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GM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20일 한국GM이 생산 하도급 근로자 관련 노동계와 협의해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법원 판결대로 정규직화 실시하라”고 촉구했다.한국GM은 창원 및 부평 공장 생산량을 2022년 26만대 수준에서 올해부터 50만대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날 한국지엠 비정규직노조는 “발탁채용 꼼수 중단하고 불법파견 사과하라”는 성명을 내고, “한국지엠이 갑자기 ‘생산하도급 문제 해결’, ‘노동계와 협의’를 얘기하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사측의 입장 발
[로리더]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공무원노조가 ▲공무원노동자 생존권 쟁취 ▲민주노조 사수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올해를 대정부투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회복투위원장이 발언하고 창립선언문 및 기자회견문
[로리더] 김은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위원장은 2021년 제정된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해직공무원복직법)의 졸속 시행으로 인해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법 개정 착수와 윤석열 정부의 노동적폐 발언으로 인한 잘못된 노동조합(노조) 인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
[로리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창립 21주년을 맞은 공무원노조 출범을 축하하며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3권(단결권ㆍ단체교섭권ㆍ단체행동권)과 정치 기본권 쟁취를 위한 힘있는 투쟁을 함께 다지자고 주문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 위원장이 발언을 이어나갔다.첫 여는 발언을 맡게 된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먼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정책에 대해 신랄한 비판으로 포문을 열었다.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로리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2022 일ㆍ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일ㆍ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일ㆍ생활 균형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와 블라인드 한국이 공동 주관하며, 10만개 국내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NH투자증권은 일과 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기업 선정은 블라인드 앱을 통한 각 회사 재직자 설문조사와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등 정량 자료와 각 사의
[로리더] 대구은행의 은행장과 부행장 등이 연루된 채용비리가 뒤늦게 드러나 해고됐던 직원이 해고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법원은 “대구은행이 이 직원에 대한 면직처분, 징계면직처분, 채용취소처분 모두 근거규정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위법해 무효”라고 판단했다.법원은 또 “채용과정에서 지원자를 대구은행에 채용시키려는 채용청탁이 대구은행 임직원들 사이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고, 지원자가 채용청탁에 직접 관여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봤다.해고무효확인 사건을 대리해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낸 강문대 변호사는 “채용비리는 당연히 근절돼야 하
[로리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하이트진로지부 박수동 지회장은 “하이트진로는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을 무력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손해배상(손배) 청구소송과 가압류를 이용했다”며 “손배ㆍ가압류가 노동조합을 깨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조법 2조ㆍ3조는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화물운송노동자인 박수동 지회장은 “파업 돌입 후 사측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해고와 손배청구가 진행되었고, 화물노동자로서는 평생 만져볼 수도 없는 수십억 원의 손배청구는 절망 자체였다”며 “파업은 끝났지만 하이트진로의 손배청구와
[로리더]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김득중 지부장은 쌍용차 파업에 대해 경찰이 과잉진압 국가폭력을 인정하면서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고통 받는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철회와 노조법 제2조와 3조의 개정을 촉구했다.전국 93개 노동ㆍ법률ㆍ시민ㆍ종교단체 등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노란봉투법)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약칭 노조법 2ㆍ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9월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조영선 회장,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공동대
[로리더] 태광그룹바로잡기공동투쟁본부(대표 이형철)는 5일 “광복절을 앞두고 재계 일괄 특별사면복권은 물론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한 사면복권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투쟁본부에 따르면 2021년 10월 만기 출소한 이호진 전 회장은 현재에도 조세포탈로 집행유예 중이며, 최근 2천억 원대 횡령과 배임으로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노총 해복특위, 한국투명성기구, 민생경제연구소 등 다수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한 바 있다.투쟁본부는 “이럼에도 언론 지상에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명단에 자주 거론되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경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5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이종엽 변협회장과 박종흔 수석부협회장이 수여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정의ㆍ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 개선 및 문화 향상 ▲공익 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19회 우수변호사 6명과 제20회 우수변호사 6명을 선정했다.수상자에게는 우수변호사상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부착용 문패가 수여된다.김가람 변호사(부산지방
