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봉욱(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 천대엽(사법연수원 21기)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손봉기(사법연수원 22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3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오는 5월 8일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 대법관 인선 작업이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김혜숙 위원장(이화여대 명예교수)을 비롯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 내외부에서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대법관 적격 여부에 관한 심사를 진행했다.대법원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 심사동의자의 명단과 이들에 대한
[로리더] 참여연대는 23일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이해충돌방지 국회법 개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 ▲공직자윤리법 개정 ▲(가칭)투기이익환수법 제ㆍ개정으로 구성된 ‘공직자 이해충돌과 투기방지를 위한 5대 입법’ 촉구서를 국회의장실에 전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참여연대 제안한 5대 법안을 차질 없이 입법된다면,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예방해 공직윤리와 한국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지현 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은
[로리더] 이찬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은 23일 국회에 투기이익환수법 제정 등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및 투기방지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열망을 버리지 않고 충실한 입법을 당부했다.처음 LH 공직자들의 투기 문제를 제기한 참여연대는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이해충돌방지 국회법 개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 ▲공직자윤리법 개정 ▲(가칭)투기이익환수법 제개정으로 구성된 ‘공직자 이해충돌과 투기방지를 위한 5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변호사인 이찬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은 “지난 3월 2일 참여연
[로리더] 임은정 부장검사는 23일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으로 부임해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검찰의 모해위증 교사 의혹’ 사건을 담당해온 그간의 일들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했다.임은정 부장검사는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조남관 대검 차장에게 역사가 책임을 물을 것이고, 저 역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만, 사건 실체를 드려다 본 검사로, 이런 검찰의 구성원으로 용기를 내어준 몇몇 재소자분들에게 너무도 죄송해 고통스럽다”고 밝혔다.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작년 9월,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으로 부임해 ‘검찰의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2일 ‘한명숙 전 총리 재판 모해위증 교사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의 무혐의 취지 결정, 대검 부장회의 내용의 언론유출 등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의 엄정한 합동 감찰을 통해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과정에서 향후 시민통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도 밝혔다.이날 입장문을 낸 박범계 장관은 “저는 법무부장관으로서 검찰총장 직무대행으로부터 모해위증 민원감찰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 취지의 종전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보고받았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로리더]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전처에게 앙심을 품고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집에 찾아가 납치하려던 피고인에게 1심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은 형량을 올려 징역 3년을 고했다.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7월 이혼한 전처인 피해자 휴대전화로 위협적이고 험악한 문자메시지를 3회 전송했다. 그런데 피해자가 휴대전화번호를 변경하는 바람에 문자메시지는 도달하지 못했다.특히 A씨는 피해자에 대해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지고, 피해자가 A씨에 대해 가정폭력피해자의 주민등록부 열람 및 등초본 교부 제한 신청을 해 두어 피해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검사, 검찰조직, 언론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그는 “검찰도 언론도 모순과 병폐가 극심한 지경에 이른 검찰의 직접수사권 폐지에 저항한다”며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는 우리의 후손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검찰청이 한명숙 전 총리 재판에서의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며 말문을 열었다.황 의원은 “누군가는 이번 대검의 결정에 대해, 미얀마에서 군부지도자들이 마라톤 토론을
[로리더]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국회의원이 21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게 남편 문제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이에 박영선 후보는 변호사인 남편이 법무법인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가게 됐고, 일본에서 아파트를 구입하게 된 경위 그리고 처분한 것까지 설명했다.먼저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영선 후보측이 MB로부터 남편이 사찰을 받아 직장을 도쿄로 옮겼고 그래서 아파트를 샀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해명하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홍 의원은 “2007년 12월 대선 당시 대선의 승패를 가른 것은 B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안은 국회의원, 시ㆍ도의원, 공기업 등을 포함해 약 200만 명의 공직자에게 적용되며 사전신고와 직무회피, 강력한 처벌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공직자의 사익추구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3월 19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국민권익위는 이해충돌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주무부처인 만큼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LH사태와 같은 행동강령 위반 사안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현희 위원장은
[로리더]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상속권상실제도 보다는 기존 민법 제1004조에 상속인의 결격사유를 더 추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직계존속들이 자녀에 대한 부양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아주 간편한 방법으로 당신의 상속권이 상실될 수 있다는 경고적 효과도 있다면서다.지난 2월 22일 대한변호사협회장 임기를 마친 이찬희 전 변협회장은 현재 법무법인 율촌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월 17일 국회본관 영상회의실에서
