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4일 “대통령집무실 앞 집회금지의 위법성을 다시금 확인한 법원 결정을 환영하며, 금지통고를 남발하는 경찰을 엄중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먼저 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3일 대통령 용산집무실 인근 100m 집회를 금지한 서울 용산경찰서장의 금지통고에 대해 본안 판결 시까지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시민사회단체로서, 6월 4일 전쟁기념관 앞에서 한미동맹 해체와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하
[로리더] 변호사단체들이 야심차게 만든 법률 공공플랫폼 ‘나의 변호사(klaw.or.kr)’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며 국민에게 다가가고 있다.쉽게 말해 휴대폰으로 전국의 변호사들 중에서 내게 필요한 변호사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나의 변호사’는 법률문제에 직면한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변호사를 찾을 수 있도록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가 협업으로 마련한 법률서비스다.대한변협에서 작정하고 만든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는 지난
[로리더]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에 가입해 활동하는 변호사들을 징계하는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과 관련, “헷갈리시죠. 한쪽(변협)에서는 합헌이라고 하고, 한쪽(로톡)에서는 위헌이라고 하고, 그래서 헷갈릴 것 같다. 내용을 뜯어보면서 하나하나 설명하겠다”대한변호사협회의 ‘변호사 광고규정’에 대해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와 회원 변호사 60명이 낸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지난 5월 26일 재판관 6대 3의 의견으로 일부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이후 합헌이냐 위헌이냐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자, 대한변협에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은 31일 법률플랫폼 로톡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이종협 대한변협회장은 “로톡과 같은 법률플랫폼에 참여한 변호사들을 징계하는 핵심 근거 변호사 광고규정에 대해 적법ㆍ유효성을 인정했다”고 강조하면서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5월 26일 헌법재판소가 선고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헌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0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변호사법 및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광고규정) 위반 혐의로 특별조사위원회에 회부돼 조사를 마친 ‘로톡’ 가입 변호사 28명에 대해 징계 개시 청구를 의결했다.지난 5월 11일 변호사 소개 법률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 25명에 대한 1차 징계 개시 청구에 이은 2차 징계 개시 청구다.변협은 “징계 혐의자들은 변호사법 제23조(광고) 제2항 제7호, 변호사징계규칙 제9조(징계사유) 제3호, 제4호 등에 따라, 지난 26일 헌법재판소 결정(2021헌마619)에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5월 31일(화) 오후 2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구속피고인에 대한 변호인의 접견권 침해 관련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변협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구속피고인의 권리 및 변호인 접견권의 침해 사례에 대해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 진행(좌장)은 이광수 변호사(사법시험 27회)가 맡았다.주제발표는 안준형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가 ‘구속피고인에 대한 변호인 접견권 침해(피고인의 변호인의 조
[로리더] 사법부의 정책 설계 역할을 하는 사법정책연구원장을 지낸 강현중 변호사는 변리사에게 공동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완전히 엉터리”, “황당”, “털도 안 뽑고 닭을 먹는 입법 처음 봤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그는 “변리사회에서 변호사를 우습게 아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는 격앙된 모습도 보였다.강현중 전 사법정책연구원장은 특히 “이제는 변리사법 개정안이 문제가 아니라, 변리사가 소송대리를 할 수 있다는 변리사법 제8조의 위헌 내지 무효를 주장해서, 변리사들이 소송대리 하는 경우 무권대리(無勸代理, 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이 변호사 중개서비스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 대해 공식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할 뜻을 분명히 했다.27일 이종협 변협회장은 전국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어제 헌법재판소는 변호사 중개서비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와 가입 변호사 60명이 제기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3조 제2항 등에 대한 위헌확인 결정에서 대부분의 주요 규정에 대해 명확하게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종엽 변협회장은 “헌재는 전체적으로 공정한 수임질서를 훼손하는 등 탈법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법률플랫폼과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27일 “사설 변호사 소개 플랫폼은 변호사시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법원, 법무부 등 유관기관이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정보센터인 ‘나의 변호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공 플랫폼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단체다.헌법재판소는 전날 대한변협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이하 광고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의 심판대상인 12개 조항 중 9개 조항을 합헌으로, 3개 조항의 일부를 위헌으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7일 헌법재판소의 로톡 가입금지 변호사 광고 규정 합헌 결정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놓았다.변협은 “헌법재판소는 26일 로앤컴퍼니와 ‘로톡’ 서비스 가입 변호사 60명이 제기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3조 제2항 등 위헌확인 결정(2021헌마619)에서 대부분의 주요 규정들에 대해 명확하게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변협은 “구체적으로는 ▲변호사 광고의 방법과 내용 등에 관한 대한변협의 규제 필요성 ▲법률플랫폼 내의 부당한 염가표방 광고의 위법성 ▲로톡 ‘형량예측’ 서비스의 위법성
