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진주 방화ㆍ흉기 난동사건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나선다.지난 17일 경남 진주 소재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이와 관련, 법무부는 19일 “전날 검ㆍ경,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우선적으로 살인 피해 유가족에 대한 장례비와 상해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해 경제적 지원(구조금, 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장례비, 간병
[로리더]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18일 사회봉사명령 집행현장인 ‘사랑나눔’ 농장(경기도 시흥시 소재)을 방문해 사회봉사명령 집행현장을 점검했다.사회봉사명령은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된 사람에 대해 일정시간 동안 무보수로 사회 내에서 유익한 근로를 하도록 명하는 제도다.수혜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에게는 범죄피해의 배상 및 속죄의 기회 제공을 통해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선진 형사정책이다.우리나라는 1989년 7월 소년 보호처분 대상자에 대한 사회봉사명령 도입 이후 1997년 1월부터는 성인 대상자에
[로리더] 법무부(박상기 장관)는 18일 영주권 제도 시행 17주년을 맞아 현행 영주권 제도의 문제점과 외국의 사례를 심도 있게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영주권 제도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 국내로 이주했거나 국내에서 출생한 화교의 안정적인 체류를 보장하기 위해 2002년 4월 도입돼 2019년 2월말 현재 107개국 14만 3998명이 영주권자로 체류하고 있다.화교 영주권자는 대부분 2~3세대로 올 2월 현재 전체 영주권자의 9%인 1만 2770명이 거주하고 있다.2009년 12월에는 재외동포법상 외국국적동
[로리더]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17일 “검찰 고위직 출신 전관 변호사들이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른바 ‘몰래 변론’이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제도 개선방안을 권고했다.앞서 15일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 변호사)는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게서 ‘선임계 미제출 변론(몰래 변론) 사건’의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 받고, 이를 심의했다.이른바 전관예우는 국민이 검찰권 행사의 공정성을 불신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들이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5일 “앞으로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성폭력범죄자가 출소 후에 재범이나 보복 범죄를 저지를까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4월 16일부터 시행되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세 미만자에게 성폭력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범죄자는 교도소에서 나와도 보호관찰관 1명이 전담해 집중 관리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위 법률의 약칭은 ‘전자장치부착법’이며 속칭 ‘조두순법’으로 불린다.법무부는 전자장치부착법 개정에 따라
[로리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국장 강호성)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11일 범죄예방정책국 회의실에서 보호관찰 대상자와 소년원생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법무부와 신용회복위원회는 보호관찰 대상자와 소년원생의 올바른 소비습관을 배양하고, 건전한 신용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한 금융 교육 등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두 기관은 보호관찰 대상자와 소년원생에 대한 올바른 소비습관 교육실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 활성화, 각종 교재 및 자료 제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1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존중한다면서 관련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헌법재판소는 임신 초기의 낙태까지 전면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하도록 규정한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재판관 4명(헌법불합치), 재판관 3명(단순위헌), 재판관 2명(합헌) 의견으로 임신한 여성의 자기낙태죄를 처벌하는 형법 제269조 제1항, 의사가 임신한 여성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경우의 의사낙태죄를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4월 5일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 및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5회 법령경연 학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은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했다.지난 2018년 11월 19일 ~ 12월 24일 대회 참가 신청 접수 시 그 어느 대회 때보다 많은 12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5개 대학원, 33개 대학교 소속의 총 351명, 116팀의 대학생ㆍ대학원생ㆍ법학전문대학원생이 예선에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실제 입법 가능성 등을 고려해 법무부 소관 법률에 대한
[로리더]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5일 “최근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기준과 응시제한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라며 “(로스쿨) 도입 취지와 도입 이후의 변화된 상황 등을 고려해 단기적으로 가장 적합한 합격자 결정 기준이 무엇인지 재논의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법무부는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를 원칙적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입학정원(2000명) 대비 75%인 1500명 이상으로 정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탈락자들의 응시자 수의 증가로 1600명 선에서 합격자를 배출시키고 있다. 그런데 로스쿨에서는 입학