[로리더] MBC(문화방송) 사장 출신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20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 모해위증 사건에 대한 대검찰청의 불기소 결정과 관련해 쓴소리를 냈다.모해위증죄(謀害僞證罪)는 법정에서 선서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인데, 한명숙 사건은 검찰 수사팀의 재소자에 대한 증언 회유 의혹이다.MBC 사장 임기를 마치고 탐사저널리즘 뉴스타파 피디로 취재현장에 복귀한 최승호 PD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검 부장들과 고검장들이 모여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모해위증교사를 불기소한다는 결정을 내린 날,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로리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박범계 법무부장관에게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교체’ 목소리를 낸데 이어, “검찰개혁은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 했다”며 새로운 검찰개혁을 예고했다.변호사 출신인 김용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김용민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조남관이 주도한 대검 부장회의에서 불기소 결론을 냈다”며 “정의와 진실을 외치는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닫은 한심한 결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용민 의원은 “다만, 이를 통해 검찰개혁은 아직 제대로 시
[로리더]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20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 관련 ‘모해위증’ 사건 재심의 회의내용이 언론에 즉각 공개된 것에 대해 황당해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에 따라 19일 대검찰청에서는 부장(검사장급)들과 전국 고검장들이 함께 한 확대회의가 열렸다.대검 부장회의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의 모해위증 혐의를 받는 증인(재소자) 김모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모해위증죄(謀害僞證罪)는 법정에서 선서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인데, 한명숙 사건은 검찰 수사팀의 재소자에 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9일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 16명을 ‘아동인권보호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전문위원 위촉식 및 전문위원단 회의를 개최했다.법무부는 지난 2월, 정부의 아동학대 대응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아동을 구하지 못했다는 국민적 공분을 해소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을 설치했다.‘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은 아동인권의 관점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햐 ‘시스템 설계상 사각지대가 있는지’, ‘시스템이 설계대로 작동하지 않은 핵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9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은 국민추천과 자체 경진대회(40건 접수) 및 ‘법무부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주요 선정사례로는 ▲특별입국절차 서류 작성 시스템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원인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 사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출입국심사 음성 안내절차 개선 ▲중앙부처 최초 ‘법무부 홈페이지 국민 관심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 ▲행복브릿지 영상편지(행복을 이어주는 가교) 등이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로리더]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금융산업노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참여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ㆍ오기형ㆍ이정문 국회의원, 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은 16일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사모펀드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금융지주회사 책임 강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2019년 DLF 사태, 라임,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부실 피해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 및 제재절차를 통해, 사모펀드 피해의 책임은 비단 사모운용사뿐만 아니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큰 위험상품을 안전한 투자상품으
[로리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행동하는 의원모임 처럼회’는 19일 ‘한명숙 총리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데 법무부와 검찰은 역사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김용민 의원과 처럼회는 “조남관 대검차장은 표면상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면서도 실질은 수사지휘를 거부했다”고 비판했다.‘행동하는 의원모임 처럼회’는 초선의원들이 검찰개혁과 대한민국의 향후 개혁과제들을 함께 연구하는 공부모임이다. 이 모임에는 김남국, 김승원, 김용민, 문정복, 민병덕, 민형배, 윤영덕, 이수진,
[로리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지용 서울중앙지방법원장)는 18일 “선관위의 보궐선거 투표 독려 홍보물 색상은 특정 정당의 색상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독려를 위한 택시 래핑 홍보물 색상이 특정 정당을 연상하게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홍보물 제작 시 특정 정당이 연상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색상 등의 선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시선관위는 “택시래핑 홍보물에는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와 ‘꼬옥 행사해야 할 소중한 권리 투표’ 라는 문구가 보라색 계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8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가 초래한 인권침해와 법치주의의 붕괴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미얀마 군부가 시민들에 대한 유혈 무력 진압을 즉각 중단하고 민주주의 회복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3월 12일 발표한 미얀마 정세 관련 대응조치를 적극 환영했다.변협은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의 총선 결과에 불복하며 쿠데타를 일으키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그 과정에서 군부는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시민들을
[로리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용학 전 한국ABC협회 사무국장이 18일 ‘ABC 부수공사 조작 사건’ 혐의로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및 임직원에 대한 고발ㆍ고소장을 경찰청에 접수했다.김승원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 29인과 함께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등을 사기,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박용학 전 사무국장은 한국ABC협회 이성준 회장 및 임직원을 업무상 배임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김승원 의원은 “형사소송법 제234조 제2항에 의하면 공