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4월 25일 ‘제59회 법의 날’을 맞아 ‘검수완박’ 중재안 관련 긴급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문제점을 상세하게 지적할 예정이다.대한변협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ㆍ검찰청법 개정안 및 국회의장 중재안과 관련해 긴급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변협은 “이 자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8개 항목의 중재안이 검찰개혁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에 효과적이지도 않고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없으며,
[로리더] 한국의 대표적 인권변호사이자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헌신해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창립회원 한승헌 변호사가 4월 20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수십 년 동안 굵직한 시국사건을 담당하며 인권변호 역사를 써온 한승헌 변호사님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민주인권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 하고 있는 각계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산민(山民) 한승헌 변호사 민주사회장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이날 추모 성명에서 “민주화 이후 감사원장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올바른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법관 대폭 증원, 판결문 공개 전면 확대, 소액사건 판결이유 기재 의무화, 법원행정처 폐지, 대법관 증원, 국민참여재판 확대, 노동법원 설치 등 전문법원 확대 등을 사법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사법대전환위원회(위원장 김용민 국회의원, 김남준 변호사)는 지난 2월 24일 서울서초동 변호사문화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사법개혁공약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법대전환위원회는 “사법 분야 공약의 기본방향은 국민이 중심인 사법”이라며 “국민을 위한 사법, 국민이 참여하는 사법, 국민에게 책임지는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선후보는 검찰개혁과 경찰개혁 완수를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사법대전환위원회(위원장 김용민 국회의원, 김남준 변호사)는 지난 2월 24일 서울서초동 변호사문화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사법개혁공약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법대전환위원회는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수사ㆍ기소 분리와 수사기관 전문성 확보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또 “재정신청 강화, 시민의 감시와 참여 확대를 통해 공소권남용을 비롯한 검사의 기소, 불기소 재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했다.검사에 대해서도 법조일원화를 확대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14일 “로스쿨 도입 후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공직유관단체(공공기관)에 변호사 출신별 차별과 처우 하향 문제가 만연하다”며 개선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들과의 차별을 지적하는 것이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변호사단체다.이날 성명을 낸 한법협은 “로스쿨 제도가 출범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과 대한특허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문성식 변호사가 “로스쿨을 만든 국회의 행태를 보면,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어이없어 하면서 “거꾸로 가는 사법개혁”이라고 단단히 화난 목소리를 냈다.국회가 세무대리 업무의 대부분을 변호사에게 못하게 한다고 것이다. 또한 변호사들이 특허업무를 하려면 종전에 없던 교육과 현장연수를 받도록 해 변리업무의 진입장벽을 만드는 잘못된 것도 모자라, 국회는 한 술 더 떠 변리사들에게 특허침해소송대리권을 주자는 법안을 지속적으로 발의하고 있다는 것이다.문성식
[로리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장들은 “사법시험 부활 및 온라인 로스쿨을 언급하는 것은 사회적 혼란만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냈다.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으로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지난 6일 “사법시험 불활 및 온라인 로스쿨 도입 논의는 사법개혁 성과를 부정한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로스쿨협의회는 “한국형 로스쿨의 도입과 사법시험 폐지는 1995년부터 10년 넘게 논의한 결론이었다.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국회는 2007년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로리더] 참여연대는 11월 25일 “대법원이 사법농단에 가담한 판사들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며 면죄부를 내어줬다”고 비판하며 법원행정처 폐지 등 사법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법관의 비위를 재판하는 독립된 재판부의 설치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11월 25일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016년 정운호 법조게이트 사건에 연루돼 수사 받던 현직 판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정보와 영장청구서 등 수사기밀성 자료를 법원행정처에 보고해 직무상 기밀누설로 기소된 신광렬 판사(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을 지낸 이충윤 변호사(법무법인 해율)는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검찰 인사에 대한 청와대의 영향력을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충윤 변호사는 “법무부의 검찰 간부인사를 보면, 정치권력이 원하는 방향으로 검찰권을 행사한 검사는 발탁되고 영전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겨눈 검사는 좌천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다.특히 이충윤 변호사는 실무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검찰개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사기록 복사ㆍ열람 등과 관련해 “현실은 법원의 허가를 받은 기록도
