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1일 판사 임용 시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강력하게 펼쳤다.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법원조직법 개정안 표결에 앞서 이탄희 의원은 반대토론자로 나서 “대형로펌 출신자들과 원 내부 승진자들의 독식현상이 심해지고, 전관예우와 후관예우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부결’을 당부했다.이탄희 의원은 특히 “이 개정안이 공론화 절차 없이 3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장에 올라오는 특혜를 누린 것은, 법원행정처 현직 판사들의 입
가히 ‘사법테러’에 가깝다. 올초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임성근 전 판사에 대해 최근 서울고등법원의 형사재판부가 무죄를 내린 판결은, ‘월권행위는 무죄’라는 해괴한 논리로 사회를 강타한 ‘테러’나 다름없다. 마치 그 재판부 판사의 집에 도둑이 들어도, ‘도둑질할 권리가 없는 자가 도둑질을 했으므로 무죄’라는 것.우리 사법신뢰도가 OECD 꼴찌인 이유를 알만하다. 최근의 ‘정경심’ 재판 ‘김학의’ 재판 그리고 구속되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서슴없었던 사법농단도 그
[로리더] 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0일 법관 임용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법원 사상 최악의 법관 충원제도”라고 혹평하며 법원행정처와 국회를 맹비난했다.그는 “법원의 법원조직법 개악 의도를, 그리고 아무런 생각 없이 그에 추종하는 국회를 비판하고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이며 “국회는 법원조직법 개악 시도를 당장 그만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법학부 교수)와 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참여연대에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법원개혁소위원회 위원장인 서선영 변호사는 30일 법관 임용에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사법부와 김명수 대법원장 그리고 국회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지면서도 부결시킬 것을 호소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법학부 교수)와 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참여연대에서 법관 임용 최소 경력을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법조일원화 무력화하는 법원조직법 개악 즉각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조일원화
[로리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6일 법조일원화에 따른 신규 법관 임용시 법조인 경력 요구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한 온라인 긴급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법원 측의 일방적인 논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해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도입된 법조일원화가 사실상 무력화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쏟아냈다.또한 법조일원화는 다른 여러 개혁과 병행되어야 정착될
[로리더] 최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집필한 ‘법의 균형’이라는 책에는 검찰, 법원에 대해 짚어주는 쓴소리가 많아 볼거리가 풍성하다.책에서는 ‘정치검찰’,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그리고 김명수 대법원장의 밋밋한 사법개혁에 대해 짚었다. 또한 ‘사법부의 권위와 법관의 양심’에 대한 대목도 눈길을 끈다.최승필 교수는 특히 국민들이 왜 재판부에 존경심을 표시하는지를 일깨워주며, 사법부의 존재 가치를 상기시켜준 대목은 사법부가 경청의 자세가 필요하다. 최승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중 ‘관행과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사법개혁의 적임자로 임명된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 초기 사법부 구성원들로부터 90%의 지지를 받다가 지금 30%에 머물고 있는 다면평가 결과를 언급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원공무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충고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서관 잔디구장에서 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이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이 일본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각하 판결을 내린 근거에 대해 “친일 판결”이라고 규정하며 재판장을 질타했다. 특히 법원공무원들은 재판장이 망언을 쏟아냈다며 통탄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9일 “국민 우롱하는 친일 판결 강력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
[로리더] 법원본부 충청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효권 법원공무원이 7일 대법원 청사에서 “고(故)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박상옥, 우리는 당시의 관거를 잊지 않을 것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시위를 했다.이날은 박상옥 대법관이 임기 6년을 마치고 대법원 청사에서 퇴임식을 갖는 날이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이날 오전 10시 ‘故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출신 박상옥 대법관 퇴임식에 맞춰 대법원에서 피켓팅 항의시위를 전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7일 퇴임식을 갖고 대법원을 떠나는 박상옥 대법관을 향해 “우리는 당신을 대법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외쳤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이날 오전 10시 ‘故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수사검사 출신 박상옥 대법관 퇴임식에 맞춰 대법원에서 피켓팅 투쟁을 전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공무원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재판거래로 사법을 농단하더니 이제는 (법원이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에) 무죄 판결로 국민을 농간한다는 맹비난을 받고 있다”며 “억지로 무죄 판결을 받은 판사들을 적폐로 규정”하며 법원에서 나갈 줄 것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사법개혁위원회는 25일 ‘적폐 판사들에게는 재판도 호사다. 알아서 법원을 떠나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
