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16개 시ㆍ도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2022년 한 해 육아휴직 대상자 중 남성 공무원은 15.5%, 여성 공무원은 40%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용혜인 의원실이 각 시ㆍ도(대구광역시 제외)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만 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공무원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1만 4181명으로, 전체 중 17.3%가 사용했다.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사용자 비율을 성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육아휴직 대상 남성 공무원 2만 8937명 중 4492명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25일 “판사 한 사람당 담당해야 할 사건 수가 많아 재판은 계속 늘어질 수밖에 없다”며 “법관을 증원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이하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 지연을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법관을 증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여ㆍ야간 이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사정원법과 연계처리를 주장하는 정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훼방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또 법원본부는 “경제위기로 인해 개인회생 사건이 급증하면서 전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가 선정하는 ‘공무원노동문학상’ 대상의 영예는 수필 를 쓴 김고운 조합원(서울 강북)에게 돌아갔다.최우수상은 수필 을 쓴 박영재 조합원(경기 안산)과 시 를 쓴 이종만 조합원(전북 남원)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각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32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공무원노동문학상은 공무원노조가 “조합원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발현하고 공무원의 삶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올해 5회를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공개한 경찰의 지역별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경찰의 물리력 사용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2021년 3월~2022년 4월) 8389건에서 출범 이후(2022년 5월~2023년 6월) 1만 3289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존에도 경찰의 물리력 사용 건수가 가장 많았던 서울경찰청은 출범 이전보다 116.7%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관은 권총, 전자충격기(스턴 방식 사용 포함), 분사기, ‘중위험 물리력’ 이상의 경찰봉ㆍ방패, 기타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장비를 사용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17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공무원 단체보험 현황’에 따르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방공무원 단체보험료를 지자체 예산이 아닌 개인 복지포인트로 지출하면서 사실상 소방관 개인이 부담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지자체별 제정 여건이나 정책에 따라 소방공무원 단체보험의 보장범위에도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소방공무원 보험은 18개 시ㆍ도지사 또는 소방관서에서 일괄 가입하는 단체보험과 개인이 선택적으로 가입하는 개인보험으로 구분된다. 소방공무원 단체보험에는 지역별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경찰의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를 분석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의 취임 이후 경찰의 물리력 사용이 이전보다 45% 이상 증가한 가운데 경고 없는 물리력 사용이 1085건, 단순소란 이유 물리력 사용은 122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물리력규칙)’에 따르면, 경찰관은 권총, 전자충격기(스턴 방식 사용 포함), 분사기, ‘중위험 물리력’ 이상의 경찰봉ㆍ방패, 기타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한 경우 물리력 사용보고서를 작
[로리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정위 퇴직공무원의 대기업 및 법무법인(로펌) 이직 시도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카르텔 해소에 앞장서야 하는 공정위가 오히려 전관을 통한 법조-대기업 카르텔 구축에 일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 8월까지 공정위의 취업심사 대상자는 총 57명이고, 취업가능ㆍ승인은 51명, 취업제한ㆍ불승인은 6명으로 알려졌다.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라 취업심사 대상자가 퇴직 후 3년
[로리더]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5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4명이던 국내 변호사 자격증 소지 직원 수는 2023년(8월 말) 26명으로 40% 감소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44명, 2020년 35명, 2021년 33명, 2022년 31명, 2022년 8월말 26명이었다.그러나 최근 공정위의 행정처분에 대한 소송제기율은 상승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시정조치 356건 중 86건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며 24.2%였던 소송제기율은, 2022년 시정조치
[로리더]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최재혁 간사는 10월 5일 “대통령실은 직원명단, 업무담당자, 행정을 위한 기본적인 내부규정 등 대통령실의 운영과 관련해 가장 기초적인 정보를 비공개하고 있다”며 “다분히 기계적으로, 혹은 그저 관행적으로 유사한 비공개사유를 적용하고 있지 않은지 의심된다”고 짚었다.최재혁 간사는 “대통령실의 비공개결정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는 아닌지 우려된다”며 “법률의 자의적인 해석을 넘어, 적용할 수 없는 근거를 반복해 제시하고 있으며 알 권리 등 정보공개청구제도가 담보하는 원칙을 무력화시키고 있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 이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제때 임용되지 못한 채 대기 중인 전국 임용대기자가 2857명에 달한다”며 “이들은 길게는 1년 동안 공무원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며 아르바이트나 실무수습으로 생계를 지탱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용혜인 국회의원이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14일 기준 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는 전국 시·도와 시ㆍ군ㆍ구를 합쳐 2857명에 달한다. 7급 합격자는 288명, 9급
