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현행 형사소송법은 형사소송에 관한 절차를 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사절차를 관장하는 법률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었다”며 “이에 수사절차법 제정의 필요성, 가능성과 그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토론회는 김남준 변호사(민변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원내 소통 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정문 국회의원은 19일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인사 실패에 대한 국민적 지탄에는 귀를 막고,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모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는 국민은 벽을 보고 외치는 기분”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실은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다”고 직격했다.특히 이날 이정문 원내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그리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을 조목조목 지판하며 직격했다.이정문 원내부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지인 꽂아 넣기 행태가 공정과
[로리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영화 입장료를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전용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0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020년 영화산업 매출액은 53.5% 감소했고, 종사자는 67.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 물가 상승 등으로 전 국민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위축이 예상되고 있어 수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이번에 발
[로리더]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이 19일 환자가 지정한 대리인도 수술 동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의료법 제24조의2에 따르면, 의사는 수술하는 경우 환자 또는 환자가 의사결정 능력이 없는 경우 법정대리인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피성년후견인 등을 제외하고는 성년자에게는 법정대리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따라서 의료현장에서는 통상 주로 직계 존속ㆍ비속 등 가족에게 수술 등에 관한 설명을 하고 동의를 받고 있다.장혜영 의원은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비중은 31.7%에 달
[로리더]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대출 권유 빙자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윤재갑 의원은 “현재 금융회사 또는 대부업자 등은 불특정 다수인에게 문자메시지를 송신하거나 전화를 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출권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윤재갑 의원은 “그러나 실제 대출 권유가 아닌 전기통신금융사기를 목적으로 대출권유를 빙자한 대량의 문자메시지를 송신하거나 전화로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사전에 막을 방안이 없다”고 지적했다.윤
[로리더]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1일 주거지역 집회소음 피해예방법을 담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하태경 의원은 “최근 주거지역에서의 집회 소음으로 인근 주민의 일상생활이 큰 곤란을 겪는 등 사회적 논란이 계속돼,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양산시 평산마을, 윤석열 대통령의 거주하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벌어지는 집회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현행 집시법은 집회 또는 시위가 주거지역, 학
[로리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현실적인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은행법 개정안을 11일 대표발의 했다.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이정문 의원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 구조조정에 따라 충청은행(1998년), 충북은행(1999년)이 퇴출된 이후 23년간 지방은행 설립 인가 사례가 없으며, 특히 충청권 지방 은행의 부재로 인해 지역 금융서비스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정문 의원은 “충청 지역 금융경제 낙후에 따른 자본 역외 유출 규모는 전국 1ㆍ2위(충남 -23조원, 충북 -1
[로리더] 우리 국민 중 8%는 다중채무자이고, 다중채무액은 603조에 달해 부실 뇌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10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부업 포함 3개 이상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지난 4년간 약 35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가계대출 중에서도 부실 위험이 큰 다중채무자는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며 빠르게 늘어나 2021년 말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말 450만 명 선까지 상승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다중채무
[로리더]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자체(지방자치단체)가 관내 지정된 개방주차장을 홍보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개정안을 7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지자체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의 부설주차장을 개방주차장으로 지정할 수 있다. 개방주차장에는 교회, 문화시설, 공공기관 등이 활용된다.그러나 개방주차장의 위치나 개방 시간 등 이용 정보에 대해 홍보가 부족한 탓에 시민들이 개방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신영대 의원은 주차장법 개정안을 통해 지자체가 관내 지정한 개방주차장을 의무적으로
[로리더]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가 최대 영업실적을 올리며 역대급 ‘돈잔치’를 벌이는 사이, 정부 유류세 인하액이 주유소의 판매가격에 잘 적용되지 않아,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일 “고유가로 사상 최대 폭리를 취하면서도 원가공개 등 정보공개에는 소극적인 정유사의 유통구조 투명화를 위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장섭 의원은 “이번 법률안은 정부가 탄력세율로 세금을 인하하는 경우 납세의무자인 정유사 등
