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KCC글라스가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60억원으로 상정하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에 대한 과도한 보수 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지배주주 정몽익 회장이 보수로 34억 5200만원을 받아 이사 보수총액의 67%를 가져갔는데, 3억 9500만원을 받은 김내환 대표이사와의 보수 차이는 8.7배에 달했다.KCC글라스(대표이사 정몽익 회장)는 오는 3월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케이씨씨글라스 본사 1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KCC 사장
[로리더]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이명세 지회장은 21일 “포스코는 직원 간 차별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포스코지회 소속 퇴직자들은 재취업을 못 하고, 월급도 별정직을 따로 만들어 적게 올렸다”고 밝혔다.포스코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이 날 오전 10시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지회,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장인화 회장 체제 출범 맞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포스코가 ‘노동시민’ 존중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첫 번째 할 일은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불법경영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라며
[로리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금감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우리은행이 타 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것은,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로리더] 에너지 기업 ‘E1’이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전기 88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하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 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E1 구자용 회장은 2023년 보수로 59억 4600만원을 받았는데, 이는 전문경영인 천정식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 6억 600만원의 9배가 넘는 액수로,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라는 판단에서다.E1(대표이사 구자용)은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 2층
[로리더] GS건설이 주총에서 허윤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이사회에서 지배주주 일가 비중이 높아 독립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현재 GS건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4인 및 기타비상무이사 1인의 총 7인으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이사회 7명 중 3명이 허씨 지배주주 일가로 채워지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3명은 GS그룹 허창수 회장, 허 회장의 동생인 허진수 기타비상무이사, 허창수 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사장이다.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오는
[로리더] 금속노조 포항지부 방성준 수석부지부장은 21일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경영진이 투자 계획을 밝혀야 함에도 우리 포스코 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주주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포스코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이 날 오전 10시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지회,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장인화 회장 체제 출범 맞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포스코가 ‘노동시민’ 존중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첫 번째 할 일은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불법경영에 마침표를 찍는 것
[로리더] 금속노조 박상만 부위원장은 21일 “(포스코는) 지난 10년 동안 억압하고 탄압했던 포스코 비정규직 동기들에게 사과하고, 모두 법원 판결대로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포스코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이 날 오전 10시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지회,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장인화 회장 체제 출범 맞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포스코가 ‘노동시민’ 존중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첫 번째 할 일은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불법경영에 마침표를 찍
[로리더]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이 횡령ㆍ배임으로 구속 기소돼 정상적인 업무수행 불가능한데도 이사직을 유지하고 이사회에 단 1회 출석했음에도 31억 4200만원의 고액보수를 받으며 올해 주총에서 재선임될 예정이다.이에 재선임 반대 목소리가 제기됐다. 또한 반복적인 불법행위로 기업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 조현범 회장을 해임하지 않은 이수일 대표에 대한 재선임 반대 목소리도 나왔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는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6 (삼평동), 1층 미디어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로리더] ㈜두산이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전기와 동일한 150억 원으로 상정하려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과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두산 사내이사 3명이 수령한 보수 115억원 중 73%인 84억원이 박정원 회장에게 지급되는 등 다른 임원들과 비교해 지배주주 일가 임원에게만 과도하게 높은 보수를 지급하는 것은 합리적이거나 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두산(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문홍성)은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서울 퇴계
[로리더] ㈜한화가 주총에 상정할 김동관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임원 과다 겸직으로 충실의무 저해 우려와 주주가치 훼손 이사회 결의 찬성 이력” 등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또한 한화 계열사 임원 겸직으로 92억원의 보수를 받는 것에 대해 “다른 임원과 비교해 지배주주에게만 과도하게 많은 보수를 지급한다”며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서도 반대했다.㈜한화(대표이사 김승모)는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길 로얄호텔서울 2층 로얄볼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동관 사내
[로리더]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광양지회 임용섭 지회장은 21일 “포스코도 포스코 사내 하청 노동자들의 문제가 언젠가 터질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잠시 들러 본인들의 주머니만 채워가는 바지 회장들은 ‘나 때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폭탄 돌리기를 해 왔다”고 비판했다.포스코 제56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린 이날 오전 10시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지회,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장인화 회장 체제 출범 맞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포스코가 ‘노동시민’ 존중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첫 번째 할 일은
[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15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 원을 기부했다.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구호활동, 보건 및 안전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18년간 누적 기부금은 44억 원에 달한다.또
[로리더] CJ제일제당이 주총에서 김용덕 전 대법관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대법관 출신 김용덕 변호사가 근무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CJ제일제당 지배주주 일가의 법률대리 또는 자문계약을 하고 있어 사외이사로서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또한 김용덕 전 대법관과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은 고등학교와 서울법대 동문이어서 사외이사로서 독립성 훼손을 우려해서다.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의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 160억원 승인’
[로리더] 카카오페이가 주총에서 ‘이사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소수주주 이사 선임 권리 후퇴”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는 오는 3월 25일 성남시 백현동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원근 사내이사(임기 2년) 선임 안건, 강율리 사외이사(임기 1년) 선임 안건, 이사의 임기(2년→3년) 범위 변경 안건 등을 상정해 통과시킬 예정이다.이사의 임기 범위 변경안은 카카오페이 기존 정관에 규정된 ‘이사의 임기는 2년 이내의
[로리더] 참여연대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21차례(1차례 불참)에 걸쳐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부처별 업무보고를 대신해서 추진된 민생토론회는 해당 지역의 개발 정책과 숙원사업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부터 학자금 지원까지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표했지만, 소요예산이나 재원 계획이 없거나
[로리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이상수 상임활동가는 삼성전자의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삼성전자와 반올림의 합의 이후 화학물질에 노출됐던 환경 등 개선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반올림은 위험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위험이 외주화되고 있는 경향이 앞으로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특히 이상수 상임활동가는 일반인들이 몰랐던 ‘삼성옴부즈만위원회’ 설치 등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을 개선 시킨 삼성전자의 대책에 대해 호평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 3월 4일
[로리더] LG화학이 주총에서 차동석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주주권익을 침해하는 이사회 결의에 찬성했었다”며 재선임에 반대를 권고했다.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은 오는 3월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커넥트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내이사 차동석 선임(임기 3년)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차동석 사내이사 후보는 2014년 서브원 CFO, 2018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CFO를 거쳐, 2019년 9월부터 LG화학 CFO로 재직하고 있다.LG화
[로리더] DB금융투자가 주총에서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황영기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 비상임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이해충돌 우려’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자산운용사는 은행ㆍ증권사 등의 금융회사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운용사 이사와 증권회사의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것은 이해충돌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DB금융투자(대표이사 곽봉석)는 오는 3월 26일 오전 9시 서울 국제금융로 DB금융투자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
[로리더] 한화솔루션이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90억원으로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한화솔루션(대표이사 남이현)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 로얄볼룸(2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표이사 김동관 사내이사 선임 안건, 서정호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의 2023년 이사(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의 보수 최고한도액은
[로리더] 셀트리온의 2023년 이사 보수한도는 90억원인데 2024년에 무려 110억원을 증액해 200억원으로 상정하려는 주총 안건에 대해,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에서 반대를 권고했다.셀트리온(대표이사 서진석)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2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근영ㆍ최종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의 2023년 이사 보수한도 승인액은 90억원인데, 실제로 이사들에게 지급된 보수총액은 55억 8500만원이었다. 소진율은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