[로리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9일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951명이었던 재직기간 1년 미만 퇴직자는 2022년 3,123명으로 3.2배 증가했다”며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951명, 2019년 1769명, 2020년 1610명, 2021년 2723명, 2022년 3123명이었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2030 퇴사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5761명이었던 2030 퇴직자는 2022년 1만 1067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로리더]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가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참석했다.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공식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하기 위한 기술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로서, 신분증 종류 확대뿐 아니라 민
[로리더]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과 함께 인사혁신처를 상대로 ‘공무상요양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해 향후 120만 공무원의 재해보상 관련 법령 및 지침 등 개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국가공무원노조(국공노) 조합원이 2021년 11월 15일 정상 업무 수행 후 퇴근하는 도중 수능시험을 치르는 자녀의 보온도시락통을 구입하기 위해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약 27분을 머무른 후 귀가하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공무원요양승인을 요청했다.그런데 지난 2월 인
[로리더] 경찰청이 21일 발표한 ‘집회ㆍ시위 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참여연대는 “집회의 자유에 대한 몰이해와 헌법 무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경찰은 감히 집회 시위 문화 ‘개선’을 운운하기 전에 집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낙인적 집회ㆍ시위 프레임부터 바꿔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경찰청은 이날 ▲심야시간대(자정부터 오전 6시) 집회ㆍ시위금지시간 규정 ▲소음측정방식 개선 등 법ㆍ제도 분야 개선, ▲드론 채증 도입, ▲불법 우려 시 형사팀 사전 배치, ▲수사전담반 운영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
[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 석현정)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위원장 전호일)과 함께 2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공무원임금ㆍ선거사무수당 인상! 정치ㆍ노동기본권 쟁취! 연금소득공백 해소! 공무원 생존권 보장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공노총은 “2024년 공무원 임금인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고, 공무원 보수위원회에서 정부와 전문가 위원들과 마라톤 협상을 진행해 내년도 임금인상안을 결정했으나, 정부는 공무원보수위원회 결정사항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무원 임금을 직급과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7일 “하다하다 조합원 인질로 협박하는 정부 노조 회계가 그렇게 궁금한가?”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조폭이 따로 없다. 이번엔 조합원들을 인질로 협박에 나섰다”며 “정부가 회계 공시를 하지 않는 노동조합에게 다음달부터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주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뭐가 급한지 내년 1월부터 하기로 한 걸, 석 달이나 앞당긴다고 한다”며 “노조를 쉽사리 쥐고 흔들 수 없으니 꽤 애가 타는 모양”이라고 말했다.공무원노조는 “정부는 조합비 세액공
[로리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가 시공하는 부산 연제구 건설현장에서 지난 8월 11일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에서 29일 오전 9시경부터 DL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부산고용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50여명을 디엘이앤씨(DL E&C) 본사와 현장사무실에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노동청은 압수수색으로 확보되는 자료 등을 바탕으로
[로리더] 민주언론시민연합 신미희 사무처장은 23일 “이동관 특보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온다면 언론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말살되고, 민주주의는 파괴될 것”이라며 “매우 부적절한 인사, 강력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반대 및 언론장악 진상규명 시민사회’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언론장악’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반대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사회단체에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천주교인권위원
[로리더] 언론비상시국회의 엄주웅 대외협력팀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강행에 대해 “그나마 목소리가 남아 있는 공영방송만이 정부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만약에 모든 언론이 재벌 족벌 언론이 되면 그날로부터 정부의 비판은 사라진다”고 경고했다.‘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반대 및 언론장악 진상규명 시민사회’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언론장악’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반대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사회단체에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민주사회를 위
[로리더] 참여연대 이지현 공동사무처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강행에 대해 “이동관 특보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지내면서 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관리하고 언론장악 공작을 주도했다”며 이동관 임명 강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반대 및 언론장악 진상규명 시민사회’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언론장악’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반대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사회단체에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