[로리더] 디지털 성범죄, 해외 기술유출 범죄 등 중대범죄로 인한 범죄수익을 효율적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범죄수익은닉규제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으로 새로이 범죄수익은닉규제법상 중대범죄에 추가된 범죄들에 대해 앞으로는 범인이 범죄수익을 다른 곳으로 빼돌리기 전에 수사 중 몰수ㆍ추징 보전명령으로 신속하게 동결할 수 있게 된다.또 범인이 범죄수익을 다른 곳에 은닉하거나 적법한 수익으로 가장하면 이를 자금세탁으로 처벌할 수 있게 된다.범죄수익을 다른 곳에 처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법원이 주로 피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선변호 지원을 피의자가 체포단계부터 국선변호를 받을 수 있는 ‘형사공공변호인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법무부는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3월 29일 법률구조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4월 중에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현재 구속 전 피의자심문, 체포ㆍ구속적부심사 또는 형사재판 단계에 제공되는 국선변호인의 지원을, 형사공공변호인 제도는 수사단계의 피의자까지 확대해 국선변호인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 피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국가가, 헌법상 권리를 행사하는 국민의 활동을 위축시킬 목적으로 전략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전략적 봉쇄소송’을 제한하기 위해 정부 입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국가가 손해를 회복하려는 의도보다는 국민의 표현의 자유 등 헌법상 권리행사를 위축시키려는 부당한 목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데 따른 것이라고 법무부는 전했다.법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20개 이상 주에서 이미 ‘전략적 봉쇄소송 제한 법률’을 운용 중으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29일 강력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 받은 주취ㆍ마약ㆍ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해 형기 종료 후 일정기간 사회 내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기간은 5월 8일까지다.현행법은 선고유예 또는 집행유예 선고 시 정신질환자, 마약ㆍ알코올 사용 습벽이 있거나 중독된 자로서 통원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고 재범위험성이 있는 사람에 대해 치료명령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실형을 선고 받는 경우에는 치료명령을 부과할 수 없다.치료명령은 보호관
[로리더] 상가임차인의 보호범위를 확대하고,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신설에 따른 필요한 사항을 정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령안의 핵심내용은 주요상권의 상가임차인 95%가 법의 보호를 받도록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적용범위를 정하는 기준인 보증금 상한액을 지역별로 대폭 인상했다. 현재는 90%가 적용 대상이다.이로써 ▲우선변제권 ▲임대료 인상률 상한 제한 ▲월차임 전환 시 산정률 제한 등 규정의 적용을 받아 법의 보호를 받는 상가임차임의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또한 상가임대차와
[로리더]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 변호사)는 25일 이른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김학의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국회의원)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권고했다.검찰과거사위원회에 따르면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은 2013년 3월 13일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차관에 발탁된 김학의 대전고검장에 대해, 발표 뒤 김학의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에게 강원도의 한 별장에서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재범방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3월 21일 국민참여 조직진단 ‘집중토론회’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했다.법무부 ‘국민참여단’은 집중토론회에 앞서 2회에 걸쳐 4곳의 교도소 등을 방문해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범죄자를 선별하고 집중 치료ㆍ재활’하는 재범방지업무 전반을 살펴보며 해당 업무에 대한 인력 운영과 업무처리절차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다.지난 3월 14일에는 서울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 19일에는 대전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 현장진단이 있었다.현장진단에 참여한 ‘국민참여단’은 재범
[로리더]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접대 의혹 ▲장자연 리스트 ▲용산철거 사건 그리고 ‘버닝썬 사건’ 등과 관련해 진상규명을 통해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버닝썬 클럽 관련 경찰 유착’, ‘고(故) 장자연씨 재수사’,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 등과 관련해 “경찰과 검찰이 조직의 명운을 걸고,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사법처리”를 지시한 것에 따른 조치다.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18일 마약 사범과 음주운전 사범의 재범 방지를 위해 형사재판에서 보호관찰과 특별준수 조건이 부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구형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최근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 등에서 발생한 마약 유통ㆍ투약 사건 등으로 마약 범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음주운전 사범을 엄단해 윤창호씨와 같은 무고한 희생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특히 마약 범죄는 2017년 기준 재범률이 36.3%에 이르고, 음주운전 범죄의 2017년 기준 재범률도 44.7%에 이르는 등 마약ㆍ음주운전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3일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 산하 불법체류외국인 대책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체류 외국인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논의ㆍ검토하고, 범정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기간’을 3월 말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특별 자진출국제도는 자진해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는 불법체류 기간에 관계없이 입국금지의 불이익 조치를 하지 않는 제도로 지난 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이 제도 시행 이후 올해 2월까지 5개월 동안 총 3만 4000여명이 자진 출국했다.국
[로리더]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강남 유명 클럽에서의 마약 유통과 투약 사건을 계기로 마약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법무부는 현재 보호관찰 중인 마약류 대상자에 대해 관리ㆍ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2019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을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기존 월 1회 이상 실시하던 소변검사를 보호관찰 시작 초기 3개월 동안은 월 4회, 이후 기간에는 월 2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는 등 약 4배 이상 대폭 강화해 보호관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