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월 21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1차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후보가 참석한다.참석 후보자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국회 의석수, 직전 선거 득표율, 여론조사 지지율에 따라 결정됐다.토론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제1주제)’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제2주제)’으로, 후보자는 2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변한 후 6분 내에서 다른 후보자와 자유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2월 13일~14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도 같은 기간에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후보자등록을 신청하면 된다.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 따른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의 경우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출마할 수 있다.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ㆍ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ㆍ시ㆍ군선관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의 선거구가 5곳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당선무효’에 따라 재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2곳으로 경기 안성시, 충북 청주시상당구이다. 또 ‘사직’으로 인해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서울 종로구,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구남구 등 3곳이다.이번 재ㆍ보궐선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라 공무원, 정부투자기관ㆍ지방공사ㆍ지방공단의
[로리더] 개헌(헌법 개정)을 묻는 ‘국민투표’에 고3 청소년들이 투표하는 시대가 올 수 있을까.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월 20일 국민투표 투표 연령을 만 18세로 확대하는 ‘청소년국민투표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 상 국민투표권은 19세 이상의 국민에게 부여하고 있다.판사 출신 이탄희 국회의원은 “2019년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투표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 하향된 점을 고려할 때,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국민투표권 연령도 하향해 청소년의 정치적 참여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국민투표권 부여의 기준 연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ㆍ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명절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전국적으로 예방ㆍ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정당ㆍ국회의원ㆍ지방자치단체장ㆍ지방의원ㆍ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ㆍ단체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로리더] 이상경 한국헌법학회 회장은 12일 “대법원의 전문화를 꾀하면서 상고심의 문호를 넓힐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국민적ㆍ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내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대한변협 정책토론회 ‘상고제도 개선방안, 어떻게 해야 하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축사에서 이상경 한국헌법학회 회장은 “현재 대법원은 사건의 과중으로 인해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최고법원이자 상고심이라는 최후의 보루로서의 본연의 지위와 역할에 충실할 수 없는 상황이며, 나아가 사건의 신속한 심리와 재판
[로리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대법원 상고사건의 적체를 짚으며 “대법원의 신속 심리가 이뤄지고, 법관의 과중한 업무 현실도 해소하는 균형성을 겸비한 제도 입법을 위해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대한변협 정책토론회 ‘상고제도 개선방안, 어떻게 해야 하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송기헌 국회의원은 먼저 “대한변협 정책토론회 ‘상고제도 개선, 어떻게 해야 하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국민의 기본권을 증진하고 제도 개선을
[로리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은 12일 “상고심 사건 폭증으로 상고 재판의 충실화 및 신속 심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는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이어서 상고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대한변협 정책토론회 ‘상고제도 개선방안, 어떻게 해야 하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먼저 “2020년 기준 대법원에 접수된 본안사건은 1990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4만 6231건으로, (12명) 대법관 1인당 주심 사건으로 1년
[로리더]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10일 “대한변호사협회가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사회정의를 실현한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격려했다.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연수원(원장 박종흔 변협 수석부협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84회 변호사연수회’를 주최했다. 사회는 김대광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이 진행했다.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952년에 창립된 대한변호사협회는 70여년 간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사회정의를 실현한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월 12일(수) 오후 1시 30분에 대한변협 정책 토론회 ‘상고제도 개선방안, 어떻게 해야 하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현재 상고제도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재판청구권에 부합되는 상고제도 개선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이날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상경 한국헌법학회 회장이 축사를 한다. 전체 사회는 대한변협 제1법제이사 이춘수 변호사가 진행한다.토론회 좌장은 박종흔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부협회장이 맡는다.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는 1월 10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84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변호사연수회는 대한변협이 1978년부터 전국의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회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학이론과 실무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연수교육이다.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방에서 개최되던 동계 변호사연수회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방역지침에 따른 인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
[로리더] 선거일 당일에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선거일 당일 선거운동을 처벌하는 공직선거법 처벌조항이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봐 재판관 5(합헌) 대 4(위헌)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사전선거운동 처벌조항의 위헌 여부가 아니라, 선거일 당일의 선거운동 처벌조항의 위헌 여부가 직접적으로 문제된 첫 번째 사건이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A씨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선거일 당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로리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28일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선거, 지방자치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을 현행 25세에서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18세는 고등학교 3학년 정도인데, 앞으로 고3 학생도 국회의원ㆍ지방의원ㆍ지방자치단체장(지자체장) 공직선거에 당당히 출마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국회 정개특위에서 활동하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번 정개특위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내년 3월 9일 재보궐선거부터 바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로리더] 정당의 대통령선거(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방송토론회를 현행 3회에서 6회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현행 3회 이상인 대통령선거 방송토론회를 6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선거운동기간에만 가능했던 토론회를 각 정당의 대선후보자가 선출된 이후에도 실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관위 주관 토론회를 3회 이상, 선거운동기간에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언론기관 주관 토론회는 대통령선거의 경우 횟수 제한이 없지만, 불참 시 아무런 제재가 없
[로리더]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후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했다가 삭제한 시민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7일 실시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설치된 투표소의 기표소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했다.그는 이후 페이스북에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해 투표의 비밀을 침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법 제6형사부(재판장 류승우 부장판사)는 지난 10월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6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해 공수처가 체포영장이 기각됐음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0월 20일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손준성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해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는데 기각되자, 23일 다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공수처는 손준성 검사를 소환해 조사하려 했으나 그가 소환 날짜를
[로리더] 류영재 대구지방법원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대한 진상규명 과정에서 판사들의 적극적인 집단 움직임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류영재 판사는 “검찰 수사결과 (사법농단을) 형사범죄화를 시키다보니까 사법농단의 피해자들이 국민이 아니라 부당한 지시를 받은 (사법농단에 연루된) 판사들이 사법농단의 피해자가 되고, 결국은 국가로부터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한 국민들에 대한 피해회복 절차는 여전히 지금도 가동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국가로부터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
[로리더]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가 주최하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이사회와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8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화상으로 열린다.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아시아지역 19개국 헌법재판기관 수장들로 구성되는 AACC 이사회에 참석해 유럽헌법재판소회의와의 협력, 세계헌법재판회의 제5차 총회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이번 AACC 이사회에서는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도 참석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운영하고 있는 AACC 연구사무국의 주요 활동과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인터넷 시대: 법치주의,
[로리더] 대법원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일명 ‘드루킹’과의 댓글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징역 2년을 확정했다.김경수 경남지사는 ‘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뉴스 기사의 댓글 순위 조작 프로그램(일명 킹크랩)을 이용해 댓글 순위 조작 작업을 함으로써 포털사이트 회사들의 댓글 순위 산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경수 지사는 또 2018년 6월 13일 실시될 예정인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운동과 관련해 김동원 측 인물을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에 추천하겠다는 취지의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