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가 여성변호사 최초로 대한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현욱 변호사에 대한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조현욱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대한변호사협회 70년 역사상 첫 여성 변협회장이 탄생하게 된다.오는 1월 25일 실시되는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는 5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후보자는 기호순번으로 이종린(사법연수원 21기), 조현욱(사법연수원 19기), 황용환(사법연수원 26기), 이종엽(사법연수원 18기), 박종흔(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로리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무죄와 국가배상판결을 이끌어 낸 박준영 변호사는 13일 재판부가 국가뿐만 아니라 사건담당 경찰관과 검사 개인에게도 손해배상책임을 물은 것에 대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박준영 변호사는 특히 ‘회복적 사법’을 언급해 인상적이었다. 국가폭력의 가해자로 이번에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된 경찰관과 검사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한다면, 피해자 측에서 할 수 있는 걸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또한 박준영 변호사는 승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을 밝혔다. 수사기관 공무원의 불법행위 사건에서 대한민
2021년 1월 6일 국회 교육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 등 10인이 「국립 방송통신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온라인 로스쿨의 설립은 민주당의 제21대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법안과 찬반의견을 모두 검토한 뒤, 다음과 같이 방통대 로스쿨의 설립을 지지하는 의견을 제시한다.첫째, 모든 교육의 패러다임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종래 서서히 변화하고 있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급속히 가속화된 것으로 보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6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송통신대(방송대) 로스쿨 설치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현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후보들도 방송대 로스쿨 설치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2017년 폐지됨에 따라, 현재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뒤에야 변호사, 검사 등 법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다.정청래 국회의원은 지난 6일 방송대 로스쿨 도입을 위한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51대 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방송통신대 로스쿨 설치 법안에 대해 강력 반대했다.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5명의 변호사들이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 입법 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지난 6일 법안을 발의한 정청래 국회의원은 “2017년 사법시험 폐지 및 로스쿨 교육환경 등의 문제점들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ㆍ직장인ㆍ가사전업자 등의 법조계 진출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사회적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로스쿨의 단점을 보완하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8일 “‘위안부’ 피해자들의 일본국 상대 손해배상을 인용한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4민사부(재판장 김정곤 부장판사)는 이날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이와 관련 대한변협은 “일본군 ‘위안부’ 사건은 나치전범과 함께 20세기 최악의 인권침해 사건임에도 양국의 무책임 속에서 오랜 기간 피해회복에 소극적이었다”며 “이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최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청년변호사개업지원본부 개정안’을 의결하고, ‘청년변호사지원센터’를 출범했다.대한변협은 2017년 5월 ‘청년변호사개업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청년변호사의 개업을 지원해왔다.그러나 한국청년변호사회(대표 정재욱, 조인선, 홍성훈) 등 청년변호사들의 요청에 따라 개업 지원에서 한 걸음 나아가 청년변호사의 ▶근로 실태조사 및 연구 ▶멘토링, 아카데미 등을 통한 개업 이후의 지속적 지원방안 마련 ▶고충 처리 등 많은 청년변호사에게 지
[로리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공수처장 후보가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수처를 문재인 정권의 ‘옹호처’라고 비난하면서, 출범을 최대한 저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하지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와 추천위원으로 참여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선정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 민주당과 정부의 눈물겨운 노력 끝에 공수처장 후보 두 사람이 선정됐다”며 말문을 열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아시다시피 공수처 설치법은 지난해에 소위 요건이 되지 않는 패스트트랙이라는
[로리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은 29일 국민의힘에서 공수처장 후보 선정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조재연) 위원장께서 대법관이고, 추천위원들이 전부 법률가들”이라며 응수했다.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다.국민의힘에서 공소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의결 무효확인 소송과 집행정지신청을 내겠다는 입장에 대해 이찬희 변협회장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조재연) 위원장께서 대법관이고, 추천위원들이 전부 법률가들”이라며 “헌법상 재판청구권은 국민의 기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2월 23일 전국 검찰청 근무 검사들을 평가한 ‘2020년 검사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검사(우수 수사검사 11명, 우수 공판검사 10명) 및 하위검사 명단 등이 포함된 검사평가 결과를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전달했다.당시 대한변협은 검사평가 결과를 검사인사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변협이 선정해 발표한 ‘2020년 검사평가’ 결과.우수 수사검사 11명 = 김민수 검사(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김수홍 검사(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김의회 검사(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김찬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8일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위한 변호사시험 응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에서 “법무부는 지난 11월 23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공고했다. 이후 서울지방변호사회, 한국청년변호사회 등 다양한 변호사단체가 연이어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법무부의 입장에는 마땅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변협은 “변호사시험법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석사학위를 취득한 달의 말일부터 5년 내에 5회의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
