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언론개혁시민연대 권순택 사무처장은 11월 29일 “2008년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출범 이후 ‘정치 심의’ 논란은 끊이지 않았지만, 이 정도로 막무가내였던 적이 없었다”며 “전 정부에서 추진된 ‘언론중재법’ 개정 당시 본격적으로 나왔던 통합형자율규제기구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시점”이라고 말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언론개혁시민연대 권순택
[로리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제2ㆍ3조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분주했던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12월 1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안과 방송 관련 3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이에 정의당은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ㆍ방송3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을 거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비정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이라고 성토했다.이은주 국회의원은 “노란봉투법은 하청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로리더]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김득중 지부장은 11월 30일 “2009년 이후 10년만에 마지막 해고자들은 모두 복직했는데, 안타깝게도 현재 회사와 경찰, 국가가 청구한 손해배상 재판은 14년째 진행 중”이라며 “짧은 시간 얘기하면서도 당사자와 세상을 떠난 동료를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분노가 치밀기도 한다”고 밝혔다.‘손잡고’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박주민ㆍ우원식ㆍ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국옵티컬
[로리더] 3대 통신사인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 원동규 수석부지부장이 저임금을 받고 과도한 노동시간에 내몰리는 현장기사들의 고충을 털어놨다.위험업무가 있더라도 당장 실적급의 허들이 높아진 상황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급여 차이가 눈앞에 보이기 때문에 설치 작업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부산에서 고객 창문으로 내린 케이블을 잡으려다 사망한 산업재해도 이런 조건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노동건강연대는 지난 11
[로리더] 전국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최현환 지회장은 11월 30일 “노동자들은 여러 차례 교섭을 통해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한국옵티컬하이테크는 단 한 번의 교섭도 응하지 않았다”며 “교섭을 요구한 것이 법을 악용해 가압류라는 카드를 들고 생존권을 위협할 일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경북 구미에 있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대주주는 일본의 니토덴코라는 세계적인 화학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에 LCD 핵심 부품인 편광판을 납품했다.그런데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작년 10월 공장에 불이 나자, 곧바로 폐업을 결정했다. 직장을 잃
[로리더]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김혜진 상임활동가는 11월 30일 “그동안 법무부는 손해배상에 관련해 법을 개정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만 내고 있을 뿐, 토론은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 역시 여러 요청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지 않았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지난 11월 28일 노조법 제2ㆍ3조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유예하며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토론회에는 나타나지 않았고 12월 1일 윤석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방송3법과 함께 노조법 2ㆍ3조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로리더] 전국금속노동조합 손덕헌 부위원장은 11월 30일 “일본의 니토덴코주식회사(日東電工株式会社, 이하 니토덴코)가 운영하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손배가압류와 가처분 신청 등으로 노동조합 활동을 전면적으로 탄압하고 있다”며 “이후 법 개정이나 대응이 없다면 또다른 제2, 제3의 외국투자 기업의 먹튀가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경북 구미에 있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대주주는 일본의 니토덴코라는 세계적인 화학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에 LCD 핵심 부품인 편광판을 납품했다.그런데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작년 10월 공장에 불이 나자, 곧
[로리더] 김보라미 변호사(법무법인 디케)는 29일 “언론사와 언론인에 대한 형사 고소와 압수수색이 남용되고 있다”며 “형사상 명예훼손죄를 폐기하면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김보라미 변호사는 “유네스코는 1993년부터 살해된 언론인 명단을 올리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11월 21일에도 살해된 기자가 확인돼 거의 2000명 가까이 된다”며 “살해된 기자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공격받는 기자들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표현과
