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오는 19(월)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적폐법관 재판업무 배제 및 특별재판부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이날 기자회견은 정진두 법원본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석제 법원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김주업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5일 “사법농단 관련 법관들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음이 명백히 확인됐고, 특히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공소장을 통해 탄핵의 법적 요건은 충분히 확보됐다”며 “이런 법관들이 법대에서 계속 재판업무를 보는 것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 국회는 신속히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과 재판개입 의혹 등 사법농단의 ‘핵심적 실무 책임자’로 지목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과 재판거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판사들에 대한 탄핵을 국회에 촉구해야 한다는 판사들의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판사들은 1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명백한 재판 독립 침해 행위자에 대한 국회의 탄핵 절차 개시 촉구’가 필요하다는 결의를 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안동지원 법관은 권형관, 박노을, 박찬석, 이영제, 이인경, 차경환 판사 6명(가나다순)이다. 특히 차경환(사법연수원 27기) 판사는 안동지원장이
[로리더] 김광준 법원공무원이 9일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서울고등법원 강민구 부장판사와 김시철 부장판사를 거침없이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법농단과 관련해 대법원과 법원행정처를 향해 “적폐 판사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특히 “사법농단에 대한 단호한 처리는 양승태 구속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며 “무너진 사법신뢰를 회복하고, 법원다운 법원이 되기 위해서는 양승태 시절 부역했던 법관들을 발본색원해서 반드시 처단해야 된다”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대법원에서
[로리더] 김주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9일 “사법농단 적폐 판사들의 탄핵, 사법적폐를 심판할 특별재판부 설치, 사법농단으로 발생한 개인과 단체들의 희생을 복구하고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 등 3가지를 강력히 요구했다.김주업 위원장은 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대법원 앞에서 주최한 “사법부 신뢰회복을 위한 양승태 구속! 노동존중 법원을 위한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법원공무원 결의문화제’에 참석해 투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재판을 다룰 특별재판부법에 대해 법무부가 “위헌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삼권분립 테두리 내에서 재판 공정성 확보하려는 법의 입법취지에 비추어 입법정책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이는 특별재판부법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반대하는 대법원의 의견과는 상반된 것이다.법무부는 지난 10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기간 중의 사법농단 의혹사건 재판을 위한 특별형사절차에 관한 법률 제정안 검토 보고서”를 제출했다.법제사법위원회가 법무부에 위 법률 제정안 검토를 요청함에 따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사건을 다룰 특별재판부법에 대해 대법원이 국회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이 법을 대표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열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에게 “대법원 의견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특히 안철상 처장이 회피ㆍ기피제도 활용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박주민 의원은 “언제 법원이 그렇게 기피ㆍ회피 제대로 했습니까”라고 호통을 쳤다. 안 처장은 박 의원의 질문을 받는 내내 곤혹스러운 표정이었다.대법원이 지난 2일 국회에 제출한 특별재판부법에 대한 의견은 ▲특별
[로리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고위 법관들이 연루된 사법농단 사건 재판에 최소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의 특별재판부 설치 법안 추진에 법의 수범자인 법원이 공식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정당하냐”고 질타했다.이날 진행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전체회의에서 표창원 의원은 안철상 법원행정처장(대법괁)에게 사법농단 사건 특별재판부 설치에 관해 질의했다.법원행정처는 특별재판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해 이날 10페이지 분량의 의견서를 사개특위 의원들에게 배포했다.법원행정처는 위 의견서에서 “특별재판부 설
[로리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8일 “특별재판부는 빈사(반죽음) 상태 빠진 사법부에 산소호흡기를 대자는 것”이라며 “법원행정처가 특별재판부를 거부하는 사법부는 죽는다”고 경고했다.이날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법원행정처 업무보고 자리에서 박지원 의원은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져버렸기 때문에 특별재판부를 구성하자고 하는 것이 국민의 다수 여론이라는 것을 처장이 숙지하라”고 안철상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지적하면서다.박지원 의원은 먼저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일본기업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사건 특별재판부’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자유한국당에 “사법정의가 추락한 현실을 정쟁으로 몰지 말고, 헌법과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책무를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민 최고위원은 “어제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하는 시민 6500여명의 서명을 문희상 국회의장실에 전달했다”며 말문을 열었다.박 최고위원은 “사법농단 관련해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기소가 임박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며 “임종헌 전 차장만 놓고 보면 특별재판부 관련 법안 통과 시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6일 사법농단에 관여한 현직 법관들에 대한 탄핵소추와 법원 수뇌부가 연루된 사법농단 범죄의 재판을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하는 시민 6550명의 서명을 문희상 국회의장에 전달했다.