[로리더] 부적격 판사를 걸려내기 위해 법관인사위원회는 법관 인사에 관해 대한변호사협회의 ‘법관평가’ 결과를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법관의 연임 여부를 법원 내부 평정에만 의존한 결과, 잘못된 재판을 한 법관, 재판 과정에서 막말을 하거나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법관이나 국민의 법감정ㆍ정의관념과 동떨어진 판결을 한 법관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법관 출신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개정
[로리더] 최근 5년간 검사적격심사 후 퇴직명령을 받은 검사는 한 명도 없는 등 검사적격심사위원회가 수사를 잘못하거나 무리한 기소를 한 검사를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대한변호사협회의 ‘검사평가’결과를 반영해 부적격 검사를 걸러내는 방안이 추진된다.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한변호사협회장은 검사평가 실시와 관련해 평가기준 등을 법무부장관과 협의하고, 검사적격심사 시 대한변호사협회의 ‘검사평가’ 결과를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현행 검찰청법은 제39조에서 검사 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3일 전국 검찰청 근무 검사들을 평가한 ‘2020년 검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변협은 우수 수사검사 11명, 우수 공판검사 10명 그리고 하위검사 명단 등이 포함된 검사평가 결과를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전달하며 인사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대한변협은 2015년부터 매년 검사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검찰청의 수사 및 공판 검사를 대상으로 변호사의 평가 결과를 수집했다. 올해는 6491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평가에 참여한 변호사 수는 1721명이었다.검사평가는 검사평가표 양식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와 22일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한적 자료열람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한적 자료열람실(이하 한국형 데이터룸 제도) 도입에 따라 영업비밀 유지의 실효성 담보가 필요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변협에 따르면 ‘한국형 데이터룸’ 제도는 경쟁당국이 자료 제공자의 비밀보호 필요성을 존중하면서 피심인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EU의 데이터룸과 유사한 제도로서, 공정위가 정한 제한된 방식으
[로리더] 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제9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에 김용직 변호사(사법시험 제22회), 단체부문에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2021년 2월 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웨비나 형식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변호사공익대상’은 인권 옹호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펼쳐 공익을 실현하고 공익문화 확산에 기여한 변호사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봉사정신을 함양
[로리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정희선),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선)가 18일 여성 최초의 대한변호사협회장 탄생을 기대하며, 제51대 대한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현욱 변호사를 공개 지지했다.실제로 조현욱 변호사는 대한변협회장 선거에 도전하는 첫 여성 변호사로 이번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이들 여성전문직 단체들은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변호사협회의 회원 중 여성변호사의 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전체 변호사 수의 약 30%에 달하고 있다”며 “더욱이 2020
[로리더] 변호사 223명이 활동하는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상임대표 김현 변호사)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의결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이하 착한법)은 성명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의결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정해진 각본에 따라 정확히 연출됐다”고 비판했다.착한법은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징계 청구, 직무집행정지명령은 결국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목적한 바를 이루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착한법은 “헌정 사상 초유로 검찰총장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6일 오후 2시 자기변호노트 시행평가와 제도개선방안 토론회를 ‘웨비나’(인터넷 회의)로 개최한다.대한변협은 수사단계에서의 피의자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청,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경찰(해양)관서에 자기변호노트를 배부했고, 자기변호노트의 편의성을 높이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20페이지로 구성된 기존 자기변호노트를 1장으로 요약한 축약본을 제작하여 전국 경찰(해양)관서에 배부한 바 있다.또한, 변협은 자기변호노트 제도를 확대하고자 구치소 및 검찰 수사단계에서의 자기변호노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법원도서관 법마루 열람실에서 법원도서관(관장 유상재)과 ‘법률지식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법률지식보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판 및 연구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법률지식정보 접근의 편의성을 증진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의 법률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변협과 법원도서관은 ▶법원도서관 대출시스템을 통한 변호사 회원 대상 법률도서 대출 서비스 운영 ▶법원도서관 대법원 판례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