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쿠팡 블랙리스트’가 논란인데 제보자가 직접 블랙리스트의 실체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약칭 쿠팡대책위원회), 참여연대, 쿠팡 블랙리스트 민변 법률대응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이 단체들은 “2024년 2월 13일 MBC 보도를 통해 쿠팡에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운영했음이 밝혀진 후, 쿠팡은 초기에는 이것이 ‘괴문서’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결
[로리더] 2차전지와 반도체 소재를 주로 생산하는 삼성SDI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중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11.8%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3월 4일 발표됐다.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ㆍ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과 함께 진행한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삼성SDI의 노동안전보건실태를 조사한 이종란 반올림 상임활동가는 “작업환경상 문제뿐만 아니라 삼성 특유의 고과제도와 성과 압박이 높은 노동강도를
[로리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는 4일 공개한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 조사연구 보고서”에 대해 삼성이 즉각 해당 보고서와 보도가 “명백히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고 반박 입장을 낸 것에 대해 재반박 성명을 발표했다.반올림 등 단체들은 지난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삼성은 이 뉴스룸을 통해 “금속노조 등의
[로리더] 참여연대 김은정 협동사무처장은 7일 “독점이 강화되고 있는 쿠팡이 경쟁법, 노동관계 기본법 질서마저 위반하고, 언론을 탄압하는 무소불위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쿠팡은 혁신기업이 아니라 불공정, 부당노동, 입막음 소송 전문 기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김은정 협동사무처장은 “쿠팡은 노동시민사회와 언론이 그동안 재벌 대기업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수많은 소송을 진행했지만, 결코 쿠팡과 같은 행태에 굴복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참여연대ㆍ민변ㆍ전국택배노동조합ㆍ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이주한 변호사는 7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는 대리점법과 공정거래법이 금지하고 있는 부당한 거래 거절행위를 했다”며 “일방적인 계약종료로 대리점뿐만 아니라 수십명의 택배기사들은 큰 어려움에 처했다”고 규탄했다.참여연대ㆍ민변ㆍ전국택배노동조합ㆍ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ㆍ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쿠팡CLS 선릉오피스 앞에서 “쿠팡CLS 대리점 갑질ㆍ노조 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 단체는 “지난 2023년 12월 27
[로리더] 삼성전자에서 판매한 가전 등 전자제품의 수리를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중 73.59%가 육체적으로, 84.23%가 정신적으로 지친다고 답변했다는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보고서가 4일 발표됐다.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ㆍ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과 함께 진행한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삼성전자서비스의 노동안전보건실태를 조사한 유청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는 “삼성
[로리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한기박 노동안전법률인권국장은 4일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보고서 발표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고과 제도, 고농도 화학물질 노출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그는 특히 “삼성전자 직원들은 고과 제도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우울증 및 수면 문제 등 정신적으로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ㆍ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과 함께 진행한 삼성
[로리더] 양경규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은 4일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보고서 발표 현장에서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직업병으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던져주는 발표”라고 평가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ㆍ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과 함께 진행한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주최 측은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자들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의 수면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이수열 변호사(법무법인 훈민)는 “쿠팡CLS는 택배노동자들의 근로조건에 관한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원청으로서 부당노동행위의 사용자”라며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다른 사유가 없음에도 노골적으로 노동조합의 일상적 활동을 계약 만료 통지 사유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은 지난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쿠팡CLS의 대리점 계약해지 및 클렌징 사례로 보는 하청노동자 노동권보호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는 2024년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하거나 재학 중인 분들과 법률가로의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첫 특별연수를 개최한다.2024 예비법률가 특별연수 ‘민변이 소개하는 공익인권소송 : 사회를 바꾸는 공익인권변론’은 오는 3월 16일(토)과 24일(토) 양일 동안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이석태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공익인권변론과 변호사의 자세’ 기조 강연을 포함해, 최근 진행된 다양한 인권 분야에서의 공익인권소송을 소개하는 총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은 가맹점주 상생협의 보장법인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처리가 불발된 것에 대해 “불통의 끝을 보여준 국민의힘의 위선과 직무유기를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22대 총선에서 가맹사업법개정안을 저지한 국회의원을 냉혹히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2월 29일 “가맹점주 상생협의 보장법 처리 불발, 무력하고 무책임한 국회”라는 제목의 공동성