[로리더] 최근 간편결제ㆍ송금 등의 지급결제 서비스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전자금융업자가 보유한 선불충전금(미상환잔액) 규모가 대폭 증가했으나, 선불충전금 보호장치는 미흡해 선불지급결제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전자금융업자(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ㆍ관리업으로 등록) 72곳의 선불충전금(미상환잔액) 규모는 2조 9934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2017년 1조 2484억원 대비 140% 증가한 것이다.가장 많은
[로리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입법 활동에 분주하다.현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입찰 담합, 일감몰아주기 등 공정시장을 저해하는 행위를 한 업체는 정부와 각급 지방자치단체가 고시한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입찰참가자격 제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변호사 출신인 이정문 의원은 “그러나 입찰참가자격 제한 제도는 법인의 합병ㆍ분할 등을 통해 제재를 손쉽게 벗어날 수 있다는 허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나타나며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일례
[로리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청소년쉼터에서 퇴소한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등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2021년 11월 “열여덟 어른,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간담회를 개최해 쉼터 퇴소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당사자와 부처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한 뒤, 후속조치 입법에 나선 것이다.지난해 7월, 당시 문재인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아동복지시설에서 나와 홀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30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검찰청법을 무시하고 한동훈 장관 마음대로”, “검찰총장 패싱”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당 법사위(전반기)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성토했다. 이 자리에는 박주민 의원, 김종민 의원, 김용민 의원, 김남국 의원이 참석했다.민주당 법사위원들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 공석 상태에서 또 다시 대규모 검찰 인사를 단행했다. 벌써 세 번째다. 심지어 이번 인사는 700명 가량의 역대 최대 규모였다
[로리더] 최근 법조 및 의료인력에 대한 보복성 폭력행위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오는 7월 1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법조ㆍ의료인력에 대한 보복성 폭력행위 방지대책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김미애 의원은 “지난 6월 9일 대구에서는 재판에 앙심을 품고 상대방 변호사사무실 불을 질러 7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하는가 하면, 15일과 24일에는 용인과 부산에서 응급실 의료진을 상대로 낫을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응급실 방화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변호사 출신 김미애 의원은
[로리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가맹본사의 예상매출 허위ㆍ과장 금지법)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가맹거래 시 가맹본사가 허위ㆍ과장 예상 매출 제공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행정 처분을 받은 경우, 가맹점주에게 구체적 사유를 알리고 피해자의 손해배상 권리를 보장하도록 의무화 하는 법이다.우원식 의원에 따르면 디저트 프랜차이즈 Y는 객관적 근거 없이 가맹희망자의 예상수익을 과장해 제공한 행위에 대해 2021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공정위가 파악한 위 불공
[로리더]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촉법소년의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폭행이나 특정강력범죄 등 중범죄에 한해 형사미성년자의 연령을 12세로 하향 조정하는 형법 개정안을 27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형사미성년자 기준연령을 14세로 규정하고 있으며, 14세가 되지 않은 촉법소년의 경우 중범죄를 저질러도 보호처분의 대상이 될 뿐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홍석준 의원은 “이는 1953년 형법 제정 당시 정해진 것으로 69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유지 되고 있다”며 “하지만, 형사미성년자가 연루된 중범죄가
[로리더] 참여연대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체계자구심사권 폐지 합의로 원구성을 하고, 국회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소장 유성진 이화여대 교수)는 “이미 21대 후반기 국회가 구성되었어야 마땅하지만, 여야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 다툼으로 원구성이 20일 넘게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이로 인해 윤석열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열리지 못하고 있고, 경제 위기 속 민생 입법 논의는 지연되고 있으며,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논의 또한 뒷전이 된 상황”이
[로리더] 보복 및 범죄 피해 우려로 경찰로부터 신변 보호를 받던 중 살해, 성폭력 등의 사건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김도읍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2021년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중 살해, 성폭력 등의 사건 발생이 786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8년 667건에서 ▲2019년 850건 ▲2020년 1102건 ▲2021년 5242건으로 4년 새 8배가량 급증했다.국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국민배심원단을 설치ㆍ운영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변호사 출신인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현행법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의 자격심사ㆍ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전에 각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돼 있다.박주민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일반 국민의 의식수준에 부합하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국민의 정치 불신이 늘어나는 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