ‘변호사법상 변호사 소개 플랫폼의 위법성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좌장은 김진우 대한변협 제1정책이사가, 사회는 한영화 대한변협 제2정책이사가 맡는다.지정토론에는 변호사 출신 김형동 국민
[로리더] 이민ㆍ출입국변호사회는 2일 ‘외국인 새우꺾기’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법무부의 진상조사 결과 및 재발방지책에 대해 향후 가혹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한다”며 “향후 가혹행위가 완전히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먼저 법무부는 2021년 11월 1일 화성외국인보호소 외국인에 대한 가혹행위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실시한 후, 보호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하여 가혹행위가 있었음을 인정하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법무부는 인권침해행위가 발생한 경위를 확인해, 소속 공무원들의 보호장비 사용방법 등에 대한 인식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이 1일 법률플랫폼 로톡 논란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의 보충적 입법권 행사 행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대상이 아니다”며 조성옥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면남을 요청하고 공개토론을 제안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청년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먼저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의 공공성ㆍ독립성을 침해하는 ‘소개ㆍ알선ㆍ유인’ 형태의 홍보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변협이 공정거래법,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는지 여
[로리더] 공권력감시대응팀에서 활동하는 박한희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의 ‘집회의 자유 침해’를 강하게 비판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집회의 자유를 보장할 것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주노총, 공권력감시대응팀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의 권리 회복 없이 일상의 회복은 없다”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의 자유 보장을 요구했다.공권력감시대응팀에는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법, 다산인권센터,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인권운동공간 활, 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9일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에서 각하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형식 논리에 매몰돼 헌법질서 수호의 책임을 방기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규탄한다”는 목소리를 냈다.먼저 헌법재판소는 10월 28일 열린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 공판에서 헌법재판관 9명 중 과반인 5명의 다수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각하했다.헌법재판소는 재판관 5인(이선애ㆍ이은애ㆍ이종석ㆍ이영진ㆍ이미선)의 각하 의견으로 “이미 임기만료로 퇴직
[로리더] 참여연대에서 공익법센터 실행위원 최종연 변호사는 참여연대가 제기한 사법농단 비위법관 명단 비공개 처분 관련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각하 결정한 것에 대해 성토했다.특히 최종연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검찰이 법원에 통보한 사법농단 관여법관 66명 중) 징계가 회부돼 실제 징계처분이 내려진 18명의 법관 외에 나머지 48명의 법관에 대해서는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길래 사법농단에 연루됐고,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징계에 회부되지 않았는지 평생 모를 것”이라고 분개했다.먼저 참여연대는 2019년 사법농단과 관련해 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소장인 성창익 변호사는 28일 헌법재판소가 법관 임성근 탄핵심판사건에서 각하 결정한 것에 대해 “재판개입 행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이날 헌법재판소의 결정 직후 참여연대, 민변 사법센터, 민주노총, 진보연대, 416연대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법농단 책임자 처벌, 사법농단 정보 공개! 헌법재판소 사법농단 관련 결정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민변 사법센터 소장 성창익 변호사는 “오늘 법관에 대한 최초의 탄핵심판이 각하됐다”며 “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26일 사망한 고(故) 노태우 씨에 대해 ‘국가장’을 치르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민변(회장 김도형)은 “망인은 전두환 씨와 함께 12ㆍ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무단으로 탈취했으며,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무장병력을 동원해 시위대와 민간인을 학살하는 반인륜적 내란죄를 범했다”고 하면서다.민변은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 임기 동안 수많은 시국사건을 양산하며 시민의 정치적 기본권, 노동기본권 등을 억압했으며, 천문학적 규모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유우성씨에 대한 검찰의 자의적 공소권 남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국회에 관여 검사들에 대한 탄핵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먼저 지난 10월 14일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간첩조작사건 피해자인 유우성 씨에 대한 검찰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공소제기가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이탈한 자의적인 공소권행사로 위법 무효’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부분에 대한 공소제기가 검사의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로써 이로 인해 피고인이 실질적인 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6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해 공수처가 체포영장이 기각됐음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0월 20일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손준성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해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는데 기각되자, 23일 다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공수처는 손준성 검사를 소환해 조사하려 했으나 그가 소환 날짜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는 10월 26일(화) 17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대한변협 세무ㆍ회계 실무 연수’ 개강식을 개최한다.변호사의 세무ㆍ회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총 3개월간 실시된다.조세 분야 전문가인 백제흠 변호사를 비롯해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오상 회계사 등 15명의 전문 강사들이 27회(81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연수에서는 ▲기장대리 및 성실신고 확인업무 등 조세실무 ▲부가가치세법
[로리더] 상속인들을 상속채무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신용보험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ㆍ박재필ㆍ이동훈)은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바른빌딩에서 ‘보험과 상속’을 주제로 제72회 상속신탁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김경수(변호사시험 2기) 변호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주소득자가 사망하는 경우 남은 상속인들이 일정기간 생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재산 이전이나 가업 승계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상속세액이나 생계유지에 필요한 금액을 예상해 그에 상응하는 보험금을 받을 수
[로리더]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최석진)는 10월 19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지역 상공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 및 양 기관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석진 충북변호사회장은 “도내 상공인들과의 상생과 충북경제의 발전을 위해 법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는 11월 2일(화) 대한변협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대한변협 사외이사 양성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대한변협 사외이사 양성 아카데미는 변협 산하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지은)에서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7일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대한변협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강의를 업로드 할 예정이며, 수강 신청 후 6개월 동안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수강료도 다른 기관보다 합리
[로리더]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인 이임성 변호사가 21일 법무부의 교정시설 변호사 접견제한조치를 비판하면서 “법무부를 상대로 변호인 접견교통권 침해의 손해배상 위자료 소송을 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답답해했다.사법연수원 21기로 부장검사 출신인 이임성 변호사(대원법률사무소 대표)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이임성 변호사는 “교정시설에 수감된 피의자, 피고인 접견교통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인권보호 장치”라며 “연약한 처지의 수감자들한테는 변호사 접견은 한줄기
[로리더] 법무법인 율촌이 ‘슬기로운 공익생활’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하게 일상 속 공익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폐성 장애인 지원을 위한 달리기에 단체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율촌은 최근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최한 ‘사랑, 하나, 오티즘’ 달리기 대회에 단체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 삼성동 율촌 사무실 또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각자 뛰며 ‘따로 또 같이’ 레이스에 8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기존 달리기 대회는 참가자가 특정 장소에서 동시에 출발해 레이스를 하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 진행된 대회는 UN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