“나는 사법농단 적폐판사를 파면한다”“국회는 사법농단에 관여한 적폐법관들을 즉각 탄핵하라”“국회는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설치법을 즉각 제정하라”“국회는 사법농단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법원개혁 입법 논의에 착수하라”이날 시국회의는 국회 앞에서 “사법농단 특별재판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사건 특별재판부’ 법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엉터리 법안’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정치공세”라고 맞받아쳤다.먼저 전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KBS1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토론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특별재판부는 당연히 헌법 위반이다. 사법권은 헌법 101조에 보면 법관으로 구성한다고 돼 있다. 사법권은 재판권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재판부 배당권도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 추진하는 특별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해 법원에서 반대하고 있으나, 법조계의 한 축인 변호사들조차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상당히 상실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0월 25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재판부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은 ‘특별재판부 설치는 헌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31일까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을 역임한 이재화 변호사는 30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별재판부 설치 관련 법안에 대해 “사법농단 피고인들과 법원을 살리는 법안”이라고 평가했다.이 변호사는 또 “소년급제해서 꽃길만을 걸어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구속이 정치적 탄압이라고 하지만, 제정신을 차리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들이 시켜서 한 것이라고 슬슬 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날 tbs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해서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구속과 관련, 이재화 변호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기간 중의 사법농단 의혹사건 재판을 위한 특별형사절차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특별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한 위헌 반대 주장에 대해 답답한듯 “내용도 모르면서 비판하고 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출신 박주민 최고위원은 “특별재판부에 대한 최근의 비판들에 대한 제 입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박 최고위원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페북에 ‘국회가 나서 판사까지 지명하나’라고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는 29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의 핵심 실무자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에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자”며 ‘특별재판부’ 설립을 촉구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2년 전 오늘 촛불 집회가 시작됐다.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에서 정말로 잊을 수 없는 감격스러운 시민들의 외침이었다. 저도 여러 차례 참여했는데, 질서 정연하고 간절하게 소리를 외쳤던 집회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이 대표는 “촛불 혁명에 의해 새로운 정부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의 핵심 실무자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구속과 관련, 27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은 ‘사법정의를 세우라’는 것”이라며 사법농단 관련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임종헌 전 차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차장이라는 최고 요직의 위치에서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실무를 관장하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임 전 차장은 26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임민성
[로리더] 판사 출신 오지원 변호사는 27일 “특별재판부 도입에 판사들이 ‘재판 독립 침해와 위헌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박주민 의원의 특별재판부 법안을 읽어 보고 비판하라”고 지적하며 “사법부를 무조건 믿으면 된다는 식의 논리는 더 위헌적이고 무책임하다”고 일갈했다.오지원 변호사는 2005년 2월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해 2011년 2월 수원지법 판사로 근무하다 법복을 벗었다. 현재 법률사무소 나란 대표를 맡고 있다.오지원 변호사의 남편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사태가 밝혀지는 계기된 이탄희 판사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역 최장수 법사위원인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27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이제 사법부가 개혁의 선봉에 서야 한다”며 “그 해법은 특별재판부 구성”이라고 제시했다.임종헌 전 차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에서 최고 요직의 위치에서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실무를 관장하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임 전 차장은 26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임민성 영장전담 부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2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에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사법농단 관련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4개 정당은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과 재판 개입의 민낯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그러나 사법농단수사 진행경과를 보면 법원이 과연 수사에 협조하고 사법농단의 진실을 밝힐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