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이광수 변호사)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청와대 감찰과 관련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등을 비공개한 청와대를 상대로 정보비공개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참여연대는 “청와대가 을 비공개해 불신을 자초했다”고 지적하며, “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2020년 6월 제기된 금융감독원에 대한 청와대 감찰의 적절성 논란과 관련, 참여연대는 청와대의 감찰의 원칙과 절차 등을 확인하기 위
[로리더] 청와대가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시간을 못 박고 공수처를 재촉했다와 공수처 강행 수순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반박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금요일 (박병석 국회의장에)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드렸다. 이와 관련해서 다소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추가로 설명을 드린다”고 말했다.강민석 대변인은 “한 신문은 금요일 자에 대통령께서 시간을 못 박고 공수처를 재촉했다고 1면에 크게 보도했다”며 “공수처 출범 시한은 못 박은 것이 아니고, 못 박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다. 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현 위원장을 내정했다. 그리고 경찰청장 후보자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이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정무직 인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했다.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6월 28일 공식 임명한다”고 밝혔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치과의사, 변호사 출신으로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강민석 대변인은 “전현희 위원장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설립 준비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강민석 대변인은 “공수처법에 따르면 국회는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두 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해야 하고, 대통령이 그중 한 명을 지명한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7월 15일까지 임명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함께 걸었던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꼽았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방영된 광주 MBC와의 인터뷰에서 ‘5ㆍ18과 관련해 생각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5ㆍ18하면 노무현 대통령, 당시 노무현 변호사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고 소회를 밝혔다.그 이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80년대 이후의 부산 지역의 민주화운동은 광주를 알리는 것이었다”며 “처음에는 유인물들을 통해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도 하고, 해마다
[로리더] 경제학자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정부가 월요일에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은 효율적이지도 충분하지도 않으며, 사실 ‘긴급재난지원금’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지적하며 “따라서 실기하기 전에 신속하게 정부안을 수정하고 보완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으로 조언했다.예일대학교 경제학박사 박상인 교수는 서울대 시장과정부연구센터장을 맡고 있고, 시민단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과 재벌개혁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3월 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가 지자체와 협력해
[로리더]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타다 금지법’이라는 악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변(회장 김태훈)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일명 ‘타다 금지법’)의 통과로 공유경제와 혁신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타다’가 벼랑 끝에 놓이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한변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월 19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렌터카를 불러 이용할 수 있는 타다 서비스가 적법하다고 판결을 선고했는데, 그로부터 2주 만인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에 박복영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정은숙 변호사(법무법인 수륜아시아)를 내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강민석 대변인은 “정은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내정자는 20여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변호사 활동을 할 때도 친했다던 김익환(71) 변호사가 문 대통령에게 “안타깝다”며 쓴소리를 했다.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는 한변 회장인 김태훈 변호사와 사무총장인 우인식 변호사가 참석했다. 또 오세빈 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장), 김익환 변호사(사법연수원 12기), 이헌 변호사(전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정
[로리더]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며 수사를 촉구했다.한변(회장 김태훈 변호사)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다음, 문 대통령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에 접수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변 회장인 김태훈 변호사, 사무총장인 우인식 변호사와 오세빈 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장), 김익환 변호사(사법연수원 12기), 이헌 변호사(전 대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위원으로 이승택 변호사(대륙아주)를 내정했다.이승택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승택 내정자는 20여 년을 판사로 근무한 후 최근 변호사로 활동 중인 법조인”이라며 “판사 재직 시 업무처리 방식이 합리적이고, 사회적 이슈 관련 재판에서 외부 영향에 흔들림 없이 오직 법리에 따라 판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앞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로리더 신종철 기자] 정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공포안 2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등 법률안 2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5건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2020년 제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를 처리했다.청와대 한정우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국무회의 의결 내용을 전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고위공직자의 직무관련 범죄 수사를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하고, 그 구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 본관에서 추미애 신임 법무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임명식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 설치가 통과됐고, 검경수사권 조정이 여전히 남아있다. 준비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방대한 작업이 될 것이고, 시행착오를 막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공수처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추미애 장관은 촛불로 시작된 개혁을 공수처 설치와 같은 제도화로
[로리더 신종철 기자] 청와대는 30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며 “공수처 설치 방안이 논의된 지 20여년이 흐르고서야 마침내 제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이 법안에 담긴 국민들의 염원,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이상에 비추어보면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고민정 대변인은 “공수처 설치가 마침내 입법에 성
[로리더 신종철 기자] 청와대는 27일 “조국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 대한 법원의 기각 결정을 존중한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얼마나 무리한 판단이었는지 알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은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서 정무적 판단과 결정에 따라 통상의 업무를 수행해왔음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검찰은 직권남용이라는 이유로 구속영장 청구했는데, 향후 그 직권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법원의 최종 판결에 의해 명확하게 판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
[로리더 신종철 기자] 청와대는 23일 “조국 전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정당하고 합리적인지는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실은 수사권이 없어서 유재수 본인의 동의하에서만 감찰 조사를 할 수 있었고, 본인이 조사를 거부해 당시 확인된 비위 혐의를 소속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윤도한 수석은 “당시 상황에서 검찰 수사를 의뢰할지, 소속 기관에 통보해 인사 조치를 할지는 민정수석실의 판단 권한이며, 청와대가 이러한 정무적 판단과
[로리더 신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판사ㆍ검사 출신이명신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를 임명했다.청와대 한정우 부대변인은 이날 신임비서관 인사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비서관 인사를 실시했다”며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에 이명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라고 전했다.이번 인사는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의 사퇴에 따른 후속 조치다.이명신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김해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미 밴더빌트 로스쿨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 뉴욕주 변호사
[로리더 신혜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내정했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법무부장관 내정을 발표했다.고민정 대변인은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추미애 의원은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되었고, 국민 중심의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켜온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정계 입문 후에는 헌정 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해 왔다”고 전했다.고민정 대변인은 “판사ㆍ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권력기관 개혁은 이제 마지막 관문인 법제화 단계가 남았다”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등 입법이 완료되면 다시는 국정농단과 같은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고, 국민이 주인인 정의로운 나라로 한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다.특히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가족의 검찰수사가 시작된 이후 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 대면하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첫 번째 논의 안건으로 전관특혜를 다루는 것은 매우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조국 법무부장관인 전격 사퇴한 것과 관련해 “저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개혁을 희망했다”며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그러나 결코 헛된 꿈으로 끝나지는 않았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조국 장관의 뜨거운 의지와 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는 많은 국민들에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