[로리더]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이준형 연구원은 29일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프로젝트, 그리고 그것에 관련해 시민과 언론이 처해 있는 저항의 조건”에 대해 발표했다.이준형 연구원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의 양상을 그냥 ‘정말 폭력적이고 나쁘다’라고 얘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부적인 양상을 가지고 분석해 폭력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지 얘기하기 위해선 좀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장경태 국회의원은 “12월 1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장경태 국회의원은 “오늘도 YTN 매각 승인 관련해서 검토위가 의결한다는데, 민주당도 지난 주에 빨리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탄핵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송구하다”며 “오는 12월 1일 어떻게 해서든 본회의에서 (이동관
[로리더]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윤석열 정부가 점령군처럼 언론을 장악하는 방식이 노골적”이라며 “언론 생태계를 완전히 초토화하고, 대참사 지경으로 막무가내로 하는 것을 낯부끄럽지 않게 자행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강민정 의원은 “언론 장악의 가장 중심에 서서 지휘하는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
[로리더]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행정기관이 가짜 뉴스를 때려잡겠다고 나서고 있는 행태에 도대체 한국의 민주주의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말 한심스럽다”고 한탄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를 주최한 정필모 국회의원은 “최근에 읽은 어떤 칼럼을 보니까, 팩트체크의 대상인 행정기관이 언론사를 상대로 팩트체크를 하겠다고 나서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
[로리더]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은 27일 “우리나라 중소기업 M&A 시장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며 “이는 기업을 친족이나 전문 경영인이 아닌 제3자에게 매각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김선명 부회장은 “M&A도 넓은 의미에서 가업 승계라고 볼 수는 있으나, 그만큼 친족 승계나 전문경영인 승계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2022년 기업 여론조사 결과 가업 승계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은 과중한 조세 부담이라는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상속세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로리더]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인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는 27일 “납세자들이 세금을 폭탄, 재난처럼 생각하는 부분은 아마 세금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여전히 국민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며 “1인당 국내총생산 3만불이 되는 상황에 1949년에 도입된 상속세ㆍ증여세의 구조를 현재에 맞게 바꿔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
[로리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은 “현재의 높은 상속세ㆍ증여세를 이대로 놔두면 세금을 낼 수 있는 여건이 안 돼, 대기업은 공기업이 되거나 혹은 세계적인 PE에 팔릴 수밖에 없다”며 상속세ㆍ증여세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최진식 회장은 “상속세ㆍ증여세를 내려면, 기업은 일감 몰아주기를 해야 하는데, 제도가 기업인들을 범죄자로 만들 수밖에 없는 여건을 만든다”고 지적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
[로리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27일 “부의 무상이전에서 재벌 대기업보다 비교적 자유로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은 사회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있다”며 “중소기업의 가업 상속분에 대해서는 과세가액을 제하고, 자본이득세로 완전하게 전환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회가 민
[로리더] 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상속세는 우리 전체 세수의 1% 정도밖에 안 되는데, 왜 상속세에 할증까지 때려서 사람들을 범법ㆍ탈법자로 만드냐”며 “OECD 기준인 24~45% 정도로 낮추면 세금을 내서 오히려 세수가 더 확보될 수도 있고, 일부는 폐지해도 무관하다고 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주최한 황희
[로리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스웨덴은 2005년에 상속세를 폐지하면서 자본이득세로 전환했다”며 “상속을 이유로 경영권을 빼앗기거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과연 국가 경제에 얼마나 이로울 것이냐”고 논의를 제안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주최한 김병욱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활동하면서 점점 더 기업의 소중함 기업의
[로리더] 최근 응급실 진료 순서를 놓고 분쟁이 빈발하는 가운데, 한국의료변호사협회는 11월 29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서울변호사회관에서 김형일 응급의학과 전문의으로부터 ‘시간을 다투는 응급질환’이라는 제목하에 응급실 우선순위 질환과 치료 절차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김형일 단국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닥터헬기 전문의로 대한화학손상연구회 이사장, 대한외상학회 교육위원, 경기소방학교, 중앙소방학교, 강원도 소방학교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보건의료분야 유일 법조단체인 한국의료변호사협회는 보건의료 사건 판결 분석 및 발표, 법원 의료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박현용 변호사는 22일 카카오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이유로 “카카오 선물하기 수수료가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과도하게 높은 이유, 상품 공급자에 따라 수수료율이 다른 이유, 대금정산 기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에 대해 어떤 합리적 이유와 설명도 없다”고 밝혔다.전국가맹점주협의회ㆍ민변ㆍ참여연대는 이날 ‘카카오의 모바일 상품권 거래, 수수료 과잉 부과와 차별 대우 공정위 신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신고서 취지에 대한 설명을 맡은 박현용 변호사는 “일정한 거래 분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