[로리더]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은 13일 “검찰이 왜 유독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에 대해서만 면죄부를 주는 것인지, 시민사회는 이해를 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다”며 이호진 전 회장의 배임ㆍ횡령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생경제연구소, 한국투명성기구, 금융정의연대, 태광그룹바로잡기공동투쟁본부, 흥국생명해복투, 민주노총 전해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황제보석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배임ㆍ횡령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를 진행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사무국
[로리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1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2천 억대 배임 횡령 고발 기자회견’에 참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생경제연구소, 한국투명성기구, 금융정의연대, 태광그룹바로잡기공동투쟁본부, 흥국생명해복투, 민주노총 전해투가 공동으로 개최했다.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이 자리에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안진걸 소장은 또한 기자회견 진행을 자신의 휴대폰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검
“검찰이 대기업 재벌총수 일가 앞에만 서면 왜 이렇게 작아지는지 모르겠다”이미현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사회경제1팀장이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수사에 대해 개탄한 말이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생경제연구소, 한국투명성기구, 금융정의연대, 태광그룹바로잡기공동투쟁본부, 흥국생명해복투, 민주노총 전해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황제보석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배임ㆍ횡령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검찰이 신속한 수사 촉구 발언에 나선 이미현 참여연대 사회경제1팀장은 “
[로리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8일 산업은행의 지방 이전 정책과 관련해 “기회주의적 행동의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과 윤석열 정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KDB산업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조윤승)은 이날 “강석훈 회장과 윤석열 정부에 촉구한다! 그리고 선배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기회주의적 행동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산업은행노조는 “강석훈 회장이 노동조합을 넘어 출근을 시작한지 벌써 20여일이 지났다”며 “그러나 지금 이 순간까지 노동조합을 밟고 넘어 강행한 출근에 대한 사과도, 매일 아침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육아휴직을 다녀오기 전에 맡았던 업무와 비교했을 때 권한이 줄어들고 직무 내용이 달라졌다면 ‘부당전직’에 해당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롯데쇼핑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전직구제 재심판정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ㆍ판단하라”며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했다고 4일 밝혔다.대법원은 “회사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을 복직시키면서 기존의 ‘발탁매니저’가 아닌 ‘영업담당’으로 인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24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과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해고노동자 김진숙의 즉각적인 명예 복직 및 퇴직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2021년 2월 2일 복직을 요구하며 43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던 청와대 분수대 앞 농성장 현장을 방문하고, 복직을 촉구하는 국가인권위원장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국가인권위는 “해고노동자 김진숙의 삶은 우리나라 노동운동과 민주화투쟁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하며, 그의 복직은 단순히 개인의 명예회복을 넘어서는 인간 존엄성의 회복이자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이상원 사무처장은 17일 대법원 임기제공무원 보안관리대원 ‘계약기간 만료’ 해고사건과 관련해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을 맹비난했다.이상원 사무처장은 “사법행정의 최고권력자 계급에 속하는 김형두 차장은 노동자의 유일한 생계수단인 한 사람의 직장을 말도 안 되는 사유를 가지고 빼앗아 버렸다”며 “어찌 이리 매정하고, 몰인정하고 비상식적이란 말입니까”라고 따졌다.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
[로리더] 법원공무원 출신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17일 법원행정처의 보안관리대원 계약기간 만료 ‘해고통보’와 관련해 “인권의 최후의 보루인 법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했다.또한 담당자인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해서는 사퇴를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법원 비정규직 공무원의 부당해고 철회하고, 부당해고 자행한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은 퇴진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로리더] 2016년 현대차·기아차의 ‘세타2' 엔진 결함을 공익신고해 한국과 미국에서 공익신고자로 인정을 받은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이 지난 11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공익신고자에게 수여하는 포상금 2430만달러(한화 약 285억원)을 받게 된 이후 국내에서 공익신고자들에 대한 처우 등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KT 공익신고자 이해관(58)씨가 10년의 법정다툼 끝에 12월 7일 최종 승소하면서 'KT 7대자연경관 전화 투표 비리'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10년 전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주관한 2011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