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법무부는 오는 7월 1일(월) 오후 2시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도전과 열정의 보호관찰 30년, 국민과 함께할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될 기념식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박지원 법제사법위원회 국회의원,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및 전국 보호관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보호관찰제도란 범죄인을 교도소나 소년원 등 수용시설에 구금하지 않고 가정과 학교 및 직장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되, 법률에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6월 28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법무연수원 체육관에서 제54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차관, 최강주 법무부 교정본부장, 대한 태권도ㆍ유도ㆍ검도협회 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교정기관의 선수단 및 응원단, 지역주민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로 54회째를 맞는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는 교정업무의 특성에 맞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고 교정공무원 상호 단결과 화합을 목적으로 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약 70년째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금년에는
[로리더] 소년원은 비행청소년 교육기관인 동시에 수용기관으로서 24시간 감호근무가 필수적이나 그 동안 인력부족으로 소년원 교사들이 교육과 수용관리 업무를 병행해 왔다.“오늘도 소년원생 수업지도와 상담으로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오늘은 바로 집에 갈 수가 없다. 밤을 새워 생활관 당직근무를 해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며칠마다 돌아오는 야간당직을 마치고 나면 온몸에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학생들 수업을 생각하면 내일도 오후는 되어야 퇴근할 수 있을 것이다”이는 소년원 교사 A씨의 고충 토로인데, 소년원 교사들이 공감하는 내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최근 선배 여자 친구 성폭행 살인 등 잇달아 발생한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사건으로 사회적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해 지금까지 관리감독 수준보다 2배 이상 강화된 재범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현재 3057명의 전자발찌 대상자 관리 중이다.법무부는 “그동안 성폭력 전자감독대상자의 동종 재범률을 2%대로 억제하는 등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었으나, 관리인원이 3천명을 넘어서면서 언제든 자유로운 이동이 허용된 현행 관리체계를 보완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
[로리더] 법무부는 25일 지난 1년간 적극 행정을 펼친 법무부 공무원 및 산하공공기관 직원을 선정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장관표창을 수여했다.이에 앞서 법무부는 적극행정 사례를 수집하고, 총 3단계 1차(105건 중 45건 선정), 2차(20건 선정), 3차(최종 6건 선정)에 걸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이날 표창 수상자는 규제개혁, 공공의 이익 증대 등을 종합 고려해 법무부 청렴시민감사관이 최종 선정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법무부 공무원 5명,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 1명이 적극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
[로리더] 명한석 법무부 상사법무과 과장이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장에서 열린 ‘개인도산제도 현황 및 문제점 모색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을 했다.이날 토론회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제윤경 국회의원,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회장 백주선)가 공동 주최한 자리다.이에 이찬희 변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박주민ㆍ제윤경 의원이 축사를 했다.토론회 전체사회는 이필우 변호사(대한변협 제2기획이사)가, 좌장은 대한변협 부협회장인 조현욱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가 맡아 진행했다.토론회에서는 서경환 서울회생법원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청소년 범죄의 흉포화, 정신질환 병력, 소년범의 증가, 누범 등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소년 보호관찰 전담 직원 37명을 증원, 배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2019년 6월 현재 소년 보호관찰 전담 직원은 373명이다.이번 소년 보호관찰 전담 인력 증원은 정부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민생 공무원 증원 계획’에 따라 1989년 보호관찰제도 도입 이후 처음 이뤄졌다.지난 9일 광주에서 발생한 10대 집단폭행 사망사건, 2018년 11월 인천
[로리더]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던 봉욱(55)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6월 20일 사의를 표명했다. 27년 간 근무한 검찰을 떠난다.앞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지난 13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법무부차관,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추천했다. (가나나순)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의 제청을 받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사법연수원 19기인 봉욱 대검차장은 자신보다 4기수 후배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세계난민의 날(6월 20일)을 맞아 2018년 우리나라 난민신청 및 처리현황을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에 난민인정을 신청한 외국인은 1만 6173명으로 2017년 9942명 대비 6231명(62.7%)이 증가했다.1994년 4월 14일 난민인정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래 2018년에 가장 많은 인원이 난민신청을 했다. 1994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누적 난민신청자는 4만 8906명이다.2019년의 경우는 1월부터 5월까지 5421명이 신청해 1일 평균 약 53명이 난민신청
[로리더] 비위검사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의 절반 이상을 검사가 아닌 외부위원으로 위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을 확대하고 검사 외 외부위원의 참여 비율을 높여 검사 징계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는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지난 14일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지난 4월 법무부는 음주운전으로 세 번째 적발된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에 대해 ‘해임’ 조치를 내렸다. 그런데 상습 음주운전으로 현직 검사가