[로리더] 대한특허변호사회 부회장과 대한변호사협회 감사를 맡고 있는 최재원 변호사는 “변리사에게 소송대리권을 부여하면서 이해충돌, 전관 규제를 두지 않는 변리사법 개정안은 특혜입법”이라며 “공익적 의무조차 없는 불공정의 변리사법 개정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임성)는 24일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변리사 공동 소송대리권 부여의 위헌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온라인 웨비나(ZOOM)로 중계됐다.토론자로 나온 최재원 변호사는 “지난 5월 12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4일 “상고제도의 개선은 대법원의 권위 유지나 업무부담 감소의 관점이 아니라, 철저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며 “대법관 수를 3배 이상 획기적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이날 “대법원의 상고심사제도 도입과 대법관 소폭 증원 논의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먼저 대법원이 상고제도 개선 방안으로 상고심사제 도입과 대법관 증원, 상고제도의 단기적 개선 방안으로 상고이유서를 원심 법원에 제출하는 제도
[로리더]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과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의 임직원들이 5월 21일 대부도 일대에서 해양 정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플로깅은 영어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 ‘이삭 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뜻한다.이번 봉사활동은 해양환경보호회사 오션카인드와 함께 진행하여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다. 해양 환경 보호 강연을 듣고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를 수거, 분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임직원은 70여명이다
[로리더] 대한특허변호사회 차상진 회장은 24일 “변리사에게 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것이 어떠한 실익이 있는지 납득할 수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했다.그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이유로 소송대리권 부여 주장은, 기술적인 일정한 전문성만을 갖추었다면 검사를 대신해 공소를 제기할 수 있고, 판사를 대신해 재판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논리적인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차상진 대한특허변호사회장은 특히 “사법제도를 운영하는 법원행정처조차도 변리사의 소송대리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고 있는
[로리더]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24일 “소송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변리사에게 소송대리권을 허용하는 것은, 의료소송은 의사에게, 건축소송은 건축사에게, 엔터테인먼트 소송은 연예인에게 소송대리권을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터무니없는 내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임성)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변리사 공동 소송대리권 부여의 위헌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온라인 웨비나(ZOOM)로 중계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김정욱 서
[로리더]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이임성 회장은 24일 “비전문가인 변리사에게 공동소송대리권을 허용하는 것은, 우리 사법제도의 근본 취지를 벗어나 민사사법체계를 흔들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법익을 침해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변리사 공동 소송대리권 부여의 위헌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온라인 웨비나(ZOOM)로 중계됐다.이임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는 의정부에서 자그마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
[로리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은 24일 변리사에게 공동소송대리권을 허용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비전문가에 의한 소송대리는 소송절차 전반에 걸쳐 극심한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피해는 국민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변리사 공동 소송대리권 부여의 위헌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온라인 웨비나(ZOOM)로 중계됐다.인사말에 나선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최근 특허 등 침해 관련 민사소송 영역에서 변리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5월 24일(화)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변리사 공동 소송대리권 부여의 위헌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현재 국회에는 이규민 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변리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이번 변리사법 개정안은 특허, 디자인 또는 상표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침해소송에 있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변리사가 변호사와 같이 공동으로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변협은 “이는 특허, 디자인 또는 상표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등 법조계와 전국 25개 로스쿨 및 법학전문대학원협의 등 법학계가 19일 “변리사에게 민사소송 영역에서 소송대리권을 허용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폐기를 요구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이종엽전국지방변호사회협의회 회장 이임성전임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 석왕기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정욱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임성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상노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윤영선강원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철수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최석진대전지방변호사회
[로리더] 한국청년변호사회(대표 정재욱, 홍성훈)는 18일 “민사소송의 기본적인 원칙과 전문자격제도를 형해화시키는 변리사법 개정안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먼저 지난 5월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이규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변리사법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변리사법 개정안의 내용은, 변리사가 ‘특허권 등의 산업재산권에 관한 침해라는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변호사와 공동으로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한국청년변호사회는 성명을 내고 “이는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