[로리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10월 28일 헌법재판소가 ‘법관 임성근’에 대한 탄핵심판사건에서 각하 결정한 것과 관련해,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을 제대로 징계하지 않은 김명수 대법원장과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을 신속하게 탄핵소추 하지 않은 국회를 싸잡아 비판했다.특히 박석운 상임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직격하면서 사법개혁 깃발을 들고 사법개혁에 나서자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 공판에서 헌법재판관 9명 중 과반인 5명의 ‘각하’ 다수의견으로 국회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28일 “사법농단 연루 법관 임성근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을 기대했는데, 그가 법원을 떠났기 때문에 판단하지 않겠다는 헌법재판소의 각하 결정에 실망하고,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은 아무런 제재(징계)도 반성도 없이, 법복을 벗고 법원을 나와서 변호사로 대형로펌에 들어가서 법조카르텔을 이루고 우리사회 기득권으로 떵떵거리고 살고 있다고 분개하면서다.이날 헌법재판소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사건에서 “퇴직으로 법관직을 상실함에 따라 공직을 박탈하는 파면결
[로리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0월 25일 토론회를 갖고 “피해자가 억울하지 않도록, 진실에 가까운 수사를 위해선 경ㆍ검수사권 조정 후속 보완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서영교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토론회에서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지미 변호사(민변 사법센터 검경개혁소위원회 위원장), 송원영 총경(국가수사본부 수사심사정책담당관), 김대근
[로리더] 참여연대는 14일 “대법원의 사법농단 유해용 무죄 판결에도 사법농단 위헌성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사법농단 유해용 무죄 판결, 부끄러운 줄 알라”고 대법원에 일갈했다.이날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사법농단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서 담당 판사들은 압수수색영장을 기각하거나, 수집된 증거의 증거능력을 기각했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6일 “사법농단 진상규명도 사법부 바로세우기도 멈춰서 있는 법원을 향해서 조금이라도 경고의 의미를 주려한다면,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판사를 반드시 탄핵 결정해야 된다”고 호소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어 ‘사법농단 임성근 판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2642명의 시민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기자회견에서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헌법재판소의 사법농단 법관 탄핵의 필요성과 미진한 사법농단 해결에
[로리더] 민변 사법센터 법원개혁소위원회 위원장인 서선영 변호사는 13일 법관 임용 자격요건을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부결과 관련해 사법부와 국회에 졸속 입법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서선영 변호사는 특히 “법원은 법조경력 10년 이상의 판사들을 뽑을 생각이 없다”고 직격하면서 “국회에 입법로비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제대로 된 법조일원화를 정비하라”고 지적했다.참여연대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날 오전 11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법조일원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후속 추진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사위가 법원행정처 판사들의 입법 로비를 받아서 법관 임용 시 법조경력 축소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만들고 처리하려 했다는 것에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참여연대와 민변은 이날 오전 11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법조일원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후속 추진 방향 기자회견 : 국회는 법조일원화 개혁을 위한 논의체를 조속히 구성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13일 “판사 임용 시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부결은 당연한 결과”라며 “국회는 법조일원화 안착 위한 사법개혁 즉각 착수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와 민변은 이날 오전 11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법조일원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후속 추진 방향 기자회견 : 국회는 법조일원화 개혁을 위한 논의체를 조속히 구성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민변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는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3일 판사 임용 시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무산되자, 경력법관 지원자가 급감할 것이라며 대국민 협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한상희 교수는 법원행정처를 향해 “사법개혁, 법원개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은 전혀 해오지 않았다”고 질타하며, “우리는 아주 차가운 눈으로 격앙된 목소리로 비판해야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참여연대와 민변은 이날 오전 11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법조일원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소장인 성창익 변호사는 13일 “법원행정처가 신규 법관 확보를 위해 법조경력 단축을 주장해 왔지만, 법관을 늘리는 데는 예산 핑계를 대며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규 법관 임용 시 요구되는 법조인 경력을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시키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4표 차이로 부결됐다.참여연대와 민변은 이날 오전 11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법조일원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후속 추진 방향 기자회견 : 국회는 법조일원화 개혁을 위한 논의체를 조속히 구성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시민사회의 우려에도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판사 임용조건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며 제동이 걸린 것과 관련해 교훈을 짚었다.국회는 8월 31일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도입된 법조일원화를 후퇴시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조경력 축소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시켰다. 국회의원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 결과 찬성 111명, 반대 72명, 기권 46명으로 재석 의원 과반(115명)의 동의를 얻지 못해 결국 부결됐다.이와 관련 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