[로리더] 법무부는 18일 ‘주식ㆍ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2016년 3월 22일 전자증권제도의 근거법률인 ‘주식ㆍ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이 제정됐고, 시행령은 전자증권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추석연휴 직후인 오는 9월 16일부터 상장주식ㆍ사채 등 주요 증권의 발행ㆍ유통 및 권리행사가 전면 실물 없이 이루어지게 될 예정이다.전자증권제도는 주식ㆍ사채 등을 전자등록으로 등록해 증권의 발행ㆍ유통 및 권리행사가 전면 실물 없이
[로리더] 모두가 한마음으로 범죄피해자의 울타리가 돼 주자는 의미의 기부 캠페인인 다링(DaRing) 행사가 6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다링(Daring)’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이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다링(DaRing) 행사는 나눔 걷기를 통해 성금을 모아 피해자 지원 기금을 적립하는 캠페인으로, 법무부가 후원하고,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에스원이 공동주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오수 법무부차관을 비롯해, 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4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2019년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법무부 탈검찰화의 일환으로 범죄예방정책국장에 일반직 공무원이 취임한 후 처음 개최되는 기관장 회의로, 전국 93개 보호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보호기관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으로 사회내범죄자 관리, 청소년비행 예방/재발방지,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 등을 담당하는 보호관찰소, 소년원, 치료감호소의 장을 지칭한다.회의 참석자들은 ‘정신질환범죄 대응역량 강화’ 등 범죄예방정책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심도 있
[로리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법무부차관,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추천했다. (가나나순)9명으로 구성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이날 오후 2시 과천정부청사에서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는 “추천위원들은 심사대상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 청렴성, 민주적이고 수평적 리더십, 검찰 내외부의 신망,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 여부에 대해 심사했다”고
[로리더]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12일 “검찰 권한의 남용을 방지하고, 고위공직자 범죄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도입과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한 수사기관 간의 견제가 필요하다”며 “공수처 도입과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상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 활동 종료와 관련한 법무부 입장을 밝히면서다.2017년 12월 12일 발족한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세 번의 기한연장을 거쳐 모두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외국인 가사ㆍ육아도우미, 간병인 등의 신원 관리를 강화하고 외국인을 고용하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취업 사전등록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일반 가정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가사ㆍ육아도우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반 국민이 외국인의 신원 정보(범죄 경력, 취업 가능여부 등)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법무부는 이러한 지적을 반영해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했으며, 개정 규정에 따른 시스템 구축을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가사ㆍ육아도우미, 간병
[로리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국장 강호성)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원장 장원호)은 10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보호관찰 지원 및 범죄예방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법무부와 서울시립대는 ‘보호관찰 대상자 등 범죄자에 대한 사회복지 연계 사업’ 및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사회복지 연계 사업으로 서울시립대 대학원생 등은 사회복지 혜택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전문 상담ㆍ처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명예보호관찰관으로 활동하게 되며, 법무부는 사회복
[로리더] 법무부는 4일 “캐나다인이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를 대한민국 정부에 제출했다”며 “국제투자분쟁대응단(단장 법무부 법무실장)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지난 5월 23일 자신 소유의 부동산이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해 수용됐다고 주장하며, 국제투자분쟁(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ISDS) 중재의향서(Notice of Intent)를 대한민국 정부에 제출했다.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서면 통보로서 정식 중재
[로리더] 법무부는 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법무부는 농번기ㆍ어번기 고질적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2015년 10월부터 2016년 시범 운영했다.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자체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괴산군 계절근로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직접 농업활동을 함께 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로리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는 29일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고의적인 부실 수사, 봐주기 수사”라고 결론 내렸다.특히 “이 사건은 단순히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접대, 성폭행 문제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수많은 검찰관계자들이 등장하므로 이른바 ‘윤중천 리스트’ 사건으로 볼 수 있고, 검찰 내 스폰서 문화의 실체와 폐해 등 진상을 파악해 이를 단절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판단했다.이에 “다수 법조관계자를 비롯한 조직적 유착ㆍ비호세력에 대해 성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