[로리더] 김태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선임간사는 24일 “헌법재판소는 임성근 탄핵소추 즉각 인용하라”, “사법농단 위헌행위, 임성근 파면으로 단죄하라”, “법관탄핵, 사법개혁, 피해자 구제, 사법농단 사태 해결하라”고 외쳤다.김태일 선임간사는 이날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개최한 임성근 탄핵소추 인용 촉구 기자회견 사회를 진행하면서다.참여연대 김태일 선임간사는 “아시겠지만 어제 법원이 처음으로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에 대한 유죄를 선고했다. 일부 유죄다”라며 “지금까지 여섯 번의 걸친 사법농단 관
[로리더] 시민운동의 대부인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24일 헌법재판소에 재판개입 임성근 법관 탄핵을 촉구하면서, 사법농단 시국회의가 제시한 나머지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에 대해서도 파면 목소리를 냈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사법농단 시국회의)는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법농단 법관 파면으로 위헌행위 단죄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즉각 인용해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헌법재판소에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임성근 탄핵심판 관련 첫 재판준비기일을 열며, 탄핵심판
[로리더] 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체제에서 자행됐던 사법농단 사태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누가 봐도 명백한 헌법유린 사태”라며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 발의돼 있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사법농단 시국회의)는 2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법농단 법관 파면으로 위헌행위 단죄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즉각 인용해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참여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사법농단 시국회의)는 2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법농단 법관 파면으로 위헌행위 단죄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즉각 인용해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헌법재판소에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임성근 탄핵심판 관련 첫 재판준비기일을 열며, 탄핵심판 심리를 본격 시작한다.기자회견에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태호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장 등이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9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실적성과평가제 도입 등 인사제도 개악을 저지른다면, 대법원장 퇴진투쟁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대법원은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지 마라! 대법원장은 실적성과평가제 도입을 즉시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공무원노조는 “대법원이 추진 중인 법원공무원 실적성과평가제(이하 실적성과제) 도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2016년 양승태 대법원에서 추진하려다 노동조합의 반발로 무산된 ‘법원공무원 인사제도 개편안’을
[로리더] 인천지역 법원공무원노동조합을 대표하는 박인창 인천지부장은 8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약속을 지키는 않는 모습을 지적하며 거짓말쟁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그는 특히 대법원이 추진하는 실적성과평가제 도입에 대해 ‘투쟁으로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지난 2월 22일 대법원이 추진 중인 6급 이하 법원공무원에 대한 실적성과평가제 도입을 저지하기 위해 법원본부를 ‘실적성과평가제도저지 총력투쟁본부’로 전환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
[로리더] 이경천 법원본부 수석부본부장은 8일 실적성과평가제 도입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원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법원공무원들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는 11일 사법행정자문회의를 소집해 실적성과제 도입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강하게 반발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지난 2월 22일 대법원이 추진 중인 6급 이하 법원공무원에 대한 실적성과평가제 도입을 저지하기 위해 법원본부를 ‘실적성과평가제도저지 총력투쟁본부’로 전환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퇴진 투쟁’을 언급할 정도로 단단히 뿔났다.대법원이 실적성과평가제(실적성과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실적성과평가제는 ‘성과평가제’라고 보면 된다.법원공무원들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또 다시 법원을 죽음의 직장으로 되돌리려는가?”라고 따지면서 “법원공무원 줄세우기, 무한경쟁, 눈치보기식 실적성과제 도입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지난 2월 22일 본부운영위원회를 통해 대법원이 추진 중인 6급 이하 법원공무원에 대한 실적성과평가제 도입을 저지하기 위해 법원본부를
[로리더] 참여연대는 “법관 임성근의 재판관여행위는 사법권의 독립을 정면에서 부정한 것이며,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헌법침해”라며 “임성근에 대한 탄핵심판사건은 우리 사법사 및 헌정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일대 사건으로 남아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 “법관 임성근 행위는 헌법수호의 차원에서 파면이라는 심판을 할 만큼 중대한 위헌ㆍ위법행위”라며 “임성근을 파면하는 탄핵심판청구 인용 결정을 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법관 임성근 탄핵심판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먼저 임성근 부장판사는 주심 이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