[로리더] 국회에서 “삼성이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며 삼성의 노동안전 실태를 폭로하는 발표회가 열린다.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설태 조사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앞서 금속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은 삼성전자계열사노조연대를 꾸리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삼성을 만들기 위해 2023년 7월 ‘3무 삼성(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죽지 않는 삼성 만들기)’ 운동을 선포했다.이 운동의 일
[로리더] 양희철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는 2월 27일 “인공지능의 발전과 실생활 도입에 따라서 많은 인류에게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와 동시에 많은 인권 침해 가능성도 발생하게 된다”고 경고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이날 오후 2시 변협회관에서 2023년 제38회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보고대회 주제는 1부 인공지능(AI)와 인권, 2부 SNS와 인권이었다.1부 인공지능(AI)와 인권의 주제발표를 맡은 양희철 변호사는 2021년 “법정에 출석한 인공지능”이라는 저서를
[로리더] 윤지영 변호사가 직장갑질119 대표로 취임했다.직장갑질119(대표 윤지영)는 27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1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대표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직장갑질119는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일터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민간공익단체로, 2017년 11월 1일 출범했다.2024년 2월 현재 노노모(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민주노총 법률원(금속법률원, 공공법률원, 서비스연맹법률원 등),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희망을
[로리더] 참여연대 김은정 협동사무처장은 23일 단체 구성권과 협상권을 골자로 한 대리점법 개정안과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입법 필요성에 대해 “이미 기울어질 대로 기울어진 시장인 플랫폼 시장과 대리점 시장에서, 거래상 경제적 약자인 이용 사업자와 대리점 업체가 단체 구성권과 단체 교섭권을 행사해 거래 조건을 개선해야 사회경제적 양극화를 줄일 수 있고, 공정한 거래 질서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ㆍ소상공인위원회,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 중소기
[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김혜진 집행위원장은 20일 “쿠팡의 블랙리스트는 해고를 자유롭고 일상적으로 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끔찍하다”며 “문제는 그 실체는 이번에야 밝혀졌지만, 현장의 노동자들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언론노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쿠팡노동자들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등 30여개 노동ㆍ인권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규탄 인권운동단체 긴급기
“쿠팡이 자신들의 문제를 지적하는 외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그저 소송으로 입막음 하려고 든다면 ‘쿠팡 디스카운트’는 결코 해소되지 못할 것이다. 쿠팡은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의 정당한 문제제기에 입막음 소송으로 보복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참여연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2일 “기자들을 무더기로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키고, 언론에 억대의 소송을 제기하는 방식으
[로리더] 정보인권연구소 장여경 활동가는 20일 “쿠팡의 블랙리스트 문제를 이번에 해결하지 못하면 더 많은 플랫폼 기업들이 더 많은 블랙리스트를 만들 것”이라며 “근로기준법 제40조가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언론노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쿠팡노동자들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등 30여개 노동ㆍ인권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규탄 인권운동단체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이번 블랙리스트 사건은
[로리더] 쿠팡 물류센터에 잠입 취재해 보도한 뉴스타파 홍주환 기자는 20일 “기자로서 쿠팡에 같이 잠입 취재를 했던 홍여진 기자와 함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며 “MBC가 공개한 블랙리스트 확인 사이트에 나온 무기한 채용 불가 사유로는 ‘회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나와 있다”고 밝혔다.언론노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쿠팡노동자들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등 30여개 노동ㆍ인권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규탄 인권운동단체 긴급기자회견’을
[로리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법률원 조혜진 변호사는 21일 “쿠팡CLS가 영업점과 체결하는 계약 구조는 쿠팡이 제시한 조건(프레시백 회수율, 월 수행율 등)에 미달했을 때 곧바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라며 “이는 생활물류법(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표준 계약서를 통해 택배기사들의 고용 안정과 생활안정을 위해 일정 정도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고 지적했다.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쿠팡CLS의 대리점 계약해지 및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