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센터장 김도균)는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을 제정해 법사학, 법사회학, 법철학, 젠더법학과 같이 법학의 근간이 되는 기초법학 분야의 논문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제정돼 첫 공모 사업을 시작하는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은 기초법학 분야에서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후원하는 학술상이다.2021년 제1회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의 주제 및 공모 부분은 기초법학(법사학, 법사회학, 법철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을 지난 7월 25일에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 26개교 고사장에서 실시했다.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로리더] 최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집필한 ‘법의 균형’이라는 책에는 검찰, 법원에 대해 짚어주는 쓴소리가 많아 볼거리가 풍성하다.책에서는 ‘정치검찰’,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그리고 김명수 대법원장의 밋밋한 사법개혁에 대해 짚었다. 또한 ‘사법부의 권위와 법관의 양심’에 대한 대목도 눈길을 끈다.최승필 교수는 특히 국민들이 왜 재판부에 존경심을 표시하는지를 일깨워주며, 사법부의 존재 가치를 상기시켜준 대목은 사법부가 경청의 자세가 필요하다. 최승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중 ‘관행과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오는 7월 2일 14시부터 18시까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법조인 양성 제도의 개선방안’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법조인 양성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 정상화와 안착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김재봉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변호사시험 출제업무’, 김기원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가 ‘법조직역 확대’, 전종익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로리더] 최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 교수는 “정치의 사법화를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논쟁적”이라면서도 “사법의 정치화는 허용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최승필 교수 또 “의회의 장점인 토론과 입법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수사와 재판을 통해서 해결을 보는 구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검찰이 정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경로를 의회 스스로 만들어냈다”고 국회에 일침을 가했다.최승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최근 펴낸 이라는 저서 중 소제목 ‘정치의 사법화, 사법의 정치화
[로리더] 민법학계의 대가인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일명 ‘구하라법’을 담은 민법 개정안에 대해 두 가지를 지적하면서 국회에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목욕물 버리려다 아이까지 버리는 결과”라고 우려하면서다.‘구하라법’은 양육의무를 저버린 비정한 부모가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상속권상실제도 도입이 핵심이다. 법무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민법 개정안을 오는 18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개정안은 민법 제1004조의2 상속권상실제도를 신설한다.상속권상실제도
[로리더] 전국 25개 로스쿨 학생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법학협)는 5월 31일 대한변호사협회의 신규변호사 연수인원 제한조치 해제 결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변협은 관리지도관 수의 절대적인 부족과 법무부의 예산 삭감 등을 이유로 연수 받는 변호사의 수를 200명으로 제한한 바 있다.그러나 이후 5월 28일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변협이 감내해야 할 부분을 대승적 차원에서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온라인 변협 연수에 대해 우선적으로 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최대한 추가 연수 장소와 관리지도관 수를 확보하기
[로리더] 전국 25개 로스쿨 학생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이하 법학협) 제24대 회장단에 마태영(이화여대 로스쿨 회장) 후보가 회장에, 김현재(건국대 로스쿨 회장) 후보가 부회장에 당선됐다.법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는 지난 16일 제24대 회장단 선거를 진행해, 재적 학생대표자 2/3 이상의 투표와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당선됐다.이들의 공식 임기는 당선 다음날인 5월 17일부터 개시돼 오는 8월 1일에 만료된다.회칙에 따르면 회장단의 공식 임기는 매년 2월 1일과 8월 1일에 개시돼 6개월 간 수행하게 되는 게 원칙이나,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의 필수요소로 활용되는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의 원서접수가 오는 5월 25일 오전 9시부터 6월 3일 오후 6시까지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http://www.leet.or.kr)에서 진행된다.법학적성시험은 7월 25일에 시행되며, 수험생은 원서 접수 시 전국 9개(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의 시험 지구 중 하나의 지구를 선택해서 접수해야 한다.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6월 3일은 오후 6시까지만 접수가 가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10일 수원시 하동 변호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과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윤영선 회장,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 그리고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한영수 원장, 장정애 교무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경기중앙지
[로리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으로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27일 변호사시험 합격자들의 ‘연수대란’을 우려하면서 연수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한 대한변호사협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접근해 달라고 요청했다.로스쿨협의회는 이날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의 정상화를 위한 관계 기관들의 협력을 축구합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로스쿨협의회는 “작년 제9회 변호사시험과 대비해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는 1768명에서 1706명으로 62명(3.5%) 감소했고, 합격률은 53.32%에서 54.0
[로리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원장단은 15일 “변호사시험 합격률 60%는 로스쿨 정상화 교육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자 첫걸음”이라며 “변호사시험 응시자의 60% 이상 합격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국 25개 로스쿨 원장들로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3회에 걸쳐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줄일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로스쿨협의회는 “대한변협의 성명은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로리더] 성중탁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헌법, 공법실무)는 현재의 양경숙 국회의원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성중탁 교수는 “변호사의 세무사 업무 진입 자체를 아예 금지하는 건 위헌 소지가 아주 크다”고 지적했다. 또 “변호사에게 세무 원스톱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굳이 국회가 나서서 박탈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세무사법 개정안 위헌성 검토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경숙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오는 4월 12일(월)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 2층)에서 ‘변호사시험 제도의 바람직한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협의회 주최로 변호사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한기정 이사장이 인사말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심포지엄 사회는 안효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진행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가 6일 표준판례연구 시리즈를 잇따라 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2019년 4월부터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주요 과목의 교육용 표준판례의 선정 연구 작업을 시행했다.표준판례 선정 작업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판례를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표준판례를 선정해 법전원 교육 및 변호사시험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특히 주요과목의 표준판례를 선
[로리더] 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체제에서 자행됐던 사법농단 사태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누가 봐도 명백한 헌법유린 사태”라며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 발의돼 있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사법농단 시국회의)는 2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법농단 법관 파면으로 위헌행위 단죄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즉각 인용해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참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8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2020년 법학전문대학원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이번 평가보고서는 2020년 10월 15일부터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2780명의 의견과 작년 변호사시험을 통과한 변호사시험 제9회 합격자 703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에 대한 상세한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됐다.대한변협은 “이번 평가보고서는 회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법학전문대학원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각 법학전문대학원에 전달하고, 특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직무대행 유일준)는 22일 방송통신대(방송대, 방통대) 로스쿨 설치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2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 방송통신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서울변호사회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법학교육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저렴한 학비, 입학전형 간소화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 배경을 가진 전문 법조인을 양성하고자 한다는 ‘국립 방송통신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의 취지
2021년 1월 6일 국회 교육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 등 10인이 「국립 방송통신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온라인 로스쿨의 설립은 민주당의 제21대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법안과 찬반의견을 모두 검토한 뒤, 다음과 같이 방통대 로스쿨의 설립을 지지하는 의견을 제시한다.첫째, 모든 교육의 패러다임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종래 서서히 변화하고 있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급속히 가속화된 것으로 보
[로리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들로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는 1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송대 로스쿨 설치’ 법안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지난 6일 정청래 의원은 ‘국립 방송통신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학전문대학원은 로스쿨, 법전원으로 불린다.정청래 의원은 “2017년 사법시험 폐지 및 로스쿨 교육환경 등의 문제점들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ㆍ직장인ㆍ가사전업자 등의 법조계 진출이 현실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