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대한변호사협회는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의 사명을 수행하는 길을 모색하고, 법치주의의 확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9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은 김철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맡았다.헌법재판소장은 매년 열리는 변호사대회에 참석하나, 이날은 헌법재판소 창립 35주년 기념행사가 있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참석하지 못해 축사를 서면으로 대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변호사제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특히 “기본권 보호의 최전선에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변호사들도 신변 위협 및 부당한 압수수색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표출했다.검찰의 변호사(법무법인)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변협은 “변호사들이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사기관으로부터 부당한 수사나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하는 것은 국민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및 재판받을 권리 등 헌법적 가치”라며 “따라서 국민의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9월 4일(월) 오후 2시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서울변호사회는 “2021년 제정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수사준칙) 시행 이후 ‘수사ㆍ기소 분리원칙’이 지나치게 강조돼 일선 경찰의 업무부담이 과중해지고, 이는 다시 수사지연과 부실수사로 이어지면서 각계의 우려와 비판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지난해 6월부터 ‘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공공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가 사설법률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가졌다”며 “이제 ‘나의 변호사’로 법률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또한 검찰이 변호사와 법무법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과 관련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은 “변호사와 의뢰인 비밀유지권( ACP)을 도입해 변호사 사무실이 수사기관에 의해 유린당하고, 국민의 기본권인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1일 서울
[로리더]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삼성의 수직적인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아직도 명쾌한 해답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준법경영을 훼손하는 외압을 막아주는 방파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의 준법의무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준법감시 및 통제를 그 목적과 기능으로 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삼성의 7개 관계사들은 2020년 1월 30일 ‘삼성준법감시위원
[로리더] 미래 법조계를 이끌어갈 한국미래변호사회(한미변)가 24일 초대 회장에 안병희 변호사(법무법인 한중)를 선출하면서 공식 출범했다.한미변 안병희 회장은 “생계를 걱정하는 변호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법률 서비스와 법률 시장이 확대돼서 시스템적으로 제도적인 보완책도 강구하는 모임으로 발전해 가고자 한국미래변호사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안병희 회장은 특히 “변호사들이 잘사는 세상을 꿈꾸면서 모임을 출발한다”고 출항을 알렸다.한미변은 이날 오후 6시 서초동 나우리 아트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고, 사회는 유경은 변호사(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회장 이해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센터장 김복기)와 함께 8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2023년 예비법률가 공익ㆍ인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올해 4회차를 맞은 위 프로그램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재학생 등 예비법률가들에게 공익ㆍ인권 단체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ㆍ인권 분야에 대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법무법인에서 운영하는 주요 공익법인 및 공익변호사 단체를 비롯해
[로리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삼권분립 원칙에 비춰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인 대법원장은 대등한 위치여야 하는데,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 과정에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절차가 없고 대통령의 의중에 맡겨져 있다”며 “삼권분립 보장을 위해, 사법부와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대법원장 임명제도 개선 필요성이 크다”는 목소리를 냈다.판사 재직 당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법관’ 출신인 최기상 의원은 부장판사 시절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활동했다. 민주당에서 법률부대표를 맡기도 했다.대법원장후보추천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11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권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학교별로 법률적 문제와 분쟁을 전담하는 학교전담변호사를 비상근으로 배치해 교육 현장 정상화를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서울변호사회는 “지난달 서울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해당 교사는 24살의 초임 교사로, 교실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이슈와 관련해 그동안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계기로 교실 붕괴와 교권(敎權) 침해를 호소
[로리더] 서울고등법원은 7월 17일 관내 지방변호사회(서울지방변호사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서울고법이 관내 지방변호사회와 재판절차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상호 협조요청을 통해 보다 나은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간담회에 앞서 서울고등법원 윤준 고법원장과 배형원 수석부장판사는 법원장실에서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장과 환담을 나눴다.이어진 간담회에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윤준 법원장, 배형원 수석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박호균 변호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순기능을 하는 공익소송에서 남소 방지 목적 외에도 더 중요한 헌법상 재판청구권 보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사소송법 등에 패소자부담원칙의 예외를 규정하는 방향으로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7월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12회 여성변호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이래 기본적 인권 옹호와 양성평등의 실현 및 여성변호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여성변호사의 전문성 고양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일조하고 있다.이번 여성변호사대회는 올해 변호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여성변호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선후배 여성법조인이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상후 국회 부의장, 양정숙 여가부장관, 홍정민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영상으로 축
최용문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공익인권변론센터)는 “공익소송비용 패소자 부담을 감면해도 남소 우려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발제자로 나온 최용문 변호사(민변 미디어언론위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인 조미연 변호사는 “공익소송에 대한 패소자부담주의의 예외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는 목소리를 내며 공익소송 충족 기준을 제시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와 사단법인 한국마트협회(회장 김성민)는 7일 오전 11시 서초동 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고문변호사단 등을 운영하며 중소상공인의 피해구제와 권익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전국 중소마트 5900여 곳을 회원사로 두며 중소유통업계의 안정과 중소상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국마트협회가 ‘중소유통인 권익보호 지원’이라는 뜻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는 데 공감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유통인에 대한
유형웅 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는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공익소송에서 패소했는데, 원고한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는 건 너무 가혹하다”는 견해를 밝혔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ㆍ공익인권법재단 공감ㆍ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ㆍ정보인권연구소ㆍ전국언론노조ㆍ진보네트워크센터ㆍ진실탐사그룹 셜록ㆍ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ㆍ참여연대ㆍ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토론자로 나선 유형웅 판사(사법정책연구
[로리더]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김철수, 강원지방변호사회장)는 지난 6월 23일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 101 마린홀에서 ‘제61차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염정욱)가 주관했으며,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 등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회장이 모두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근로자의 날’ 법원 휴정 요청의 건 ▲대한법무사협회 광고 문제 처리의 건 ▲행정감사 변호인 참여권 보장 등 논의의 건 ▲변호사의 권리 침해 문제 논의의 건 ▲서울지방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의 강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교제폭력 피해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 보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경찰청의 교제폭력과 관련한 통계와 교제폭력에 대한 전반적 대응 현황을 짚어보고,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 관점에서 바라본 현행 안전조치의 한계와 문제점 등을 논하며 궁극적으로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법률과 정책의 방향을 논하기
편집자주 =서울지방변호사회 역대 집행부 중에 김정욱 회장은 사실상 최초로 연임 도전에 성공했다. 김정욱 회장은 법조계 이슈인 법률 플랫폼 문제로 시정명령을 내린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대해 최근 법원에서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냈다.본지는 6월 15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김정욱 서울변호사회장을 만나 현안을 들어봤다. 특히 김정욱 회장은 사설 법률 플랫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면서,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변호사회가 만든 공공 플랫폼 ‘나의 변호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특히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법조인명부’를 개발하고 있으며,
편집자주 =서울지방변호사회 역대 집행부 중에 김정욱 회장은 사실상 최초로 연임 도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최근 법조계 이슈인 법률플랫폼 문제로 시정명령을 내린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대해 법원에서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냈다.본지는 6월 15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김정욱 회장을 만나 현안을 들어봤다.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공정위 결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인터뷰는 나누어 보도한다.Q. 공정거래위원회 시정조치에 대해 법원이 집행정지했다. 결과를 예측했나?김정욱 서울변호사회장 = 저희가 공정위 결정을 접하면서 ‘공정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